오후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8일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광주, 전남, 경남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98.1%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손잡고 주요 관광지에서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6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국내여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성수기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광지 방역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관리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국민들에게는 안전 여행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방역관리 기준 설정을 위해 공사는 방역 당국의 자문을 받아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을 제시했다.수칙에는 ▲ 방역체계 구축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742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보건복지부가 5일 밝혔다.이를 위해 5일 서울과 대구에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하고, 9일부터 대구·경북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원칙적으로는 4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2일간의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한다.그러나 올해는 코로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742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5일 서울과 대구에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하고, 9일부터 대구·경북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원칙적으로는 4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2일간의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한다.그러나 올해는 코로
이마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의료 인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이마트는 대구∙경북 이마트 6개점에서 28일부터 대구∙경북 12개 병원 및 보건소에 현장 투입된 약 300여명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소속 의료인들에게 각종 생필품을 배송하는 안심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안심 배송 서비스를 위해 각 점포와 매칭된 12개 선별진료소에 점포 연락처와 구매 가능 물품 이미지, 가격 등이 기입된 카달로그를 사전 배부했다.이마트의 안심 배송 서비스는 12개 각 선별진료소에서 필요한 물품을 집계, 전화 주문 하면 매칭된 점
대구 지역 등에 파견된 의료인력에 특별재난지역 활동수당 등 경제적 보상을 포함한 지원을 시행한다.또 자가 격리를 희망하는 공무원은 공가를 사용하도록 하고, 민간에는 기본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등 2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다.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방부가 코로나19 의료 및 검역지원, 병상 및 시설 기여 등 범정부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지역 등에 파견한 의료인력에 대한 보상·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먼저 경제적 보상으로 군
정부가 코로나19 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내달 1일까지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 1600개를 확보하기로 했다.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해 25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 중지하고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일회용품 규제를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또한 대구시를 코로나19에서 안정적인 상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충하고 진단검사 물량을 집중해 대구시의 모든 유증상자를 검사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 경북 지역 등의 확진환자 증가세를 감안
정부가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20일 현재 77개인 진단검사기관은 3월까지 100개로 늘리고, 검사가 어려운 지역에는 ‘이동진료소’ 운영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채취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병원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전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호흡기 환자만을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해 ‘심각’ 단계에 준한 총력 대응을 펼쳐 범정부 차원의 총괄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최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거버넌스
정부가 대구시에 즉각대응팀 등을 파견하고, 28명 내외의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구성해 대구시와 함께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기관의 손실보상을 논의하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했고, 17~18일전국 요양병원의 현장조사를 실시하면서 감염예방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20일 0시부터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개정·적용해 감염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
국방부가 대체복무 감축과 관련해 대일 무역분쟁 상황을 고려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병역자원 감소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추진 중인 대체복무 감축과 관련, “일본과의 무역분쟁 등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핵심 소재·부품·장비개발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 하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복무제도를 병력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감축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체복무제도는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승선근무예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가본 사람이라면 30분 이상 기다려 힘들게 의사를 만나 2~3분 짧은 상담을 받고 나온 경험이 왕왕 있다. 대형병원 의사들이 30분 당 10명의 환자가 예약돼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당연하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 환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다. 의사의 입장도 별반 다르지 않다. 모든 환자에게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