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랑구 중화2동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전날 열린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중화2동 도시재생사업은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의 보존·관리 중심 재생과 달리, 소규모 정비·개발도 병행하는 오세훈 시장의 '도시재생 재구조화' 방향을 반영한 첫 사례다.이번에 계획안이 가결된 중화2동 329-38번지 일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재정비촉진사업 중단 이후 주거환경의 전반적인 쇠퇴가 진행 중인 지역이라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7일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가 일자리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소위 진보 정권의 개혁 성공은 진보 기득권 타파에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에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귀족노조의 갑질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공정한 정규직화를 하겠다"며 '직고용 추진과정 투명성 확보'를 제도화하겠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김 회장은 10일 오전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은 서울시장 당선 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많은 정책을 마련하고 잘못된 제도를 개선해온 중소기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전했다.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던 고인이었기에 더욱 믿기 힘든 비통함을 느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디 영면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김 회장과 박 시장은 지난 1일 간담회를 갖고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언장이 10일 공개됐다.다음은 유언장 전문."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모두 안녕."
[속보]故 박원순 시장 장례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13일 발인 서울시청 앞 박원순 분향소 오늘 중 설치 …시민 조문 가능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3차 추경을 긴급 편성해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3일부터 7~10% 할인된 금액으로 12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규모는 총 1800억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상품권으로 사용가능한 가맹점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고 지역 내 제로페이가맹점(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종 등 제외)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자치구는 총 24개다. 자치구별 발행일정
박원순 시장이 2022년까지 2조6천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그린뉴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이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딛어 그린뉴딜의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서울판 그린뉴딜’의 전략은 ▴건물 ▴수송 ▴도시숲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5대 분야를 집중 추진해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에 동시에 대응하고, 사람․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핵심적으로,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약 94%를 차지하며 3대 주범으로 꼽히는 건물(68.2%), 수송(19.4%), 폐기물(6%)로 인한 배출을 선제적으
서울시가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 정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하는 ‘서울 청년월세지원’에 총 3만 4201명(6.29기준)의 신청이 몰렸다. 당초 시가 밝힌 지원규모(총 5천명)보다 7배 가까이 많은 규모로,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 청년들의 평균 소득은 131.6만원, 평균 지출하고 있는 월세는 37.3만원이었다. 보증금은 1천만원 이하가 대다수(70.8%)였다. 신청자의 절반 가까이 단독‧다가구주택에 거주하고 있었고, 5명 중 1명은 ‘무직’이었다. 청년밀집지역이자 서울시내 고시원
중소기업계가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을 만나 시와 산하기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에 빠진 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제품 구매 확대를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1일 중기중앙회에서 박원순 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기업은 매출 절벽을 경험하고 유동성이 나았던 기업조차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최소한 매출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 내 중소기업은 74만여곳으로 전국 중소기업의 약 20%가 시에 몰려있다. 간
#“서울시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최소한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올 하반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나가겠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중소기업계를 만나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강경훈 서울지방조달청장과 서울시 관계자와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현장에서는 △Global 마케팅 수출 지원센터 설치 지원 △상암DMC지역 지정용도 의무사용비율 및 기간규제 완화 △협동조합 추천제도 등 활용 소기업 제품 구매확대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단기간 안에 중앙감염병 병원의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서울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해보자는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그 동안 서울시와 복지부는 서초구 원지동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신축·이전하기 위해 노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022년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로 이전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자체 최초 기술과학 분야 전담 연구기관이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각각 마포구 소재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서울대 총동창회관 건물을 임차해 입주해 있다.서울시는 2개 기관이 성신여대 캠퍼스 내 입주해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 산학협력 시너지를 높이고, 도서관 등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