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당되는 기업 수가 83만 7000개에 달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아직 준비하지 못한 상황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무려 80%가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많은 중소기업들이 준비하지 못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정확하게 어떤 조치를 하라고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필요한 조치’를 하라며 의무를 포괄적으로 정하고 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호소할 수밖에 없는
8일(수)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전날(7일) 2340명보다는 164명 적다.하지만 1주일 전(1일) 동시간대 1837명보다는 339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2901명, 1일 2267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8일(수)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미 5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114명으로 집계됐다.오후 9시 기준 전국 집계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던 전날의 5704명보다는 590명 적지만, 이날도 5000명을 넘으면서 역대 두 번째 규모였다.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 집계치인 4317명보다는 797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8일(수)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미 36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63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4149명보다는 518명 적다.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2340명보다는 1291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
8일(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종전 최다치인 전날(7일) 1141명보다 9명 증가해 하루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1주일 전(1일) 동시간대 914명보다는 236명이나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2901명, 1일 2267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때로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요구하는 것도 인권위가 해야 할 몫이다. 정부는 인권위의 독립된 활동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인권위의 존재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대화와 타협, 공감을 이끌고 모두의 인권을 조화롭게 높여나가기 위해 특별히 애써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20년 전 우리는 인권이나 차별 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
노사발전재단은 26일 재단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온라인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 흐름과 관련해 해외투자기업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및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 해외진출기업의 ESG 대응전략 △ 글로벌기업의 ESG 경영사례 △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 순(順)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 딜로이트그룹 ESG 센터 백인규 센터장은 ‘ESG 관련 해외진출기업의 대응전략 및 글
서울시가 26일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내국인과 마찬가지의 고충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에게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로 인한 평등권 침해’가 없도록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6.10.)를 수용한 것이다.지원대상은 27일 현재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거소신고)을 한 지 90일이 넘고,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영리활동이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다.유학 또는 일반연수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거주시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수십억원의 후원금을 모집한 뒤 이를 할머니들에게 직접 사용하지 않고 땅을 사는 데 쓰거나 건물을 짓기 위해 쌓아둔 것으로 드러났다.송기춘 나눔의집 민관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나눔의 집 민관합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송 단장은 “민관합동조사 결과 나눔의 집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활동’을 위한 후원금 홍보를 했으며 여러 기관에도 후원요청 공문을 발송
카카오 이용자들이 뉴스 댓글 생태계를 한층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카카오는 지난 2월말 실시한 뉴스 서비스 댓글 제재 강화 및 운영 정책 개편 후 악성 댓글 신고 및 조치가 증가했으며 점차 욕설 및 혐오 표현이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2월 26일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하고, ‘덮어두기’, ‘접기’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에 근처에 있었던 기지국 접속자 10,905명의 전체 명단을 확보해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경찰청과 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어제와 오늘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확보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파악된 기지국 접속자 전원에게 이미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이날 오후에 한 번 더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10,905명이라는 숫자는 4월 24∼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감안해 코로나19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자체는 환자의 코로나19 증상발생 1일전부터 격리일까지,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해야 한다.또 지자체는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하고, 건물, 상호명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간적, 시간적 정보를 특정해 공개해야 한다.거주지 세부주소와 직장명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
플랫폼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8.22시간 일하지만, 월평균 소득은 152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플랫폼 노동은 스마트폰 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이뤄지는 노동 형태를 말한다. 주로 앱을 통한 음식 배달, 대리운전, 화물운송, 가사노동 등이 해당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5일 오후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플랫폼노동종사자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플랫폼노동종사자의 64%가 다른 직업 없이 플랫폼 노동만을 하고 있으며, 월평균소득은 약 152만원이라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액·소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의 상한선이 29세에서 34세로 확대된다.정부는 지난 2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청년 및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율을
올해 1월 이후 개최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14명의 신임 연합회장·전국조합 이사장이 탄생했다. 신임 회장·이사장 프로필을 소개한다.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박상태 회장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박상태(62) 신임 회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박상태 신임 회장은 1977년 성안직물에 입사, 2001년 ㈜성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한국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장애인에 대한 호칭에 많은 혼란을 겪어 오고 있다.‘장애우’‘장애자’‘장애인’등 여러 호칭을 혼용하면서 장애인을 부르고 있다. 이처럼 호칭조차 복잡한데 장애인의 고용을 지원하는 기관조차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 나눠져 효율적이지 못하고 심지어 중복된 지원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과연 우리는 장애인과 그들이 처한 환경에
“몇 년 전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이후 ‘장애자’, ‘불구자’, ‘절름발이’등의 표현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나에게 직접 하는 말이 아니고, 말하는 사람에게 악의가 없다는 것도 잘 알지만 괜히 무시당하는 것 같아 화를 낸 적도 많습니다.” (김관철씨, 36, 장애2급)앞으로 방송, 언론 등에서 장애 비하 표현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중소기업계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최저임금법 개정안 ‘재검토’ 권고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일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이 발의한 최저임금법 개정안과 관련, 지역별 최저임금제 도입이 지역 근로자간 형평성을 훼손하고 고령자 최저임금 감액으로 고령자 빈곤문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재검토를 권고했다.아울러 수습근로자의 수습기간을 3개월 이상 연
中企 가업상속 최대 100억원까지 공제중소기업의 가업상속 공제한도가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되고 공제대상도 15년 이상 가업영위에서 10년으로 완화된다. 법인세율도 높은 세율은 최대 22%, 낮은 세율은 10%까지 인하되고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가 1년간 연장되며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는 최대 2.6%까지 늘어난다. 서비스업 분야의 중소기업 범위가 대분류
“中企가 살아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합니다. 18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중소기업 살리기’를 위한 입법활동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3선 의원(15·17·18대)으로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끄는 수장으로 지난 10여년간 사회적 약자보호와 민생입법 등에서 많은 의정활동을 해온 유선호 의원의 포부이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