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조달과 판로지원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를 연계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다.나라장터 엑스포에 대한 기업, 바이어 등 국내외 경제계의 관심과 기대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혁신제품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성원)은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조합 부설 국가공인시험원(KOLAS)인 한국시계시험원의 시험검사 실무자로 대리급 전문인력 1명을 채용했다.조합은 전문인력을 활용, 중소 시계 생산업체의 정부·공공기관 납품과 온라인쇼핑몰·SNS 판매, 와디즈 출시 등을 위한 품질보증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조합원의 시험수수료 절감에 기여하고 조합재정 건전화도 도모할 수 있었다.전문인력은 지난해 조합원사 생산·수입 제품을 비롯해 대통령·국무총리 휘장 부상용 손목시계, 대통령 비서실 기념품 벽시계, 홈
이른바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대표되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의 공세에 국내 유통업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K커머스 역시 K셀러를 앞세워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내수 시장에만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상품과 가격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전략이다.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행하는 곳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다. 큐텐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을 운영 중이다.최근 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 파트
서울지방조달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현장에서 관할지역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시설공사 및 물품계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혁신 및 우수제품을 직접 참관하고 조달기업과 상담할 수 있도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와 연계해 개최했다.18일에는 신속한 시설공사 계약절차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19일에는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구매 등 조달계약제도 안내와 수요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아울러,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4일 남향푸드또띠아(대표이사 이군신)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파인트리홈(원장 김주리)을 방문해 4900만원 상당 브리또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남향푸드또띠아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누적 후원금액 1억7500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계 대표 나눔기업이다.재단이 이번에 후원받은 브리또는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지역복지시설 20여 곳에 지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이
얼마 전 TV 채널을 돌리는데 배우 최수종 씨가 나와 한 기업의 제품을 광고하고 있었다. 광고가 특별히 눈길을 끈 것은 그가 출연한 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인기를 끌고 있었기 때문이다.중년 남성 대부분이 이 드라마를 보는지 대화에 어김없이 등장했다. 최수종 씨는 고려 거란 전쟁을 촬영하느라 고생한 탓인지 얼굴이 많이 상해 있었다.2019년 이란 역사소설에서 고려와 거란 전쟁을 다뤘던 작가로서 나는 이 드라마의 인기가 반가웠다. 고려에 깊은 매력을 느꼈고 평소 고려청자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거란 침략이 있었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의 국내시장 확장이 가파르다. 알리와 테무는 쿠팡에 이어 국내 2ㆍ3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됐다. 알테쉬의 공세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우선, 중국의 디플레이션 수출이다. 중국은 자국의 과잉 생산된 재고 문제를 알테쉬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또 하나는 해외직구라는 무역외 거래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해외직구 거래는 개인의 소액구매로 보아 1회 150달러, 누적 무제한으로 관세와 부가세가 면제되며, KC인증 같이 국내
스타트업이나 중소 플랫폼 기업을 향한 시장의 평가가 점점 냉정해지고 있다. 주목도에 비해 ‘현재 수익을 내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유니콘 기업은 이제 수천 개에 달한다”며 “그러나 지속 가능한 성공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매출 등을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 창출하는 기업은 1%도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도 그동안 이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다만 우선은 한시름 덜게 됐다. 창사 이후 처음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덩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4일 팁스타운(서울 강남구)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기근 조달청장과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장현실 조달위원회 위원장, 유희경 부위원장 등 10여 명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벤처나라 물품등록기간 확대 △혁신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4일 남향푸드또띠아㈜(대표이사 이군신)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파인트리홈(원장 김주리)을 방문해 4900만원 상당 브리또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향푸드또띠아㈜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누적 후원금액 1억7500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계 대표 나눔기업이다.재단이 이번에 후원받은 브리또는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지역복지시설 20여 곳에 지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
3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정부는 최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기준 확대 등 그간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과제들에 대한 규제개혁을 발표했다.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의지에 중소기업계가 거는 기대가 크다.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중인 규제혁신 분야에는 공공조달분야도 포함된다. 조달시장 참여기업의 97%가 중소기업인만큼 중소기업 생존이 달린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취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차이나+e커머스)’ 국내 진출 여파로 한국 소비자들의 중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8881만5000건으로, 전년(5215만4000건)보다 70.3% 늘었다. 특히 지난해 전체 통관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1억3144만3000건으로 36.7% 증가했다.이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해외 셀러는 물론 중소 셀러 유치로 역직구 공략을 세우며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반격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알리가 판매 수수료 무료
서울시가 50인 미만의 산재 취약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사업주 법적 의무조항인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4월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식업’을 지원업종에 추가해 더 촘촘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질병 발생 감소대책을 수립‧실천하는 안전보건 과정 전반을 말한다.위험성평가 컨설팅은 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퀵서비스(물품 배달·운반 등)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사의 무차별적인 국내 유통 시장 공습에 국내 유통기업은 물론 중소 제조기업까지 긴장하는 모양새다. 국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물론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다양한 중국산 직구(직접구매) 물품이 쏟아지는 까닭에 국내 소비자들이 눈길을 돌린 까닭이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온라인쇼핑동향 및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액은 6조7567억원으로 전년 5조3240억원 대비 26.9% 증가한 것은 물론 통계 작성 이후 10년만에
서울시는 여의나루역 일대를 러닝 명소로 조성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고 즐길 수 있도록 4월 20일 한강에서 즐기는 러너들의 첫 축제 에 참여할 러너들을 모집한다. 14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앱 ‘런플(runple)’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러너스테이션’ 여의나루역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첫 적용사례로 시민 누구나 도심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물품보관실 ▴탈의실 ▴미디어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 달 20일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함께 달리며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부산에서 드론을 활용해 항만 관련 물류를 배송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득)은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부산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항만 드론 배송서비스다. 부산항 묘박지에 정박 중인 선박 등에 선박 기계 부품·의약품·생활용품·음식물 등을 드론으로 배송한다.부산항 남외항 묘박지는 기름이나 생필품 보급을 위해 입항하는 선박들이 항만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담합배제와 관련한 기협법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중소기업계는 21대 국회의 최종 임기기간인 오는 5월말까지 협동조합의 숙원과제가 해결되길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대다수 협동조합은 독점적, 우월적 사업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시장교란 가능성도 지극히 낮다, 오히려 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면 중소기업 간 협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제값 받기로 연결돼 우리경제의 실익은 더욱 커질 것이다.중소기업계는 지난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경제 6단체장 간 오찬간담 시 건의를 시작으로 20여회에
2007년 설립된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병언⋅사진)은 한국전력공사에 전력기자재를 납품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가진 조합 내 회원사와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조합 내 회원사들에게 물품을 배정해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다.조합이 중심이 돼 한국전력의 안정적 전력기자재 공급을 책임지고 회원사 간 과당경쟁을 방지해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에 전념하도록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을 지원했다.또한 과거 소수업체가 독점하던 전력기자재 기술의 회원사 보급을 통해 다수업체가 생산능력과 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품목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업계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신청 설명회’를 19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관련 법적 요건 안내와 지정 신청서류 작성 방법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가 작성하거나 검토한 제품별 조사보고서 제출 의무화’ △‘신산업 제품에 대한 추천요건 완화’ 등 변경된 제도들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품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는 631개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품목을 공개하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및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발표된 개선방안들은 이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부터 적용된다. 당시 권칠승 중기부장관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실제로 해당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나라 제조 경쟁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 이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