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3.15)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봉화군⋅청도군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대책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과기정통부 소관 전파, 통신 및 우편 등 법령에 따라 지원이 실시된다.먼저, 전파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20.1.1~6.30) 전액 감면한다.전파사용료 감면은 지역 전파관리소에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감면 대상자는 별도의 신
이동통신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선택약정을 체결하는 고객이 받는 요금할인 혜택이 기존 20%에서 25%로 상향조정됐다. 또 다음달 1일부터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됨에 따라 시장과열에 대비한 정부 단속 등 시장안정화조치가 추진된다.통신비 인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민단체, 통신사, 정부가 머리를 맞대는 사회적 논의기구도 다음달 본격 가동한다.연내 저
정부는 12일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지진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경주시는 피해복구 비용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 피해주민들의 심리회복과 시설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도 확대되며 주택이 파손된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지금까
준조세의 일종인 각종 부담금의 징수액이 6년 사이에 2배로 증가하는 등 기업활동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부담금의 통·폐합, 조세나 과태료로의 전환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경련은 최근 발표한 ‘법정준조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2001년 이후 작년까지 부담금의 종류는 101개로 동일하지만, 부담금 징수액은 7조892억원에서 작
기업간 인수·합병(M&A)을 성장동력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M&A 중개기관을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등 기업 관련 법제의 대폭 개편이 추진된다.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최근 정부 과천청사에서 산업발전심의회(이하 산발심)를 열어 민관합동 경제제도 선진화 기획단이 제출한 152개 제도개편방안을 심의하고 이들 제도를 직접 담당하는 7개 정부부처에 보내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