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러시아·몽골과의 수교 30년을 기념해 ‘CIS 비대면 비즈니스 주간(CIS Untact Business Weeks)’을 진행한다. KOTRA는 19일부터 2주 동안 해외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수출을 지원한다.이번 주간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몽골 등 7개 국가에서 150개 바이어와 국내기업 250개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한국상품전 ▲산업기술 협력 상담회 ▲중앙아시아 프로젝트 상담회 ▲스마트팜 화상 상담회 ▲인플루언서 연계 온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밸류체인) 혁신을 위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 : 이하 HMGICS)’ 건립을 본격화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Jurong)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HMGICS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지난 8일부터 공공조달 멘토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창업기업 기준이 개편됐다. 개편된 방안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이 공공부문 수주를 따낸 뒤 대기업에 하청을 주는 새로운 공공조달 상생협력 시스템이 나온다. 또한 공공기관의 창업기업 제품 의무 구매 비율도 확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판로지원법 및 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8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에 담긴 ‘공공조달 멘토제도’(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미국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멘토-프로테제
내년 한국경제는 기저효과로 경기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강 리스크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경제 상황에 도달하는 시기는 내년 하반기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 주체의 생존을 지원하고 민간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정부의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4일 ‘2021년 국내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는 매우 완만한 ‘비대칭 U자형’ 회복 곡선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일시적 안정 양상이 앞으로
인천광역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143개소에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작년 대비 58개소(168%) 증가한 143개 사업장이 신청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12월까지 방지시설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44억원이다. 사업장들은 방지시설 개선비용의 90%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10%는 사업장에서 부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시 악취관리기금 융자를 신청하면 자부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재정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세종대왕이 길이와 부피의 측정체계를 확립한 10월 26일을 기념하는 ‘계량측정의 날’을 맞아 김정원 교수가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초정밀 측정을 수행하는 센서기술은 실생활과 가상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의 기반기술이자 반도체, 디스
정부는 비대면과 디지털, 그린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또한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2022년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세워야 한다.중기부는 2017년 7월 부처 출범 이후 3년간은 공정경제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향후 3년간 정책 방향으로는 ▲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 ▲ 전통 중소기업 및 소상공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술 검증은 일본 도쿄 소재 연구소에서 5G 기지국과 5G SA(Standalone) 코어 장비, 시험용 단말이 활용해 진행됐으며, 업계 최초로 서비스 상황에 따라 기지국 자원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활용했다.‘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슬라이싱하여 구성해, 초고속 통신·초
경기도가 내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안산·시흥시와 함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산단으로 만드는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 뉴딜’ 사업은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추진하는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장기경기침체와 기후변화위기를 동시에 타개하는데 목적을 뒀다. 탄소 에너지 중심이었던 기존 노후산단을 스마트수요관리, 에너지자립 및 효율향상, 분산전원 등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능형 저탄소 녹
KT가 스테이지파이브, 누와 로보틱스, 아쇼카 한국과 함께 17일 서울 송파구 스테이지파이브 본사에서 ‘AI 반려로봇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스테이지파이브 서상원∙이제욱 공동대표,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누와 로보틱스 Leo Guo 대표는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AI, 통신, 로봇, 콘텐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합쳐 키즈와 시니어를 위한 한 차세대 A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온라인 배달체계 등을 갖춘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을 조성하고 스마트상점 10만개를 보급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을 발표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이번 방안은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스마트상점을 집중 육성할 스마트시범상가 35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예산이 3차 추경에서 확대되어 전국 주요 상점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추가 선정한 것이다.앞서 지난 6월 스마트시범상가 20곳을 선정해 스마트상점 기술을 보급 중에 있다.이번에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된 35곳(복합형 25곳, 일반형 10곳)의 상점가에는 비대면‧디지털화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상
가장 널리 알려진 4D 개념은 영화로, 3D 효과에 움직이는 의자를 추가해 관객을 영화에 더 몰입하게 한다. 같은 원리로 지능형 건설의 4D 기술은 건설정보모델링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3D 건물에 공정별 데이터를 추가해 전체일정을 예측하고, 5D 기술은 4D에 비용도 추가하여 가상시공을 통해 최종 일정과 공사비까지 ‘통합관리’한다.5D 통합관리의 핵심은 ‘비대면 소통’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건설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자의 도면으로
인공지능(AI) 제조와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어갈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를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엔에이치엔(NHN)과 케이티(KT)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7월 23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 구축 계획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가 5개 자치구(성동‧도봉‧은평‧강서‧구로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서울시는 모든 시민이 통신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21년까지 공공생활권 전역에 구축한다.5개 자치구에 있는 전통시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역사 주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 빠른 최신 공공와이파이6가 깔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무료 공공와이파이망 구축은 서울시가 작년 10월 발표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조성 외에도 공
전경련이 2019년 기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연결기준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2분기 100대 기업 해외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사상 최악의 글로벌 경기 후퇴 영향으로 전년동기(’19년 2분기) 대비 19.8% 급감한 146.3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7일 나타났다. 금년 1분기의 경우,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영향이 중국, 아시아 지역에 한정되면서 전년동기(’19년 1분기) 대비 0.65% 증가한 170.4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이 같은 결과는 수출입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전체 수출이 전년동기(1,385
LH는 스마트 건축기술과 탈현장화 공법의 개발 및 확대적용을 통해 건축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6일 밝혔다.최근 고령화 및 숙련인구 감소 등으로 건축산업의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 건설부문 최대 공기업인 LH가 공업화‧규격화‧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으로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먼저 LH는 스마트 건축의 핵심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BIM은 설계‧물량‧자재‧가격 등 건축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3차원 모델링으로, 건축과정 전반의
LS전선은 3일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DC)용 버스덕트(Busduct)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으로 IDC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제품 출시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는 수백, 수천 가닥의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한다.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부피가 전선의 절반 이하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 설치 비용을 15% 이상 줄일 수 있어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L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국경제의 중국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對중국 의존도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의 對중국 의존도도 높아진 것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올해 1~7월 수출의 對중국 비중이 작년 동기간 대비 1.5%p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對한국 외국인투자에서 주요국 중 중국만이 작년 동기대비 금액(184.4% 증가)과 비중(8.2%p 증가)이 동시 증가하는 등 우리경제의 중국의존도가 높아졌다고 3일 밝혔다.◈ 對중국 수출의존도, ‘19년 1~7월 24.3% → ‘20년 1~7월 25.8%로 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021년 예산안을 2020년(본예산 13조 3640억원) 보다 3조 9853억원 증가(29.8%증가)한 17조 3493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중기부는 2021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세계경제의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추어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또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워진 경제위기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