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00여 대의 버스가 드나들었던 ‘강일 버스공영차고지’가 축구장 3.5배 규모의 대규모 도시숲과 약 1천호의 청년‧신혼부부 주택, 생활SOC가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탈바꿈한다. 기존 버스차고지는 지하‧실내 차고지(지하 1층~지상 1층)로 자리를 옮긴다. 차고지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차고지에서 발생하는 소음‧매연을 공간적으로 원천 차단해 상부의 공원과 주거공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서울시는 강일 컴팩트시티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컴팩트쎄타, Compact θ'를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만나다”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비전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을 중심으로 전시, 강연, 유튜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설 전시공간’을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현대차가 추구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미국 채널 트래커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미국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선불폰 시장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후불폰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온라인에서의 판매가 비교적 높았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프 필드핵 연구원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 사이 코로나 19로 인한 락다운이 진행되면서, 미국 스마트폰 판매는 급격하게 감소했다. 특히 4월에는 약 80%의 판매채널이 문을 닫으면서 판매량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하
쿠팡의 배송직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업자수가 35만2000명(통계청, 작년 6월 대비)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쿠팡은 꾸준히 배송직원을 채용해 2019년 말 기준 5000여명에서 7개월 만에 2배로 배송직원을 채용했다.배송직원 입장에서 쿠팡의 매력은 ‘지입제’를 기반으로 하는 배송업체와 달리 주 5일∙52시간제 준수는 물론 연 15일연차, 4대보험, 매년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건강검진, 유류비, 업무용 스마트폰, 신발구입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절 쿠팡캐시 지급 등이 꼽힌다.쿠팡은 2014년 쿠팡 배송직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0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을 통해 상생 경영에 발 벗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 달간이다.◈ 스마트공장 지원 2년… 200억 규모 개선 효과, 생산성 지표 향상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42개 협력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 제3기 지원 기업을 선정해 1년간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스마트 공장
KB금융그룹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2025년까지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중점 투자 분야는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이다.KB금융은 23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고 혁신금융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KB금융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민간 투자 규모가 큰 '디지털·그린 융복합'과 '그린뉴딜'을 중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매출액 8조6065억 원, 영업이익 1조9467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2643억 원(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K-IFRS 기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조성됐고,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이 동반되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20%, 143% 증가했다.D램의 경우 모바일 고객의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상대적으로 수요와 가격이 견조했던 서버와 그래픽 제품의 판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들이 직접 도심 곳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서울 데이터 서포터즈' 3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 데이터 서포터즈'는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기계나 센서가 수집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데이터를 시민들이 수집해 수요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하고, 공공일자리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데이터 수집 현장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전문인력으로 취업을 연계한다는 취지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서울시 전역의 데이터
경기도가 도내 영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의 높은 자부담비용 등으로 인해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소외된 경기도 영세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의 현장진단을 통해 기업 생산단계에 맞춘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장비도입’을 지원하는 동시에 구축과정 중 발생하는 ‘현장애로 해결 컨설팅’, 구축 후 기업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컨설팅’까지 지원하고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위한 ‘같이 짓는 가치!!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의 기업시민 슬로건인 `같이 짓는 가치(Build Value Together)`를 주제로,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기술 △품질 차별화 기술 △포스코 강건재 활용 기술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현장안전 · 환경 · 디자인 개선 등 건설산업 모든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공모전 참가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http://winwin.poscoenc.com)를 통
대우조선해양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손잡고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디지털 항만으로 평가 받고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향후 3년간 스마트선박-항만, 자율운항선박-항만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연구기간동안 독점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로테르담항은 OECD가 평가한 자율운항선 및 디지털 경쟁력 1위 항구로, 전세계에서 가장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된 항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유일하게 운용 효율이 30% 증가하여 전세
낮에는 유인으로,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슈퍼마켓’이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소비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구축사업’을 올해 5곳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직원이 근무하지만,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형 점포다. 시범 점포로 선정된 동네 슈퍼에는 스마트 게이트, 무인 계산대, 보안 시스템 등의 도입을 지원하고 유통전문가를 통해 점포 운영기법 개선을 추진한다.중기부는 올해 5개 스마트슈퍼를 선정해 운영모델을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목표로 22일 도로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간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세부내용은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연구 및 제도화 협력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업무협의체 구성) 협력△해외개발사업 추진 및 공동수주(프로젝트 TF팀 구성) 협력 등이다.도로공사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총괄기
LS전선은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랜(LAN) 케이블, SimpleWide™(심플와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랜 케이블의 전송 거리의 한계인 100m를 2배로 확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다. 주로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랜 케이블을 100m 간격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허브 등 접속 장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금일 오후 경기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교장 우영환)에서 미래성장을 이끌 스타트업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여한 김학도 이사장과 20명의 청년창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한샘 알케미랩 대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고 투자심리도 나빠져 자금조달력이 약한 스타트업은 버티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 지원에 중진공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건의했다.이에 김학도 이사장은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난해 대비
포스코가 올해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사상 첫 적자를 냈다.포스코는 21일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계열사 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별도 기준으로 2분기에 매출 5조8848억원, 영업손실 10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1.3% 감소했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98.8% 감소한 66억원으로 집계됐다.포스코가 분기 적자를 낸 것은 2000년도 분기 실적을 공시한 이후 처음이다.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산업 부진 및 시황악화로 철강 부문에서는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하락했
충남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1상을 시작한다.충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 홍장희 교수가 셀트리온이 17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CT-P59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1상을 허가받고, 영장류 2주 반복 독성 비임상 연구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면역원성 및 내약성에 대한 임상시험 연구책임자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사람 32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1상이며, 임상 1상은 저용량으로부터 고용량까지 용량을 높이면서 건강한 사람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성 이슈, 면역원
KT가 가구·공간 전문 브랜드 '체리쉬'와 손잡고 KT AI 스피커 기가지니로 음성제어가 가능한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IoT 가구 2종을 20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은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연동해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으로 기상, 수면, 침대 무중력, 지정 자세 기억, 코골이 완화, 커튼 개폐 등 다양한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된 시간에 작동하는 스케줄링 기능도 제공한다.체리쉬의 모션베드는 전기모터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상∙하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정부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디지털화·비대면 분야 진출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756억원의 예산으로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융자와 점포철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정책자금 500억원을 확보해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금리와 기간은 추후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또한 폐업
SK텔레콤이 글로벌 IT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와 함께 한국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이를 위해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HPE APAC 및 한국 HPE와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MEC컨소시엄은 M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토탈 패키지로 구성해, 이를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에서 SK텔레콤은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영업, 유지보수를 담당한다.MEC컨소시엄은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