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속가능한 상생(相生)을 실천하기 위해 2·3차 협력사에도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31일부터 기존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도 LG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다.복지몰에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은 물론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온라인 복지몰은 협력사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G전자가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면 모두 1000여 협력사가 복지몰을 이용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김치고 김치’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상품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돼 지난 해 첫선을 보였다. 론칭방송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정규방송으로 편성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김치고 김치는 포기김치 8kg과 열무김치 3kg 구성으로 판매된다.포기김치는 100% 국내산 배추와 영광 천일염, 강경 새우젓을 사용해 만든다. 자연 수분만으로 김칫소를 버무려 땅속에 묻은 항아리에서 갓 꺼낸 시원함과 아삭함, 감칠맛 등 뛰어난 식감을 맛 볼 수 있다.열무김치는 국산 열무
정부가 산업디지털전환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펀드 투자 대상은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정·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해당 기업에 펀드 결성금액 1000억원의 60%인 6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산업부는 펀드 조성을 위해 다음 달 4일 온라인으로 출자설명회를 진행한 뒤 6월 30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7월말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
정부가 조선, 미래차 등 6개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3년간 279억원을 투입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밸류체인(가치사슬) 디지털화 선도 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력산업과 신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밸류체인의 공통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총 279억원(국비 약 22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6년간 1조원을 투입해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5년까지 의료기기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7위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먼저 질환별 환자 40만명, 자발적 참여자 60만명 등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국가통합 바이오 데이터댐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부품, 전기차용 희토류 영구자석 등 8건의 소재·부품·장비 개발을 위한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을 승인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협력사업 승인 안건을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소부장 특별법은 승인된 수요-공급기업 간 다양한 협력활동에 대해 예산·자금·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협력모델 26건을 승인해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에 발굴된 협력모델은 최근 반도체 부족을 겪고 있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3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녹색보증산업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연간 500억원의 정책자금을 출연해 두 보증기관이 3500억원 규모의 융자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신보·기보의 신용·기술가치 기반 보증에 탄소가치를 추가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도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탄소가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고 이를 탄소배출권가격 등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 지원 사업에 올해 10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R&D 재발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R&D 재발견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인증·테스트 등 후속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공공 R&D 성과물의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올해는 신산업(스마트카, 에너지신산업, 인공지능(A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포장재 사전검사 및 표시의무화제’ 도입에 대해 기업경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포장재를 사용하는 7개 업종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중소기업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개정안은 제품 출시 전 포장 재질과 포장 방법을 검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구 FSS)가 중소 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을 계기로 파스토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선도 업체와 제휴를 통해서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연동을 통해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한국을 미국, 중국, 인도에 이은 벤처 4대 강국
제이엘케이가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진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았다.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제이엘케이는 대한상의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고, 31일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제이엘케이는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원격 진료분야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국가로 나간 재외국민은 코로나 상
현대건설이 3차원 도면 데이터(BIM)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 Platform)’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엔지소프트’와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건설 전 과정의 자재현황을 3D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할 수 있다.건설 자재의 수량산출, 위치파악 등 3D 요소기술을 활용하면 빠르게 정량화하고 관련 데이터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현장에 특화된 ‘R
신세계아이앤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31일 개최한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주류 자동판매기를 통한 비대면 주류 판매의 실증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현행법 상 국내에서 주류 판매는 판매 면허가 있는 장소에서 대면을 통해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 후 만 19세 이상 성인임을 확인 후 판매되고 있다.지난 1월부터 일반 음식점에 한정해 성인 인증 기술을 갖춘 주류 자동판매기 설치를 허용하고 있다.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의 키오스크와 벤딩머신을 결합한 스파로스 스마트벤딩머신(Spharos Smart Vending machine)과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32GP850)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내달 1일 32형(80cm)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초 27형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 후, 약 한 달 만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는 코로나19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대면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IDC 에 따르면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18년 약 13만대에서 지난해 36만대로 3배 가까이 늘었
셀트리온은 31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총 1만 5000개를 충북지역 기관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 5000개를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해당 제품을 유전자 증폭(PCR) 검사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들 위주로 활용할 방침이며, 충북대학교는 기숙사 거주 대학생 및 교내 유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가 온라인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카오페이신용카드(PLCC,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카카오페이신용카드’ 사용자들은 결제 금액의 최대 2.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이번 적립 혜택은 금액 한도가 없고,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약 60만 개에 달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 2% 이상의 높은 적립율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CJ제일제당이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B2B 사업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였다.CJ제일제당은 기존 ‘B2B 사업담당’을 ‘본부’로 승격∙확대 개편하고, 신규 브랜드 ‘크레잇(Creeat)’을 론칭했다.이와 관련 지난 2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B2B 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선포식에서 “고객사와 고객사의 최종 소비자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을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과 27일(목) 첨단 도로교통분야의 연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으로 ICT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에 따라 △ 도로교통분야 R&D의 연구과제 기획 및 수행을 위한 협력 △ 공동 세미나, 기술자문 등 연구 인력 상호 교류 △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등, 각 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분야 증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토스증권은 출범 후 신규 개설계좌가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토스증권은 이로서,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명(‘20년말 기준, 예탁결제원 보도자료)의 약 30%에 해당하는 계좌수를 보유하게 됐다.지난 3월 15일 MTS를 전체 공개한 토스증권은 지난달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통해 170만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유치한 바 있다.이 이벤트는 초보 투자자들이 실제 주주가 되어 투자경험을 넓히고, 토스증권 MTS의 쉽고 편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토스증권은 고객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지난
한국철도(코레일)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현장에서 국민 안전과 생명보호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열우 소방청장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참석해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악천후 속에서 헬리콥터 대신 KTX로 신속하게 장기를 수송해 이식 수술을 기다리던 한 소방관의 생명을 살린 한국철도와 소방청의 협력 사례를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그 동안 지역 단위로 이뤄지던 소방과 철도 분야의 단발성 협업을 전국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