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경북도청이 제출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포항시(남구 오천읍)를 건립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일정이 마무리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편리하게 거주지 인근 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체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법에 따라 미디어 관련 교육·체험과 홍보, 시청자 제작 방송프로그램의 지원, 각종 방송제작 시설·장비의 무료 대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방통위는 지난 2005년 부산 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경기도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가신청서를 1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3월 경기지역 민영방송사(구 경기방송) 폐업 이후 경기지역에 새로운 지역방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지난달 1일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 허가 신청을 공고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사업 참가에 대해 1390만 경기도민에게 필요한 필수 재난방송과 지역정보 청취권 보장, 서울과 중앙 위주의 방송에서 벗어나 경기도만의 지역 밀착형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 200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1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경기도는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2차로 무상양도 받을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큐알(QR)코드를 이용한 사용자 디바이스 및 콘텐츠 관리 방법 및 장치’, ‘공기조화기의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10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삼청공원 주차장 건립 계획이 포함된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삼청동 25-1번지 일대 삼청공원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북촌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해당 지역은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각종 상업시설이 주거지와 혼재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이 심각했다.정병익 서울시 한옥정책과장은 “이번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주차공간 확보 및 보행안전과 편의에 기여할 수 있을
인천시가 시민 301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자영업자 22만명과 폐업 사업자 5만6000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청년 4400명에게는 2년간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또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 완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관광·마이스·문화예술 지원, 여성·노인·저소득층 공공일자리 확충 사업에도 각각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천시 일상회복·민생경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글로벌 TOP5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전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홍콩보안법 시행 등의 여파로 '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해온 홍콩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쏟아내며 해외 금융기업 모시기에 나섰다.서울시는 '아시아 금융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11일(목) 발표했다.2010년 '여의도 글로벌 금융중심지 조성 종합추진계획' 이후 11년 만에 수립한 금융산업 육성계획이다. 5년 간('22.~'26.) 약 2418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4대 분야 15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 속칭 ‘주식리딩방’이라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하고, 관련 사업자에 대한 감독과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목) 밝혔다.‘유사투자자문서비스’란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유사투자자문업은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실상 진입요건이 없고, 세법상 개인사업자도 운영할 수 있어 사업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올해 10월 1일까지 신고된 사업자 수는 1869개로 2015년 959개 대비 2배 가까이
국민 10명 중 6명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여행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0월 20~21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위드코로나, 관광을 준비하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6개월 이내 여행의향을 묻는 말에 국내여행에서는 희망자가 62.0%, 해외여행에서는 희망자가 25.5%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은 ‘의향 없다’고 부정적 의사를 내비친 비율이 46.8%에 달해 아직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것
서울시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2만3000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보존‧전시‧연구하기 위한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지로 종로구 송현동 부지(송현동 48-9번지 일대 9787㎡)가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와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내용을 최종 합의한다. 10일(수) 오세훈 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가칭)이건희 기증관’은 송현동 부지 내에 대지면적 9787㎡ 규모로 조성(송현동 부지 전체면적
서울시는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총 6억원 규모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명은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쓰’면 쓸수록 혜택이 ‘담’긴다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소비자를 ‘쓰다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부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활용한 단골 인증, 첫결제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부산시는 10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에서 구글이 후원하는 창업공간 ‘B.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개소한다고 밝혔다.‘B.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허브를 목표로 글로벌 창업플랫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함께 마련한 공간이다.산유라시아플랫폼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구글스타트업캠퍼스 마이크김 총괄,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등이 참석해 부산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인천광역시는 9일 검단신도시 내에 건립될 예정인 (가칭)검단신도시박물관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 8월 서면심사, 9월 3일 건립 예정 부지 현장실사, 10월 29일 심사위원회 대면보고 및 질의응답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검단신도시박물관 건립사업이 ‘적합’하다는 결정을 받았다.검단신도시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검단신도시 내 근린14호 공원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363㎡(지하 1층, 지상 3층), 야외 전시장 약 1500㎡로
서울시가 청년들의 성공적 재테크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영테크' 비대면 상담 접수를 12일(금)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초년생, 재테크 입문생 등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영테크'는 재테크 열풍 속에서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 무료 재무상담과 재테크 교육을 제공한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의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10일(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부지에서 해양수산부 및 인천광역시 관계자,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그간 수도권에는 민간운영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었다. 해수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인천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했고, 이번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인천광역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 사업이 8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신월∼서인천IC~남청라IC까지 연장 19.3㎞의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2조원 규모의 사업이다.이번 국토교통부 투자심의 통과함에 따라 향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통해 축산물을 사면 축산물 이력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산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셀바이오와 ‘공공 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축산물 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력 정보를 제공하고 이날부터 정육을 구매할 때 6000원의 할인 쿠폰을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하는 등 축산물 배달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셀바이오는 식물 영양제로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
정부가 접경지역 군부대 농축산물 공급 체계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최근 강원도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재 농축수협과 맺은 군납 수의계약을 2025년까지 완전 폐지하고, 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도는 군부대 식자재 조달 체계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바뀌면 연간 1600억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납품하는 휴전선 인근 농축산 농가와 어민이 피해를 볼 것으로 추산한다.이에 따라 접경지역 3곳에 군납과 학교 급식 납품을 담당할 통합 식자재 유통센터를 건립, 경쟁 입찰에 직접 뛰어드는 방안을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박을 지원하는 소형선을 위한 전용 부두를 완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항만에는 청소나 항로표지시설을 점검하는 항로표지선과 항만순찰선을 비롯해 선박을 견인하거나 정박을 돕는 예선과 도선선 등 소형선박이 상주하고 있다.신항 북 컨테이너 부두 서쪽에 소형선박 46척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부두가 있지만 최근 선박 통항량이 늘어나고 있고, 진해신항 등 추가 선석 개발 상황을 고려할 때 소형선 계류시설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에 마련한 전용 부두는 부산해양수산청이 2018년부터 313억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시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희망일자리 지킴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업은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사업주가 부담하는 3개월분 사회보험료(50만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상시근로자 수와 비교해 3개월 후인 내년 1월 28일 상시근로자 수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이다.다만 사치·향락 업종, 임금 체불, 4대 보험료 체납,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