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8일(수)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미 5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114명으로 집계됐다.오후 9시 기준 전국 집계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던 전날의 5704명보다는 590명 적지만, 이날도 5000명을 넘으면서 역대 두 번째 규모였다.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 집계치인 4317명보다는 797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8일(수)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미 36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63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4149명보다는 518명 적다.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2340명보다는 1291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
8일(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종전 최다치인 전날(7일) 1141명보다 9명 증가해 하루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1주일 전(1일) 동시간대 914명보다는 236명이나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2901명, 1일 2267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
환경부는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종이팩을 종류별로 모아 각기 재활용하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에 환경부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올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추가적인 종이팩 회수 경로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은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와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6.4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해 투입할 수 있는 종이팩 전용수거함과 봉투를 배부하고, 분리배출된 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국내 숙박·음식점 업체 중 절반가량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국기업(외감대상, 비금융)을 대상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간 지속되는 ‘한계기업’ 비중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20년 기준 17.8%로, 100개 기업 중 18개 기업은 ’18년 ~ ’20년 3년 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업종별로는 숙박ㆍ음식업의 한계기업 비중이 ’20
정부가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강화 대책을 오는 29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정부 대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어제 일상회복위원회를 거쳐서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처 간 논의를 거치고 있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 주 월요일에 대책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정부는 당초 이날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 확대 등 방역 수위를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월요일에 처음 발표된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높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는 발언을 두 차례나 반복하며 강조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로 단축한다.또 50대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간격은 5개월으로 단축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돌파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번 결정으로 연말까지 추가접종을 받게 될 국민이 총 1378만명인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계획했던 인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
롯데가 한미 컨소시엄을 통해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한다.롯데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2024년부터 인천공항과 잠실 사이 구간을 UAM으로 운항하는 것이 목표다.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그리고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광역시가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6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2021 K-UAM Confex’ 첫날 오전,
현대차그룹이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 역량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4일(목) 소방청(세종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김동한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소방청 최병일 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함으로써 자동차 화재 진압 대응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환경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 스텔란티스코리아(이하 스텔란티스)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차량 6종 총 4754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조작을 확인하고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고발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차종은 벤츠 G350d, E350d, E350d 4matic, CLS350d 4matic과 스텔란티스의 짚 체로키, 피아트 프리몬트다.환경부는 최근 실시한 수시‧결함 확인검사를 통해 이들 차량이 인증시험과 달리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됨을 확인했다.환경부에 따르면 벤츠는 질소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 25개, 비수도권 30개 등 전국에 55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추가로 구축된다.또 5개 이상 노선에선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되고, BRT 차량의 친환경차 비중은 현재 0.04%에서 2030년 50%까지 대폭 확대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BRT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년)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BRT 종합계획은 BRT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당초 2018∼2027년을 대상으로 1차 계획이 수립됐
우리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는 2018년 9월에 개소한 기관(정원 40명)으로 세종시 3생활권 및 근교 아이들의 학교 밖 돌봄과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35명의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신도심과 구도심(주변 농촌지역)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어 아이들 간의 정서적 안정감 정도와 가정환경의 격차가 심한 편입니다.우리 센터에서는 아동의 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정서 지원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던 중, 최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27일(수)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속보상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신속하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로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과 관련해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19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만약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정부로서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고비에서 이번 총파업은 공동체의 안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초광역협력'을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 인력과 인프라가 수도권에만 집중되는 '일극체제' 극복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초광역협력'이란 행정구역의 경계에 갇히지 않고 단체 간 융합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나아가 거대한 경제 공동체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최근의 '부·울·경(부산·울산·
정부가 지역별로 광역지자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메가시티' 구상이 힘을 받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14일(목) 대통령이 주재하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행사를 개최하고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초광역협력'은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다.이번 범정부 종합대책은 부울경,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지역 주도의 초광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현대자동차는 연구원들이 직접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개발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연구소 내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화) 밝혔다.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현대차가 연구 개발중인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 연구소 내 수요응답형 로보셔틀 운영 △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주차타워 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기준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피해에 대해 동일하게 80%의 보정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지급 대상은 당초 ‘소상공인’에서 ‘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됐고 분기별 상한액은 1억원으로 정해졌다.신청은 오는 27일 시작되며 이틀 후인 29일부터 곧바로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시행 첫날인 지난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손실보상 대상은 감영법예방법에 따라 7월 7일∼9월 30일 동안
소상공인 손실보상 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가 손실보상에 필요한 재정 소요를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올해 3분기 손실보상 규모가 커진 만큼 전용할 수 있는 기정예산(이미 확정된 예산)과 기금 여유 재원을 검토 중이다.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재원으로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올해분으로 1조원을, 내년 예산안 상에 1조8000억원을 반영한 바 있다.10일(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8일 확정된 3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기준을 적용해 소요되는 전체 재원 규모를 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중소벤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