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5원 오른 달러당 1188.5원에 거래됐다.환율은 3.8원 오른 1188.8원으로 출발한 뒤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전날 나타난 급등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이날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둘러싼 경계감 속에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여전했다.중국을 포함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4원 오른 달러당 1180.6원에 거래됐다.환율은 1.8원 오른 1179.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118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우한 폐렴 여파로 중국을 포함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는 분위기다.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1
조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마스크 등 주요 방역물품 납품 검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 공급체제로 전환한다.29일 조달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등 조달 요청 건은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계약체결 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수요기관이 신속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한다.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도 납품검사를 면제한다.이로써 납품 검사에 걸리는 2∼3주의 기간이 단축돼 수요기관이 필요로 할 때 즉시 공급할 수 있게 됐다.신속공급 절차는 30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 5단체 등에 업무지속계획(BCP) 가동 준비를 지시했다.BCP는 신종플루, 메르스 등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해도 기업 연속성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업무지속방안, 직원관리 방법 등을 규정해 놓은 제도다. 산업부는 28일 오전 ‘감염병 대응 부내 태스크포스(TF)’와 ‘기업상황 점검반’ 회의를 잇달아 열고 중국 진출 기업과 국내 산업의 동향을 긴급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경제 5단체를 비롯한 업종별 협회·단체에 B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선제 방역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미 금년 예산에 반영된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 집행하겠다”며 “특히 재외국민 보호를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22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발생(질병관리본부 발표)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검역과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국무회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2일 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 확진, 4명은 검사 진행 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을 확인해 격리해제된 상태라면서 확진자 1명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고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또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 응급실 방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 수칙, 꼭 기억해주세요! ▶ 중국 우한시 방문객은-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kr(바로가기)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호흡기증상자와의 발열, 기침 등 접촉 피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에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 검역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로 확정한 환자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