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이 본격 실시된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 달 29일부터 입찰공고를 시작, 이달 12일까지 해당 역사의 부역명을 구매해 광고할 사업자를 공개 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역명병기'란 개별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에 더해, 주역명 옆 또는 밑 괄호( )안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한글 및 영문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판매 대상은 환승역인 을지로4가(2・5호선), 노원(4・7호선)을 포함해 뚝섬역・역삼역(2호선), 발산역(5호선), 내방역(7호선)으로 총 8개 역이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보전 및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축소된 사회활동 장려를 위해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인천시는 올해 1551억 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336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목표로 6월말 현재 4만4397명의 어르신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 외에도 어르신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공모사업 및 전문시니어 양성교육 사업, 인천형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경기도가 코로나19, 폭염이나 호우 등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 일일 건설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계유지를 돕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다.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같은 내용의 ‘일일 건설노동자 경기 재난수당 지급 계획’을 수립, 올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재난발생 시 일일 건설노동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수입이 중단돼 생계유지에 곤란함을 겪고, 결국 생계문제로 작업을 지속함에 따라 현장 안전사고 위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폭염·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 핵심사업 중 하나인 '7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7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은 부산에 있는 7개의 해안교량을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7개 해안교량과 해수욕장을 행운의 의미를 담아 통합 관광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고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7브릿지'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다.부산시는 7브릿지&비치가 부산관광 특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향후 ▲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비 등을 최대 1200만원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내 단독주택의 약 60%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이어서 취약계층에 집중된 기존 주택 개‧보수 지원정책의 한계를 넘는 주거환경 개선책을 펼친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인 단독주택은 23만1900여동(전체 약 60%)이다.그러나 햇살하우징(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급여(중위소득 45% 이하) 등 대부분 주거 지원사업이 대상을 취약계층에 한정하다 보니 최근 5년간 도내 노후 단독주택 주
부산시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8월 8일까지 연장한다.부산지역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최근 집합금지 및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영향으로 확산세가 조금 잦아드는 추세이다.그러나 여전히 가족과 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다.이에 부산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지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발맞춰, ▲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
부산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원활한 리모델링을 위해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간소화와 함께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지난 4월부터 착실히 이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간소화 및 규제완화에 이어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는 최근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거주민 삶의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오늘(29일)부터 8월 8일까지 11일간 주·야간 유흥시설 및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부산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원정 유흥 등 이른바 ‘풍선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자 부산시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특사경은 10개 반 30여 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해수욕장과 관광지, 번화가 일대에서 집합금지 조치 및 영업시간 위반
서울시가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100%를 매칭해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의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대상자를 늘려 수혜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00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한다. 소득기준(본인)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당초 월 237만 원 이하에서 월 255만 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세전 기준)까지 완화한다. 가입 인원은 작년 3000명에서 2배 이상 대폭 늘린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미래설계가 불안한 근로청년들이 안정적‧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
부산시가 제안한 협의 사항을 부산공동어시장 측이 수용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 전환 및 현대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도매시장을 개설하고 부산공동어시장 측과 함께 시장을 관리·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공동어시장 측이 수용하면서 극적 합의가 이루어졌다.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연근해 수산물 유통의 30%, 전국 고등어 위판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위판장이지만, 건립 50여 년이 지난 지금 시설 노후화와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 임대료가 갑자기 오르거나 경기가 쇠퇴한 상권에 대해 세제 감면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지역중소기업법)’과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지역중소기업법은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을 거쳐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2016년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23일 경기 평택시 신장동 송탄역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길이 3m, 폭 80㎝에 깊이 2∼3m 규모 싱크홀(지반침하)이 발견됐다. 싱크홀로 인한 교통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평택시 관계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평택시는 관계 기관과 함께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더위가 가시질 않을 전망이다.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밤새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23일 경북도는 발전 가능성을 가진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라이드(PRIDE) 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23일까지 신청한 기업을 평가해 오는 11월 중 6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그동안 중소 제조기업만 뽑았으나 올해부터는 지식기반 중소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프라이드 기업에는 정부 브랜드 선정,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부산시는 소셜임팩트 분야 우수 스타트업·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소셜임팩트 스케일업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사업장 소재지(지사포함)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해 ▲ 사업화 자금 총 3억원(기업당 최대 4000만원, 실적평가를 통한 차등지원) ▲ 스케일업 프로그램(엑셀러레이팅) ▲ 소셜벤처 네트워킹 ▲ 투자유치 프로그램(투자유치 지원
서울시가 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68.8%)을 차지하는 건물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 BRP)의 주택부문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단열창호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공사비의 최대 100%를 금리 0%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23일 2021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주택부문 융자지원 안을 발표하고, 23일(금)부터 12월 17일(금)까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 홈페이지(http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무의도의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의도 내 큰무리 마을에서 하나개 입구를 잇는 도로가 지난 2018년 7월 착공한 지 만 3년만인 최근 완공돼 오는 23일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총 사업비 343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폭 10m, 총 연장 2.74km의 2차선 도로로 무의도 내에 계획 중인 4개 노선 중 가장 먼저 완료된 구간이다. 나머지 3개 도로인 △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1.01km), △ 하나개입구~광명항(1.48km) 구간은 오는 11월, △ 큰
서울시가 강남구 세곡동과 탄천을 바로 연결하는 길이 100m, 폭 6.0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를 24일(토)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다리는 세곡동 방향 탄천 보행로에서 건너편 보행로(둔치)까지 바로 연결한다. 탄천변 산책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복정역에서 세곡동 일대를 오고가는 주민들의 보행과 자전거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증가 추세를 고려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전거 노선을 분리하고 각각 3m 폭을 확보했다. 그 동안 탄천을 건너려면 차도와
인천광역시는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3만512필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21.5.31.기준) 839필지를 최초로 전수 조사하는 등 총 3만1351필지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
#. “헤이 클로바, 뽀로로 동요 들려줘”, “신나는 춤 춰줘”, “꼬마돼지 삼형제 동화 들려줘”. 30cm도 안되는 키에 무게 0.7kg의 소형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을 본 어린이집 4살 아이들은 로봇이 움직이고 말을 하자 신기하다는 듯 집중하기 시작했다. 흥이 난 아이는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로봇이 하는 말을 따라 하기도 했다. 아파트·회사에 음식을 배달해주는 로봇, 독거 어르신에게 식사시간·약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돌봄 로봇처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도입된 가운데, 서울시가 보육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