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세부사업인 ‘중소기업 청정공정 확산사업’의 수행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8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산단 대개조 사업’은 국가 제조업의 주요거점으로, 지역 제조업 생산·고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정부지원 사업이다.인천시는 지난해 5월 정부 공모를 통해 ‘21년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되어 ‘혁신 ‧ 상생 ‧ 공유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천형 미래선도 산업단지 구현’을 목표로‘21년부터
서울시가 중구 필동 일대를 주거지, 인쇄산업,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으로 관리한다.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대상지는 퇴계로와 남산공원 사이에 있는 필동1∼3가·남학동·묵정동·장충동2가 일대 36만6553.9㎡로, 인쇄 관련 업체 1000여 개가 밀집해있다.결정안은 일부 지역 건축물 용도를 완화해 인쇄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남산으로 둘러싸인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정주 환경 회복을 위해 비주거용도를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원·녹지 내 야간 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음식점이 문을 닫는 오후 10시 이후 야외 공원·녹지로 음주객이 몰려드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다.적용 지역은 부엉이근린공원 등 173곳으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 고시돼 있다.음주 행위가 적발되면 우선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이에 불응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마포구는 아울러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경의선숲길에서 지난 6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특별단속반(4인
부산시가 사하구 하단동의 에덴유원지를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에덴유원지는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서부산의 관광명소로 갈대밭과 일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시설도 노후화되면서 명성을 잃어갔다.이에 부산시는 ‘도시민의 쉼터와 산책을 통한 느림의 미학’ 등을 주요 테마로 삼고, 에덴유원지를 자연 휴식처로 탈바꿈하기 위한 유원지 조성사업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에덴유
LH는 8일(목)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혁신성장센터’는 LH가 조성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건립하는 공공 건축물로, 기존 산업단지에서는 부족했던 기업 임대공간, 기업 간 소통·교류공간, 문화공간 등을 확대해 기업에게 제공하고, 공공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앵커시설이다.이번 협약은 혁신성장센터의 건립을 통해 기업 입주,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인천광역시는 최근 ICT 및 자율주행기술 등의 발달로 인한 급격한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라 로봇랜드 내에 미래차 핵심 무선통신기술 R&D(연구개발)를 선도할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재·부품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 인천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관련기업 등이 공동 협력해 커넥티드카 핵심 소재·부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해 제품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이 사업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부산시는 8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산·학·연·관이 다 함께 참여하는 '제1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시 커피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오늘 12차 회의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업체,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부산시 커피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산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써 커피산업의 도약을 위해 ▲ 커피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육성 ▲ 커피 도시
인천광역시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천광역시 동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고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유동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승섭 (사)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구 송현·송림동 일대 소공인 집적지구는 평균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이다.또한, 동구지역은 전체면적의 52% 이상이 공업지역으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돕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에 나선다.부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CBS와 함께 2021년 부산브랜드페스타를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부산지역제품 판로개척으로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코로나19 검사 인원이 크게 늘면서 서울 강남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키트가 동이 나 한때 접수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8일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2시간여간 검사 신청 현장접수를 중단했다.서울시는 선별진료소 검사 시간을 지난 1일부터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후 6시로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이는 보건소가 당일용으로 준비해 뒀던 4500개의 검체 채취키트(면봉 등)가 소진됐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검사 희망자 일부는 안내를 받은 뒤 검사를 포기하
경기도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 신속하게 재산세를 감면해주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면절차를 대폭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장에 대한 재산세를 상가건물임대료 인하액(비율)만큼 감면해주고 있다. 기존 제도는 임차인이 소상공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임차인이 직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임대인에게 주면 이를 근거로 임대인이 해당 시․군에 감면신청을 했다
경기도가 밤 10시(22시) 이후 공원 내 야외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공원 관리 주체인 도내 31개 시군에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수도권 코로나 발생자 급증 추세에 따른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2시 이후 공원 등 야외 음주 금지 시행을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특히 아직 과태료 부과 등 위반행위에 대한 강제수단이 마련되지 않아 계도만으로는 이행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공문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경기 등과 논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수도권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예방접종자라 하더라고 실내·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해 6일부터 적용 중에 있다. 또한 인천시 관내 공원 및 해수욕장에서 22시 이후 음주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인천 관내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과 해수욕장에서는 7월 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음주 및 취식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학원·음식점·카페·노래방·PC방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선제검사 명령'을 내렸다.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10시 이후 버스와 지하철 운행 시간을 20% 감축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최근 청년층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청년층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확대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겠다"며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오 시장은 또 검사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서울광장·강남역·구파발역 등 25개 자치구별로 1
새만금개발청은 7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천보비엘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보비엘에스 이상율 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천보비엘에스는 새만금 국가산단 171천㎡에 5125억 원을 투자해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차세대 전해질(품명 LiFSI)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전해질'은 이차전지의 4대 물질 중 하나인 전해액에 첨가되는 소재로, 충‧방전 시 리
서울시가 작년 5000명에게 처음으로 지원한 ‘청년월세’의 지원규모를 올해 5배 이상 확대한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5000명을 선정해 ‘청년월세’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 2만20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10개월 간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금) 추가경정예산 17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서울시는 상반기 5000명 선정에 7배 많은 3만60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월세’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만큼 이번에 대상자를 대폭 늘려 정책수요의 적체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주거안
경기도가 정부로부터 받은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코로나19) 14만명분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학원․교습소 종사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택배기사(집배원 포함), 환경미화원 등 4개 직군에 우선 접종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이달 말 예정된 지방정부 자율접종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방정부 자율접종이란 지역 여건에 따라 지방정부가 백신접종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하는 것이다.경기도가 선정한 우선순위 4개 직군은 ▲ 대민 접촉이 많아 전파 위험이 큰 직종 ▲ 직종·직군 확인이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특화된 일자리센터인 ‘에어잡센터’를 열고 7일 부평구 부평대로 55 국천빌딩 8층 센터 사무실에서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에어잡센터’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억 7000만 원으로 공항경제권에 특화된 일자리 센터를 운영함으로서 공항 관련 실직(예정)자의 구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고용위기를
경기도가 7일부터 8월 말까지 수출기업인 등 필수목적 출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직접 접수한다.이전까지는 질병관리청 등 여러 부처를 거치며 신청부터 접종까지 약 2개월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절차 간소화로 소요 기간이 절반가량 단축된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필수 활동 목적 해외 출국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 업무가 7일부터 질병관리청 및 소관 부처에서 경기도로 이관됐다.업무 이관은 전 국민 예방접종 시작 전인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전에 수출기업인 등이 출국하려면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에 백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재정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8조 1669억원을 집행(집행률 68.6%)했다고 7일 밝혔다.부산시는 지역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감안해 정부가 정한 목표률(60%)보다 5.2% 높인 65.2%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6월말 기준 대상액 11조 9098억원의 68.6%인 8조 1669억원을 집행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이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2020년도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집행액이다.재정신속집행은 각종 SOC 사업 등 경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