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이하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을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고속도로에 GTX 역사를 연계한 환승체계는 국내 최초다.경기도는 최근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부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 규모로 2028년
서울시는 이스라엘이 국내에 제공하기로 한 화이자 백신 중 서울시 분량 20만 명분을 다중접촉이 많은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에 우선 접종해 백신접종효과를 높이겠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늘 밤부터 한강공원 전역과 서울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 전 구역, 청계천에 대해 야간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발효한다.25개 공원은 6일(화) 22시부터, 한강공원은 6일(화) 24시(7일 0시)부터, 청계천은 7일(수) 22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일(화) '코로나19 확산 방
경기도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의정부시와 협의해 해당 시 소재 학원과 체육입시학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수도권은 델타변이 등 코로나19가 퍼지고 있고, 원어민 강사를 통한 집단감염으로 시군별 방역 단계가 격상될 위험에 처해 있다. 지난 5월 교육부는 학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권고했지만 검사 이행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부득이 지역경제와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행정명령을 이미 발령한 성남시와 의정부시 이외 수원시, 용인
쿠팡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쿠팡은 오는 1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만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슈퍼서울위크’ 상품은 쿠팡 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쿠팡은 이번 ‘슈퍼서울위크’ 기획전에 참여하는 298개 서울시 소상공인 업체의 2600여 종 상품을 모두 직매입했다.또 지자체와 쿠팡의 1:1 매치 펀딩으로 해당 예산만큼 광고비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대표상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하려면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라면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진 것이다. 일이나 사업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수입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불로소득 즉 투기나 부당한 경쟁으로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회 풍조는
서울시가 7일부터 한강공원 전 지역에서 오후 10시 이후 야외 음주를 금지한다.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7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6일 고시했다.음주 금지 시간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이번 행정 명령은 별도의 해제 지침이 있을 때까지 유지된다.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는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인천시 동구 만석동 동일방직 등 대규모 공장 이전 부지 일대가 노후 산업공간에서 시민 친화적 녹색 주거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인천광역시는 만석동 대규모 공장 이전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해 노후 산업공간을 친환경 녹색 주거복합공간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도시계획에 담아 14일간(‘21.7.5∼7.18.)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교통영향평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민간이 주거복합공간을 개발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을 “인천시와 사전협상”을 통해 공원·
부산시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물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년 대비 4배까지 폭등하고 이에 따라 선복량 부족, 물류 적체 등으로 전년보다 수출피해가 극심해진 상황이다. 부산시는 금년 2월중 수출기업들을 방문, 의견을 청취한 결과 운임지원과 선복량 확대 요청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정부 수출기업 애로접수 결과(‘20.12~‘21.4, ①선박공급 확대(36%), ②운임지원(33%), ③컨테이너 확보(8%))와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도내 중학생들의 기업 방문과 온라인 교육 등 기업 진로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 학생을 우선 연계해 교육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경기도는 5일 도청에서 도교육청, 16개 참여기업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16개 참여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참여 기업은 정보통신, 모바일금융, K뷰티,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서 ▲ 두나무 ▲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 보맵 ▲ 비바리퍼블리카 ▲ 삼성
발행할 때마다 ‘완판’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12일(월)부터 추가로 판매된다.지난 2월에 3940억 원 발행한데 이어 올해 2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2일(금) 서울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계획을 5일(월)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상품권 추가발행이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완화가 연기되는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 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경에서 확정된 하반기 추가 발행물량은 총 4000억 원이며, 7월 12일 10시를 시작으로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복지’의 한시 기준완화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갑작스런 생계절벽에 직면한 경제적 취약계층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기준과 위기사유 등 지원조건 완화조치를 당초 작년 말에서 올해 6월30일까지 연장한 데 이어, 2차로 12월 말까지 연장해 유지하는 것이다.서울시는 코로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서울형 긴급복지’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면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지원조건에 포함된
부산시은 만기도례 폐업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지원을 위해 폐업소상공인의 기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브릿지 보증‘을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브릿지 보증’은 만기도래 폐업사업자의 보증만기 연장을 허용하지 않아 만기도래시 즉시 상환해야 하므로 코로나19로 여유자금이 없는 소상공인의 경우 재기기회를 상실할 수가 있어, 성실납부자에게는 보증을 유지하여 재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부산시는 ’브리지보증‘ 실시를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시비 40억원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
경기도가 8월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는 신청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 발생 이자를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 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해부터 시행해 추진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지원사업(이하 증차운행사업)’을 추가 확대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증차운행사업'은 출·퇴근시간대 기존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서 소요비용의 30%를 국비로 지원한다.그동안 수도권 광역버스는 출·퇴근시간대 이용 수요가 집중되어 차내 혼잡도가 높고, 차량 만석으로 정류소를 무정차 통과하거나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등 승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다.
충남 29개 지정 해수욕장이 3일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기 시작했다.서해안 최대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8월 22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은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 스티커를 붙여야만 해수욕장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체온 스티커는 체온이 섭씨 37.5 이하면 초록색이지만, 그 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한다.보령시는 시 관문인 대천역과 보령종합버스터미널, 해수욕장 진입 주요 도로 등 총 8곳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체온 스티커를 나눠줄 계획이다.검역소는 24시간 운영된다. 체온 스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7시 15분부터 서면 일원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야간 시간대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은 이병진 행정부시장, 김경덕 시민안전실장, 송삼종 문화체육국장, 안병선 복지건강국장, 김병기 부산진구부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5곳(음식점 2, PC방 1, 노래연습장 2)을 불시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점검반은 부전도서관 앞에서부터 5곳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을 둘러보고, 취약시간대 방역수칙 운용의 엄격한 적용과
서울시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2’에 참가한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다. 서울시는 참여기업을 첫 해였던 '20년 20개, 작년 15개에서 올해 25개로 확대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 스마트도시 서울이 도시 전반에 걸쳐 어떻게 디지털 대전환과 서비스 혁신을 촉진시키고 있는지 널리 알릴 예정이다.서울시는 2020년부터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인천광역시는 올 초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추경에 40억 원 예산을 추가 확보해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1조원에서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확대 지원규모의 세부 내용은 이자차액보전 1300억 원, 매출채권보험 500억 원, 협약보증지원 200억 원이다.올해 1월 1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신청 받아 매출채권보험료와 협약보증지원 사업은 6월 중순 벌써 조기에 소진되는 등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관광업, 전세버스운송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94곳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부족했던 체험프로그램을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정보 찾기 온라인 플랫폼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894개 청소년 유관기관의 체험․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유스내비’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체험 봉사 정보를 안내하는 서울시 종합 정보
부산시는 화명정수장으로부터 직접 급수하는 남구·수영구 일원의 급수체계를 ‘배수지를 경유하는 간접급수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황령산 터널배수지 건설사업'이 제297회 부산광역시의회 민자사업 동의안을 통과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2일 밝혔다.황령산 터널배수지 건설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된 주민숙원사업으로, 15년 만에 출발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남구·수영구 일원 18만 세대 46만 명의 시민들께 더욱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맑은 물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