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7일 오후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 4차산업 분야 등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정상회담은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두 정상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특히 두 정상은 한·네덜란드 양국이 반도체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두 정상은 언론발표문을 통해 "양국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양국이 갖는 강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네덜란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7일, 중소기업 가업승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창업주의 고령화로 인해 향후 10년 내 중소기업의 약 3분의 1은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다.정부는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상속세 과세표준 산정시 기초공제하는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공제를 받기 위해 지켜야 하는 사전·사후 요건이 중소기업 경영현실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중소기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로 승계를 완료한 중소기업수는 전체 중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핵심 가운데 하나인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 구축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지원 대상에는 엔진 배기 후처리 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테스크를 비롯해 선진정공, 우진, 동림산업, 청우ATS 등 총 5개 협력사가 선정됐다.두산인프라코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리딩 서플라이어’ 활동을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자체적인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경기도가 올해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삼성전자)’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등에 필요한 지원금을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를 중소·중견기업에 전수함으로써 제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의 부담을 한층 더 낮춰, 보다 적극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7일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가 일자리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소위 진보 정권의 개혁 성공은 진보 기득권 타파에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에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귀족노조의 갑질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공정한 정규직화를 하겠다"며 '직고용 추진과정 투명성 확보'를 제도화하겠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이
한화 방산계열사(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 참여해 우리 해군의 '스마트 해군' 비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MADEX 2021'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의 실물모형(목업, Mock-up)과 개발 성공을 위한 핵심 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함정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CIWS는 함정의 다층 방어막을 뚫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미사일과 소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 구현을 위한 뉴딜시범도시로 추진하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경기도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날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준 LH 사장, 이헌욱 GH 사장, 장영근 성남부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성남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지역 주민 및 기업체 등 9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판교(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이재명 지사는 기념사를 통
경기도가 대구광역시와 함께 디지털 산업의 균형 발전과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기술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혁신 ICT(정보통신기술)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가 정치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고 그 중 핵심은 경제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회문제의 뿌리는 저성장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장을 회복하고 성장의
용산전자상가 원효상가 옥상에 드론과 자율주행 기술을 마음껏 시연‧실증할 수 있는 신산업 테스트베드가 생겼다.오늘(6.3.)부터 사전 예약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별다른 쓰임 없이 비어있던 원효상가 옥상 약 1942㎡에 ‘용산Y밸리 드론‧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 완료하고, 3일(목)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용산Y밸리 홈페이지(http://y-valley.org)에서 할 수 있다. 현장지원센터(☎02-2199-6188)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용산전자상가를 드론, 로봇, AR‧VR 같은 4차산업과 I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4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정길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5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KBIZ AMP 제15기 과정은 입학식 특강을 시작으로 ‘불확실성과 혼돈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6개월 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조찬특강 등 다양하고 알찬
중기중앙회는 지난 27일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첫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재도약 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등 신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의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이주연(아주대 교수), 김동수(정부조달컴퓨터협회장)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위원 34명을 대표해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중소기업계 현안 공유와 향후
한국도로공사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과 27일(목) 첨단 도로교통분야의 연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으로 ICT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에 따라 △ 도로교통분야 R&D의 연구과제 기획 및 수행을 위한 협력 △ 공동 세미나, 기술자문 등 연구 인력 상호 교류 △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등, 각 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분야 증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확장재정을 요구하는 의견과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해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재정이 균형추가 돼 가계와 기업의 활력을 보완하고 양극화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완전한 경제회복, 든든한 국가재정'을 주제로 중기 재정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문 대통령은 "국가채무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년 제1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재도약 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등 신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의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이주연(아주대 교수), 김동수(정부조달컴퓨터협회장)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32명(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15명, 협회장 4명, 학·연구계 5명, 중소기업대표 5명, 정부·공공기관 5명)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5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입학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정길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5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일정 간 손소독 및 비대면 체온측정, 마스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와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 등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혁신성장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돼야 할 시기입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0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포럼’의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가 가져온 대변혁의 시대, 가야할 방향을 잡고 준비하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강소기업 포럼은 ‘K벤처, 포스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로 15기를 맞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신입생 모집을 2주간 연장해 오는 5월21일 마감한다고 최근 밝혔다.KBIZ AMP 15기 과정은 “불확실성과 혼돈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운영되며 △리더십 △경영환경·트렌드 △문화경영·컬쳐 △4차산업혁명·디지털 △행복·소통 등 총 5가지 주제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각계 최고 권위 명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최근 성차별과 소수자 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사태 등 AI의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이 마련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2차 전체회의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을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비전으로, 기술・제도・윤리 측면의 3대 전략과 10대 실행과제를 통해 ‘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민간의 인공지능
현대모비스가 2025년까지 1만 2000여 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한다. 현재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으로, 최근 3년간 연 평균 특허 출원은 50% 가량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2000여 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국내 유명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외부 특허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미래차 산업에서 원천 특허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내부 임직원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기관이 보유한 외부기술도 매입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및 실무 교육훈련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 청년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과정이며, 졸업예정자·취업준비자 대상으로 960시간의 집중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 IT기업의 재직자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을 50% 이상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지역 우수 IT 기업과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클라우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