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화성시가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 실증지원센터와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관계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양우석 홍익대학교총장, 김덕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백재원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장은 8일 오후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비대면 시대의 연구 협업 활성화를 위한 ‘버추얼랩(Virtual Lab)’ 출범식 및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비대면·원격 연구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KRISS는 ‘버추얼랩’이라는 비대면 연구그룹을 만들고,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과 언제 어디서든지 협업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시스템 등 연구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버추얼랩(Virtual Lab)은 가상이라는 뜻의 ‘Virtual’과 연구실을 의미하는 ‘Lab’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등의 자료 공유시스
서울시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을 오는 '23년 8월 개관한다. 연면적 7342㎡ 규모로 '21년 7월 착공 목표다. 금천구청역 앞 금나래중앙공원 안에 들어서는 ‘공원 속 미술관’이자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남권에 처음 건립되는 공공미술관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서울미술관' 건립은 시민 문화향유권 확대와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박물관·미술관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다.서울시는 '국제지명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코로나19 이후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의 개별적인 구축을 넘어 업종·산업단지별로 구축해 큰 틀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합니다.”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정책토론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뉴딜분과위원회 디지털전환 태스크포스(TF)의 강병원 TF단장, 신정훈·김경만·고민정 국회의원 등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10대 대
전세계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돈풀기에 나섰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3차에 걸친 추가경정 예산 편성과 한국은행의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0.5%) 인하로 시중의 유동자금이 3000조원을 넘는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찮다. 자금경색 완화를 위한 금융·재정정책이 의도했던 실물투자와 소비증대로 이어지기 보다는 주택가격 급상승과 같은 투기수요로 몰려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지난 7월에는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국비 114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뒤이어 정부와 여당은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오픈소스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개발(R&D) 과정을 공개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코드를 자유롭게 수정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오픈소스가 단순히 최종 결과물 공개를 넘어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유도하며 연구개발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ETRI는 ‘매쉬업 융합기획과제’, ‘슈퍼컴퓨팅’ 사업에서 먼저 오픈소스 R&D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소스코드 개발을 위한 깃(Git) 기반 저장소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자동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이 올해 5월 기준 166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인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오히려 구인난을 겪고 있는 등 우리나라의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의 4차산업혁명 분야별 협회 9곳을 대상으로 ‘주요국 4차 산업혁명 인력경쟁력 현황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한국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인력부족률은 29.4%로 나타났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인력부족률은 업계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다진다.주차 로봇을 도입하는 것이 협업 주요 내용이다. 대(對)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공항을 구현하는 데 동행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게 되는 경험을 발전시켜 물류센터 운영 등 일선 현장에서도 로봇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이날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졸업(중퇴) 후 미취업한 청년은 올해 5월 기준 166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인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는 오히려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는 우리나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심각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한국의 4차산업혁명 분야별 협회의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국 4차산업혁명 인력경쟁력 현황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 2020년 현재 한국 4차산업혁명의 인력부족률은 29.4%로 인력수요의 약 3분의 1이 부족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이란 중소기업자가 서로 힘을 합해 협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서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을 말한다. 중소기업의 연합체이지만 중소기업자로 인정을 못받고 있어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국내 기업의 99%, 근로자의 83%를 차지하는 한국 경제의 중심 축이지만, 정작 중소기업의 연합체인 협동조합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초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된 요즘, 중소기
CJ제일제당이 국민건강 증진 차원에서 ‘식습관 질환’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연구 협력은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대사증후군,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은 생활습관과 관계성이 높은데 치료는 약물 처방에 치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식품 R
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의 신호탄인 1기 ‘DSME 청년이사회’가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어니-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사원~대리급 12명으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한 바 있다.청년이사회는 지난 1년간 ▲인재경영 등 전사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청년이사회 멤버들은 이사회 발족 당시 한 목소리로
서울 전역의 16만5천여 도시형 소공인을 기획‧제작부터 판매, 유통‧마케팅까지 종합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서울 성수동에 들어선다.서울시는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수제화 집적지인 성수사거리 인근에 지하2층~지상7층(연면적 2709㎡)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착공해 '22년 6월 말 준공한다는 목표다. 서울 지역에 5만5천여 개 소공인 사업체가 밀집한 가운데,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의류봉제‧인쇄‧기계금속 등 서울시내 6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4일 정부는 코로나 사태가 불러 온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을 공개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사회·고용안전망을 보강하기 위해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 새로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구상은 바람직하다. 특히 디지털 역량을 전산업 분야에 결합해 신성장동력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은 시의적절한 방향이라 보인다.한국판 뉴딜은 민간이 주역이 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디지털경제 시대와 함께 제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활용과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유통환경 변화와 소상공인의 대응전략을 모색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금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진공 마포드림스퀘어(7층)에서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유통환경 변화와 소상공인 대응전략' 온라인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정책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유통환경 변화와 소상공인 대응전략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모바일 쇼핑트렌드 현황,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주관하고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주최한 ‘기업승계 활성화 정책간담회’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 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21대 국회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중소기업 승계지원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업승계 활성화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쪽에서 홍석준, 이원욱 의원을 비롯해 미래통합당 류성걸, 한무경, 정경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9일 중소기업이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공동발의 의원은 김경만 의원을 포함해 황운하 ․ 신정훈 ․ 이규민 ․ 송갑석 ․ 이동주 ․ 이해식 ․ 이성만 ․ 이수진(비) ․ 정태호 ․ 권인숙 ․ 강병원 ․ 정필모 ․ 김홍걸 의원 등 14명이다.현행법은 중소기업 육성사업 수혜대상으로 ‘중소기업자’를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 중소기업자를 대상으로 R&D, 금융,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B2B, AI,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을 준비한다.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의 기업과 노동자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춰 추경안 통과 후 3개월 안에 빠
SK하이닉스가 초고속 D램인 'HBM2E'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HBM2E 개발 이후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다.SK하이닉스의 HBM2E는 초당 3.6 기가비트(Gbps)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1024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1초에 460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FHD(Full-HD)급 영화(3.7GB) 124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D램 솔루션이다.용량도 8개의 16기가비트(Gb) D램 칩을 TSV(Through Silicon Via) 기술로 수직 연결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협력해 산업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산하 센터 2곳 유치에 성공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화성시와 홍익대 컨소시엄을 산업부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29개 중 ▲자율주행차 부품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 실증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 지원 사업 2개에 대한 수행 사업자로 1일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화성시 기안동 일원 36만3636㎡ 규모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홍익대 4차산업혁명 캠퍼스에 한국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