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본격 적용한 국방 지휘통제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선도형 핵심기술 과제인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및 플랫폼·서비스 통합 기술'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를 본격적으로 군 지휘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개발 사례다.선도형 핵심기술 프로그램인 '지휘통제 지능정보 플랫폼 및 전장인식 지능화 기술 개발'의 종합과제로 4년간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은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개발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도보이동형 축제 및 국제포럼 ‘퓨처쇼 2020’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처쇼 2020은 의정부역사와 행복로 시민광장 일대에서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미래기술과 가상/증강현실(VR/AR)을 찾아가는 체험관 운영을 통해 도보이동형 방식으로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퓨처포럼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정부역사 외벽에 다양한 이미지의 레이저를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2021년 리서치 전망 포럼’을 하나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 전망 포럼’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업계 최고의 리서치센터로 평가받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올해로 8회째 개최하는 포럼으로 각 분야별 애널리스트가 총 출동하여 경제와 금융, 산업 등 전 분야를 전망하는 행사다.‘하나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이번 포럼은 1부(17일)와 2부(18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내
바이두, 알리바바 등 대규모 IT기업이 인슈어테크[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와 관련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슈어테크 사업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중기부 정식 등록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Openplan, 대표 이광현)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6일 발표했다.지난해 11월에 설립된 오픈플랜은 디지털 여행자보험 상품 판매와 국내 12개 보험사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비교하는 보험 비교 플랫폼에서 출
LS전선은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을 개발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팅을 강화해 정보의 불법 유출과 교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광케이블은 빛으로 신호를 전달하는데 케이블을 둥그렇게 구부리면 빛이 직진성으로 인해 밖으로 빠져 나온다. 이 때 해킹 장비를 연결, 광신호를 가로채 정보를 빼내거나 반대로 광신호를 추가해 통신망을 마비시킬 수 있다.기존에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적외선 코팅과 금속 튜브를 덧대는 방식 등을 사용했으나, 제조 비용이 높고 설치가 어려운 이유 등으로 많이
기업을 하지 말라는거 아니냐! 36년째 전자제품 제조를 하는데 초창기 5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600명으로 늘었다. 36년 동안 배당을 가져가 본적이 없다. 한해 흑자라고 유보를 안하면 외부자금을 조달할 수가 없다. 적자난 기업에는 돈을 안 빌려준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적립하는 유보금에 과세하겠다는 것은 기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와 같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재투자나 설비투자를 하려면 자기자본의 20~30%는 있어야 금융기관이 융자해준다. 유보소득 과세는 중기 입장에서 기업을 성장시키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기업 현실에 맞
KT가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의 중요한 열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그간 네트워크 인프라 우위를 기반으로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B2C 시장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왔다면, 앞으로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B2B 시장으로 DX역량을 확장해 단단한 미래성장 기반을 닦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중소기업계가 정부 초과유보소득 과세가 기업성장과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개인 유사법인(가족기업)에 대한 초과유보소득 과세 추진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계인사들이 참석했다. 국회와 정부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 △고광효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제정책관 △이재면 법인세제과장 등이 함께해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16개 중소기업기관·단체가 민간차원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위원장을 맡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며 “중소기업이 디지털·비대면 경제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물인터넷(IoT) 융합 무선 기기 등 방송통신기자재 출시 활성화를 위해 적합성 평가 등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지난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적합성 평가는 방송 통신 기자재 제조·판매·수입업자가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기 전 기술기준 적합 여부(전파 간섭을 방지하고 인체나 기자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기준)를 확인해 전파 인증이나 등록을 받는 제도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스마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었다. 특히 운전자를 놀래게 만드는 포트홀(도로파임)은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포트홀은 장마철 직후에 주로 발생해 많은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특정 기간을 정해 도로 포트홀 보수를 시작하는데 도로 곳곳을 조사하고 보수공사를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예산 그리고 시간이 들기도 한다. 최근 서울시는 AI 등 디지털기술을 이용해서 포트홀을 관리해 기존에 필요한 조사 예산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는데 어떻게 가능했을까?우선
LH는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 중점관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드론 활용 등 스마트 건설현장 관리’ 실현을 위해 ‘LH 드론웍스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LH는 지난 ‘18년 국산드론 25기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건설현장 영상촬영 및 데이터분석 등에 활용해왔으며, 이후 △드론 성능개선 △운영조직 개편 △담당자 교육확대 등 실무적 활용기반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드론웍스 플랫폼 구축’은 이같은 노력의 연장선에서 드론촬영 영상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가 가능한 ‘Web기반 드론웍스 플랫폼 및 모바일서비
신한은행은 ‘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런칭한다고 밝혔다.‘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문화 융복합 플랫폼 ‘신한 두드림스페이스’를 전신으로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보다 고도화된 형태로 진화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잡매칭 ▲크리에이터 교육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7일 '2021년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산업의 미래'에 대해 진단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1년 산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정부투자 확대와 주요국 봉쇄 완화 등에 힘입어 국내 주요산업의 업황이 동반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연구소는 국내외 경제가 회복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IT 제조업이 회복을 주도할 것이며, 특히 언택트/디지털/저탄소 산업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자동차, 조선, 철강 등 기존 주력 제조업의 생산량이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세종대왕이 길이와 부피의 측정체계를 확립한 10월 26일을 기념하는 ‘계량측정의 날’을 맞아 김정원 교수가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초정밀 측정을 수행하는 센서기술은 실생활과 가상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의 기반기술이자 반도체, 디스
SK건설은 비즈파트너(BizPartner)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데이(ConTech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건설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이번 공모전은 SK건설이 추구하는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건설 및 신규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혁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달간 ‘4차산업 × 원전해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대학(원)생의 해체산업 관심을 유도하고 원전해체 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제출하는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3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5건(각 50만원) 등 총 8건을 선정, 시상한다. 한수원은 선정된 아이디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이사와 ㈜베셀 서기만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금성볼트공업㈜은 1978년 설립 이후 42년 동안 산업용 볼트·너트와 고장력 항공볼트, 방산용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 조향장치의 볼트 등 19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강소기업이다.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NET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17년 부산산업대상 기술대상 △2017년 백만불 △2018년 3백만불 △2019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NET신기술 인증은 정부
경기도는 ‘2020 경기 VR/AR(가상/증강현실)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끝장 개발 대회’로 불리는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개발자간 협업하여 단기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물을 내는 대회를 말한다.이번 대회는 ‘포스트코로나’ 대주제를 기반으로 예선(10월)·결선(11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에 대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거주지·직장·학교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다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3~5인 팀단위 혹은 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문·안면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정보시스템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인증체계를 국내 최초로 원격근무지원시스템(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적용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 업무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한수원은 정보시스템의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표준규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생체인증시스템을 지난해 말 도입, 테스트를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됐으며, 원격근무와 출장, 교육, 해외 파견직원 및 교대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