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적용을 하루 앞둔 17일(금)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4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15일 이후 이틀 만에 오후 6시 중간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691명으로 집계됐다.종전 최다치였던 지난 15일 4580명보다 111명 많다.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002명보다는 689명 많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3461명과 비교하면
국민들은 2021년 가장 중요한 이슈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1년 가장 아쉬운 정책을 묻는 질문에도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 대응’을 들었으며, 이어서 ‘국가부채 급등’이 세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도 ‘코로나 변이 확산’과 ‘부동산 시장 불안’을 1위와 3위 핵심 이슈로 손꼽은 가운데, ‘대선에 따른 포퓰리즘 정책 가능성’이 2위의 핵심이슈로 추가되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6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
정부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곳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한다.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 방안을 17일 발표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4조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부터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손실보상과 별개로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를 보게 되는 소기업·소상공인 320만 사업체에 100만원씩 총 3조2000억원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방역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하겠다"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시간 제한 대상 소상공인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현재 집행 중인 손실보상 업체 명단을 활용해 다음 주 중에 방역지원금 1차 지원대상 DB를 확정하는 등 올해 안에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의 상당수가 신속
영국이 16일(현지시간) 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양국은 이날 화상으로 체결식을 열어 관세 인하, 농업 개방, 서비스 인력 교류 등을 골자로 한 FTA에 서명했다.이는 영국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맺은 첫 FTA다.이 협정은 139억 달러(약 16.3조원)에 달하는 양국의 교역에 적용될 전망이다.영국과 호주 간 상품, 서비스 무역 규모는 2021년 6월 회계연도 기준 193억 달러(약 23조원)이며, 호주는 영국 무역에서 1.2%를 차지하는 상위 21번째 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6일 수출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신용정보 480만개를 ‘K-SURE 해외신용정보 리서치센터를 통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K-SURE는 코로나19로 국외 이동이 제한되고 비대면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바이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데이터 80만개에 400만개를 추가로 대폭 확충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무료 공개한다.기업들은 해외신용정보 종합 제공 플랫폼인 ‘K-SURE 리서치센터’에 PC나 모
K-농업을 새로운 수출 유망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세계에 K-농업을 재배한다’에 따르면, 식량안보·환경보존·전후방 산업 파급효과 등의 이슈로 농업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는 최근 K-농업 수출 성공사례와 함께 우리 농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K-농업을 유망 수출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농자재, 플랜트, 농업 기술로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친환경 및 스마트 농
국제유가가 전날 원유 재고가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도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16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1달러(2.1%) 상승한 배럴당 72.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11월 24일 이후 최고치다.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폭을 보였다는 소식에 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458만4000 배럴 감소한 4억2828만6000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6일(목)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0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14일 2469명, 15일 2485명에 이어 3일째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주일 전(9일) 동시간대 2428명보다는 76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5일 3057명, 9일 2800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두 달 뒤인 지난달 30일 2000명을 돌파했고, 이후 불과 2주 만인 이달 14
코로나19 유행이 거세지면서 16일(목)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901명으로 집계됐다.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전날 9시 기준 집계치 6564명보다는 663명 적다.일주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803명과 비교하면 98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16일(목)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대 최다인 전날(15일) 1375명보다 99명 적고 1주일 전(9일) 1169명보다는 107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5일 3057명, 9일 2800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두 달 뒤인 지난달 30일 2000명을 돌파했고, 이후 불과 2주 만인 이달 14일(3166명) 3000명대로 올라섰다.특히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
코로나19 유행이 거세지면서 16일(목)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02명으로 집계됐다.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전날 6시 기준 집계치 4580명보다는 578명 적다.일주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4058명과 비교해도 56명 적다.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53
원자재 가격 상승 반영이 미흡한 업종을 중심으로 하도급 단가 조정협의를 활성화할 정책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청업체(수급사업자) 절반 가까이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조·용역·건설업에 속하는 1만개 원사업자와 8만3972개 하청업체의 지난해 한 해 동안의 하도급 거래가 조사 대상이다.공정위는 통계청·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협업으로 표본선정 방식 등을 개선해 올해 처음 국가통계로 조사를 진행했다.공
코로나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하면서 결국 일상회복이 일시 중단되고 다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다.이에 따라 기존에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졌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은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게 된다.행사·집회 인원은 접종력 구분 없이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게 되며, 50명 이상부터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될 경우에만 299명까지 가능하다.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8일(토)부터 내년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목)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Eccentric Wheel)’에 의해 가능한데,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서울시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14일(화)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로 공고하고, 3일(금) 입찰에 참여한 2개사에 대한 설계적격심의 과정을 거쳐, 10일(금) 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했다. 서울시는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우선시공분부터 12월말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본격 착수한다.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
상용소프트웨어 국내 중소제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을 강화한다. 조달청은 상용소프트웨어(SW) 구매 시 중소제조기업이 개발한 기술인증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에 한정해 수의계약하고, 그 외 제품(중견‧대기업, 외국산)은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업무처리기준을 개정,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 수의계약 근거 규정, △ 계약기간, △ 가격자료 검토범위 등이다. ◈ 수의계약 근거 규정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은 중소기업이 직접 개발한 기술인증제품(GS․CC인증)을 해당 중소기업으로부터 직접 구매
신용보증기금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 유커넥트 2021 파이널(U-CONNECT 2021 FIN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유커넥트(U-CONNECT)’는 2019년 신보가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신보의 다양한 혁신스타트업을 민간투자기관에 소개하고 후속투자유치를 지원해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올해는 총 37회의 유커넥트 데모데이를 개최해 267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올해 개최된 데모데이에서 우수로 평가된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독일 BMW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BMW코리아와 자동차 전장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BMW 그룹 코리아의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 센터장(Dr. Dieter Strobl)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독일 BMW는 청라 IHP(Incheon Hi-tec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목)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622명,위중증환자가 9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