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 경제의 리더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되면서 무역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플랫폼 구축, 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 역량’이 세계시장의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급성장한 글로벌 온라인 마켓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적은 비용으로도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새해에 출범할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이 확실하지 않고,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불투명한 교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바우처사업 부정행위 근절 대책을 마련해 관리 감독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중인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전시회, 인증 등 12개 해외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관리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은 △서비스분야별 무작위 샘플링을 통한 수시점검 실시 △블록체인 기반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투명성 제고 △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와 중소상공인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협약체결 기관장 등 5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했다.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제주공항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한국무역협회가 산학협동재단,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1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0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투자자를 사로잡을 청년 창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창업팀 20개가 지원했다. 이날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의 ‘딥트’(DEEP’t)팀에게 돌아갔다.딥트팀은 딥페이크 기술이 가짜뉴스, 범죄 등 악의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딥페이크 자동 탐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딥트팀의 시스템은 경쟁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략수출컨소시엄’이 열렸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호텔에서 ‘2020 베트남 유망소비재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략수출컨소시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미용(21개) △식품(8개) △일반소비재(5개) 등 국내중소기업 34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중기중앙회 베트남 현지 아세안사무소에서 사전 매칭한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Shopee(쇼피)’, ‘Sendo(센도)’ 및 △‘VTV
이번 행사에는 △뷰티미용(21개) △식품(8개) △일반소비재(5개) 등 국내중소기업 34개사가 참여했고, 중기중앙회 베트남 현지 아세안사무소에서 사전 매칭한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Shopee(쇼피)’, ‘Sendo(센도)’ 및 △‘VTV Hyundai(베트남 현대홈쇼핑)’ MD 등 유력바이어社 총 70개사가 참여했다.행사장을 찾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은 전문 통역원의 안내를 받아 참여기업의 제품 쇼케이스에서 여러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부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된 국내기업과 실시간 1:1 화상 수출상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실감형 가상현실(VR) 콘텐츠 서비스인 ‘브라우저’(VRowser)를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브라우저(VR+Browser)는 코로나19로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소개영상을 3차원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가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제품 소개영상은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10개 카테고리별로 전문 쇼호스트가 모두 다른 공간에서 촬영해 이용자 입장에서 각기 다른 쇼룸에 방문한 것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21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2021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 1064억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73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 4월부터 약 215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2017년부터 추진한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12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11조 1860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투자 본격화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이 올해 1조 2226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 6710억원으로 확대됐다.특히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민·관(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이 손잡았다.KOTRA가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IBK기업은행, 삼성SDS와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OTRA는 기업간거래(B2B) 사이트 ‘바이코리아’를 개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OTRA는 IBK기업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서비스’와 삼성SDS의 온라인 물류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연계해 내년 5월부터 종합 서비스를 시작한다.우리 기업이 온라인 상에서 해외마케팅, 바이어상담, 대금결제, 물류까지 원스톱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으로 TJB 대전방송(대표이사 이광축)과 함께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호치민)에서 2020 TJB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충청‧대전‧세종 공동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건강식품 등 소비재부터 자동차 부품, 기계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품목의 지역 중소기업 46개사가 참여했으며, 425건 상담을 진행하여 약 7702만불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13건의 MOU 등 314만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약 300평 규모의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은 이른 아침인 8시부터 열띤 상담 목소리로 가득 찼다. 항공기 부품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에 본사를 둔 록히드마틴사와 온라인 화상으로 만나 자사 기술을 설명하고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마친 중소기업은 바이어가 관심을 보인 제품의 상세자료를 이메일로 보내주기로 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K-Business Day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서의 일이다.코로나
KOTRA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와 연계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OTRA는 코세페가 국내 소비진작 행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문화쇼핑 축제로 도약하도록 세계 곳곳에서 마케팅 총력전을 전개한다. 특히 ‘세계로 가는 기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코세페 참가기업이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나가도록 돕는다.구체적으로 한-러 수교 30년을 기념한 ▲한·러 비즈니스파트너십(10.19~11.8), 우리 스타트업-글로벌기업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기관과 함께 금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0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대면 방식이 아닌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사업 홍보 및 서비스제공기관(이하 수행기관)-참여기업 간 매칭애로 개선을 위한 것으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상 매칭 상담회, 온라인 컨퍼런스, 수출지원 1대1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16일 상하이 상해인재중심에서 ‘2020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중 한국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양국 청년인력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가등록을 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박람회 당일에는 4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해외마케팅, 무역·유통,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30여개 분에서 주중 한국기업 48개사와 구직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특히 상하이외국어대학교, 상하이해양대학교, 상하이해
조달청과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7일 조달청과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력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과 수은은 각각 ‘해외 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지패스) 지원사업’과 ‘수출초기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 중이다. ▷ '지패스 기업'은 조달청이 기술력, 신뢰도 및 수출경쟁력을 갖춘 우수 국내 조달기업을 선정, 해외마케팅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 지원하는
KOTRA가 지난 6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시행한 신규서비스 활동을 점검한 결과, 비대면 방식으로 중소·중견기업 1만6309개사를 추가 지원했고, 계약은 1490건으로 5.99억 달러 수출 성과를 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KOTRA는 3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해 △화상상담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글로벌 소싱 다변화 등 ‘비대면’ 사업을 도입했다.대표적 원격·비대면 해외마케팅 서비스인 화상상담에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6160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기업이 바이어와 진행한 상담은 현재 1만65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8건에
KOTRA는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 태세로 전면 전환해 신규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화상상담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긴급 지사화 ▲온라인 전시관 ▲글로벌 소싱 다변화 등 ‘비대면’ 사업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수출길을 열고 있다.지난 6개월 간 활동을 점검한 결과, KOTRA는 비대면 방식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 1만6309개사를 추가 지원했고, 계약은 1490건으로 5.99억 달러 수출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화상상담KOTRA는 대표적 원격·비대면 해외마케팅 서비스인 화상상담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6160개사를 지원했다.
KOTRA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홍보용 상품영상 제작을 돕는다.KOTRA는 온라인 마케팅 확산 추세에 발맞춰 ‘2020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활용 마케팅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300개 기업을 선정해 홍보영상 제작에 나선다.소비재(100개), 정보통신(60개), 항공․전기전자․기계․중장비(50개), 전력․조선(20개), 콘텐츠·에듀테크(30개), 의료기기(30개), 프로젝트·공공조달(10개) 분야가 대상이다.KOTRA는 22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기업은 제작비용 400만원을 지원받고 10%인 40만원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8% 증가한 11조 1592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 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초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강국을 위한 제조업 경쟁력 제고 지원 : 4조 6705억원 (11.3%↑)소재‧부품‧장비,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빅3) 등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며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육성한다.▷ 소재‧부품‧장비올해보다 21% 증액된 1조 5585억원을 편성했다. 대표적 연구개발(R&D) 사업인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예산을 50%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