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사업수행 기관에 FITI시험연구원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2023년 1월까지 총사업비 275억원(국비 96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부담금 129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갖춘다.제조사업장의 미세먼지 발생 및 배출량 실시간 모니터링, 정밀분석을 거쳐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철탑] 박영서 대신메탈라이징㈜ 대표이사열처리 혁신기술 선도 고용창출 견인박영서 대표이사는 용사 하드페이싱 기술을 국산화해 국내 열처리, 표면처리 기술 선도하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공헌했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신메탈라이징이 국산화한 그라비아 롤 기술은 약 300억원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했으며, 해외시장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드크롬도금 재료를 텅스텐카바이드로 개발해 도금 수명을 종전보다 7배 이상 늘렸다. 이는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에도 적용
중소·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재)FITI시험연구원을 선정하고, 6월부터 ’23년 12월(2년 7개월)까지 총 사업비 275억원(지방비, 민간부담금 포함)을 투입해 중소ㆍ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제품에 대한 성능검증, 미세먼지 배출사업장별 최적 저감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미세먼지 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던 우주사업을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국가우주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법' 제6조에 근거한, 국가 우주개발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다.이날 국가우주위원회는 미사일지침 종료, 한-미 위성항법 협력 등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분야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우주개발 계획을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
서울시는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관악·광진·성동구의 신규 지정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및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구역이다.서울시는 지난해 금천·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6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자치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확대 지정하기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요구에 따른 농촌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을 통해 올해 전국 10개소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치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환경 자원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관광은 농촌의 풍경과 건강한 농산물, 향토음식,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도시와는 다른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다.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치유자원
현대자동차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실시한다고 7일(월) 밝혔다.'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누적 참가자 약 150,000명을 넘어서며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달리기, Untact race)라는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를 도입해 러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며 캠페인을 이어갔다'2021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
서울시가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급속충전기 5000기 부지 확보를 목표로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현재 서울시에는 전기차 충전기 약 8400기가 운영 중에 있으나 다양한 신차 출시 등 향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충전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에는 초급속, 급속, 완속, 과금형 콘센트 등이 있으며 이번 조사에는 초급속, 급속, 완속충전기를 중심으로 부지를 발굴한다.서울시는 현재 전기차 충전기 단속반원을 활용해 설치 가능한 부
부산항만공사가 내년에 국내 최초로 도입할 전기추진 항만안내선을 건조하기 위해 27일, ㈜해민중공업에서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선박 건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 케이알엔지니어링, 한국선박기술, 해민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친환경 항만안내선 건조는 기존 선박(항만안내선 ‘새누리호’)의 노후화로 교체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국내 친환경 선박기술 확산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이 선박은 모든 동력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추진선으로, 길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보호에 대해 물류업계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대의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CJ대한통운은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제3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보유한 차량 10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 할 것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 17개 대표기업이 참석했다.이 선언식은 물류·운수기업이 대상으로, 각 기업들이 보유·임차하고 있는 모든 차량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나지엔씨와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월) 밝혔다.‘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용부 공기청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용주출입구 내부의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를 차단·제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하반기 분양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과 ㈜하나지엔씨가 이번에 공동으로 특허를 취득한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은 입주민의 주요 진입 동선인 지상1층 주출입구 및 지하주차장 엘리
LIG넥스원이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자동비행과 원격조정 비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 드론 기술 개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한 카고드론(탑재중량 200kg급 화물 수송용 드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실증기반을 구축하며, ISO 국제표준화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5년간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개발을 진행하며 국비 230억원, 지방비 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국내에서 여러 종류의 수소연료전
환경부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 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사업장 기초자료 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전국 1∼5종 대기배출사업장 약 6만 곳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원을 전수 조사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방지시설을 통과해 배출되는 일련의 과정뿐만 아니라 시설 인허가 정보, 자가측정 결과 등을 수집·검증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록화한다. 수집된 자료는 각 사업장의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인천 남동구, 남동농업협동조합, 인천도시가스(주)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최초 수소 융‧복합 충전소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수소 융‧복합 충전소는 도시가스를 원료로 수소를 공급하고 수소충전과 전기충전, 주유소의 융‧복합 충전이 가능한 설비로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 이강호 남동구 구청장, 한윤우 남동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정진서 인천도시가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협약문에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의 한 축인 수
LG전자가 고객들이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1)'에 참가했다.LG전자는 135제곱미터(m2)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상업용, 주거용, 업무용, 교육용 등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가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
‘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만들기에 앞장서온 경기도가 올해 도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차고지, 정류소, 터미널 등 버스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안전·편리하고 공공성이 확실히 보장되는 대중교통시대를 열기 위한 것으로, 총 453억 원을 들여 ① 공영 차고지 확충, ② 차고지 개선, ③ 정류소 개선, ④ 노후 터미널 개선 등 크게 4가지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사업을 추진,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차량 가운데 전기·수소차 비율이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1538개 기관이 보유 중인 차량 12만 1438대 가운데 전기·수소차는 1만 75대(8.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전체차량의 전기·수소차 비중(0.6%)보다 13배 이상 높지만,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공공부문이 전기·수소차 전환을 선도하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공공부문 차량 가운데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합한 친환경차는 1만 9194대
경기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중소기업이 LN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저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양주, 김포 등 도내 7개 시군 소재 벙커-C유 등 화석액체연료 및 고형연료를 사용 중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
최근 도입된 우리나라 환경규제의 수준은 가히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고, 2012년 불산 유출사고 등의 연이어 발생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및 유누출 사고는 매우 강력한 환경규제 도입을 요구하였다. 실제로 우리는 지난 7년이내 아래와 같은 새로운 환경규제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일명 ‘김용균 법’으로서 2019년 산업안전보건법이 28년만에 전면 개정돼 기존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
인천광역시는 30일 ‘탄소 중립의 숲’ 조성 식수행사를 인천시 서구 석남녹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와 한국합판보드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최병암 산림청장, 정연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행사 없이 7년생 편백나무 100주 식수행사만 간략히 진행했다.이번 ‘탄소 중립의 숲’이 조성되는 석남녹지는 총사업비 1200억 원이 투입된 폭 100m, 길이 2.4km, 총면적 23만 8503㎡의 완충녹지로, 지난 2004년부터 4단계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