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동남아시아 지역 정유공장 고도화 분야에서 연이은 EPC(설계·조달·시공)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3000억원 규모의 '태국 라용 정유공장 디젤 유로5 프로젝트'에 대한 EPC 계약을 발주처 IRPC(Integrated Refinery & Petrochemicals Complex)와 체결했다고 밝혔다.'IRPC'는 태국에서 석유 및 석유화학 복합 단지를 운영하는 대표기업이다. 태국 방콕과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발주처 IRPC 차왈릿
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년 10월 시범 설치 착수 이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스마트쉘터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홍대입구, 합정역 등 10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 낙후된 버스정류소 탈바꿈…편리‧안전한 AI 기반 첨단 정류소 서비스 선보인다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초 설치 이후 15년이 경과해 노후됐던 기존 정류소는 혹한·혹
환경부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2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택시운행 의무휴
서울시가 2021년 하반기 수소차 추가보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보급 물량은 475대로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다.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친환경차로 꼽힌다. 서울시는 수소 충전소 수용 능력을 고려,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수소차 보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8월 수상자로 신익철 ㈜대림엠티아이 책임연구원과 박형호 LG전자㈜ 연구위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먼저, 중소기업 수상자인 신익철 ㈜대림엠티아이 책임연구원은 정밀 냉간 단조 기술을 이용한 고정밀 자동차 부품 성형기술 개발과 생산체계 효율화를 통해 소재·부품의
이번 주말에도 더위가 가시질 않을 전망이다.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밤새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부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부산시는 상반기에 이어, 전기이륜차 638대를 대상으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구매보조금은 대당 최대 330만원(경형-150만원, 소형-260만원, 중형-290만원, 대형-33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나 예
화물트럭에 물품을 적재해 전국 방방곡곡 배송을 도맡아주는 화물기사님들은 하루 종일 화물트럭에서 생활을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트럭 내부가 넓어 보이지만, 작은 공간에서 식사와 때로는 수면까지 해결해야 하다보니, 화물기사님의 열약한 근무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작년에 홈앤쇼핑에서 후원받은 차량용 공기청정기 3800개를 화물기사님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에 활용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페이지에서 지난 3월19일에서
2022년부터 신축뿐 아니라 구축 아파트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렌터카 업체, 대기업 등 대규모 차량 수요처는 신차를 구매하거나 임차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채워야 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이하 친환경자동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법은 이르면 이달 중 공포되며,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이번 공포안은 ① 전기차사용자의 충전편의 개선, ② 수소인프라 확산
서울시가 올 하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 1219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오늘 28일부터 1만1201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추가예산 확보로 지난 상반기 1만1779대와 함께 올해만 총 2만2980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상반기 전기차 보급예산으로 1419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부터 전기차 1만1779대를 보급 중에 있다.7월 15일 현재 79.3%가 접수된 가운데, 특히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의 경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로 100% 접수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하반기 국내
서울시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의 하반기 예산 46억 9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오는 14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일러 약 2만 3000대를 추가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 예산 75억 6000만원(3만7000대 분)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나, 신청자가 급증해 3월 말 예산 소진으로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저소득층 등에 대한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추경예산을 편성, 이번에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을
서울시가 '23년까지 ‘공공 사물인터넷(IoT)망’을 서울 전역에 구축 완료하고, 중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운영 플랫폼’을 연내 서울시청에 구축 한다고 12일 밝혔다. 날로 증가하는 각종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스마트도시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서울 전역에 ‘사물인터넷(IoT)망’이 깔리면 도시 전역에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교통, 안전, 환경, 보건, 시설물, 방범, 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수집할 수 있다.서울시청과 25개 구청 간 데이터 상호 전송도 가능하다. 이렇게
환경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7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그린모빌리티 전환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반도체(DS, Device Solutions) 부문 국내 사업장 5곳(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을 ‘경유차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했다.이에 현재 5곳의 사업장을 출입하는 차량 3700대의 80%에 해당하는 경유차량의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무공해차 교체계획을 사전에 제출하고 전환을 준비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화)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강렬한 존재감 돋보이는 진보적인
정부가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국민 3명중 2명은(66.4%)은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응답자 63.4%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원전비중 유지·확대 66.4%, 신재생비중 확대는 53.5%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올 여름에도 골프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본래 여름은 전통적인 골프 비수기로 통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수요가 골프로 이전되고 2030 MZ세대 이른바 ‘골린이(골프+어린이)’들이 대거 유입되며 초호황을 맞은 골프장에 대한 인기가 여름이라고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여기에 골프 업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혜택을 주는 ‘백신 인센티브’를 잇따라 도입하며 여름 휴가철 골프장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쿨한 라운딩을 원한다면 다음에 주목해보자. 여름철 골프
현대차그룹이 서울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여의도 한강변의 여의샛강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며 친환경 사회공헌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3일(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 현대자동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샛강생태공원 친환경적 정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손잡고 이번 협약을 추진,
인천광역시는 24일 관내 건설자재 제조업체 26개사 및 인천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압송시스템 개선사업’ 지원시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압송시스템 개선사업’은 건설자재 제조업 공정 중 벌크차량 엔진 압송방식을 유류(경유) 사용 방식에서 전기식 블로워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올해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압송시스템'이란 시멘트벌크차량 등에 들어있는 원자재(시멘트 분말 등)를 사일로(저장시설)로 운송할 때 벌트차량탱크에 공기를 불어넣어 그 압으로 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주 탄소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스마트그린산업단지”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다.기존 산업단지는 에너지 低효율·多소비 구조가 고착화되고,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의 상당량을 배출하고 있어, 탄소 중립이라는 新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의 조성이 필
현대로템이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의 철도사업 방향성 제시에 나선다.현대로템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철도 박람회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철도산업 제품의 수출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전세계 95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2664㎡(약 805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