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3일까지 연장된다.대신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다시 길어지고 모임인원 제한 역시 백신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완화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6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대책을 밝혔다.우선 김 총리는 수도권 등은 "4단계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대신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방역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며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밝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위기 극복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자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영업시간 중 은행 지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 비대면 대출의 전면 확대와 함께, 최근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악용한 ▲ 사기 대출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소상공인 개개인에게 적합한 ▲ 맞춤형 금융교육과 금융 컨설팅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
50여일 연속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네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2일 종료예정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다음달 2일까지 또 2주 연장됐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정부가 내린 결론이었다. 이번 연장된 4단계는 크게 2가지 변화가 있다.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가 하나 생겼고, 매장 영업은 오후 9시까지 한시간 단축됐다.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낮 시간대 사적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다만 4
정부가 2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자 소상공인 단체들은 ‘백신 인센티브’ 확대를 요구했다.4단계 적용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발했다.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번 연장 결정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며 “외식업 사업장들은 영업 직격탄을 2주 더 맞게 돼 피해는 지속되고 영업손실은 커질 수밖에 없는 비참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전 회장은 “백신접종 완료자 2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1일(토)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에 육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0명 늘어 누적 23만4739명이라고 밝혔다.전날(2052명)보다 172명 줄어들면서 이틀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앞서 이틀간 신규 확진자는 각각 2152명, 2052명이었다.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14일 0시 기준)의 1928명과 비교하면 48명 적다.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의 대규모 인구 이동 여파가 이어질 전망인데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일부 지역의 긴급사태 적용에도 감염 확산이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자 광역단체장들은 유동인구를 줄일 조치로 '도시봉쇄'(록다운) 같은 강력한 대응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20일(금)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만5876명(오후 7시 현재 NHK 집계)이다.전날 확진자 수(2만5156명)를 넘어서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감염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선 5405명의 감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된다.수도권에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낮 시간대 사적 모임이 4명으로 제한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다만, 오후 6시 이후 식당·카페에는 '백신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돼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 최대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된다.비수도권에서는 시간 구분 없이 4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된다.직계가족 모임도 4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의 음식점·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된다.다만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 제한과 관련해서는 식당·카페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한 4인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백신 접종 완료자'는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이 경과한 사람이 해당된다.아울러 감염확산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 종사자는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기업‧소상공인 178만개 사업체에 총 4.2조원의 희망회복자금이 지원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거나 경영위기업종에 속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8월 17일(화)부터 지급되는 '희망회복자금'의 세부기준을 공고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관련된 궁금한 점에 대해 QnA로 정리했다.Q 1.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은?’20.8.16~‘21.7.6 동안 ➀ 1회라도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거나 ➁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이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사진)은 9월말로 종료 예정인 금융권 채무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조치와 관련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채무 만기 재연장은 불가피하다”면서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조세납부 유예 방안과 함께 채무 만기 재연장 여부를 8월중에 확정해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줘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하반기 조세 납부 유예 및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해 8월 중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불법 영업 특별단속을 오늘(10일)부터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에는 10개 반 30명의 단속반이 투입, 주·야간, 심야 잠복수사를 병행하며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높은 피서철 관광지, 해수욕장 주변, 번화가 일대, 유명 맛집거리 등 시민 제보 장소를 비롯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업소들의 집합금지, 영업시간 위반 여부와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비 오는 날 에버랜드를 찾아 주는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 해피(Be Happy)'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총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된 '비 해피'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먼저 비 오는 날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에버랜드 재방문권을 선물로 증정한다.재방문권은 방문일 기준 영업시간 중에 실제 강수량이 20mm(수원 유인관측소 정보 기준)를 초과할 경우, 에버랜드 모바일앱 쿠폰함으로 2주 이내 자동 지급된다.다만 비 오는 날 재방문권을 선물 받기 위해서는 입장 전후로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의 굿모닝 좌담’ 행사는 이에 앞선 지난달 16일 송영길 대표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만나 코로나로 힘든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를 청취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자리였다.이날 을지로위원회에서는 진성준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상임위원인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민병덕 의원,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과 배조웅 부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문창섭 부회장(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 고병헌 부회장(한국어뮤즈먼트산업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네이버, 쿠팡, 당근마켓, 띵굴, 케이티(KT), 세스코 등 6개 기업이 서울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뭉쳤다.각 기업이 가진 강점을 살려서 전통시장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채널 구축부터 매장 위생방역, TV광고까지 전통시장에 딱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6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개 전통시장(총 500개 점포)을 대상으로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6일(금)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04명 늘어 누적 20만740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776명)보다 72명이 줄었으나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지난주 목요일(금요일 발표)의 1710명보다는 6명 적다.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벌써 3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장기화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오는 8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1만52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전날 기록한 종전 최대 수치(1만4207명)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만7163명으로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6일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8명 늘어 1만5254명이 됐다.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5042명의 코로나19 확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폭증하는 코로나19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사태가 도쿄 외의 지역으로 다시 확대됐다.일본의 '긴급사태'는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특별법에 따라 총리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발효 지역에선 해당 광역단체장이 외출자제 요청을 비롯해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및 휴업 요청·명령, 주류판매 제한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이에 응하는 업소는 휴업 보상금 등을 받게 된다.일본 정부는 30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이타마,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오늘(29일)부터 8월 8일까지 11일간 주·야간 유흥시설 및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부산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원정 유흥 등 이른바 ‘풍선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자 부산시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특사경은 10개 반 30여 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해수욕장과 관광지, 번화가 일대에서 집합금지 조치 및 영업시간 위반
부산시가 내일(2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부산지역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사업장과 학교, 학원 등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여기에 가족, 지인 등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오늘(20일)은 지난해 2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인 97명이 발생했다.기존 부산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2일 82명이었다.이에 부산시는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쿠팡이 쿠팡 플렉스 건당 배송 단가를 인상했다.'쿠팡 플렉스'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차량을 통해 배송을 하는 아르바이트로, 코로나19 시대에 대표적인 ‘국민 알바’로 자리잡았다. 쿠팡이 직고용한 쿠팡친구가 처리하지 못하는 물량을 건당 수수료를 받고 배송하는 역할을 한다.쿠팡은 16일, 플렉스 배송 단가를 건당 최고 20%~25% 한시적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일부지역의 경우 배송 건당 최고 3000원까지 지급한다. 쿠팡이 플렉스 단가를 올린 것은 4차 대유행이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