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소비전력을 25% 낮춘, 저전력 스마트폰 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대신 외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개발, 빛 투과율을 33% 높여 패널의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절감했다고 밝혔다.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Sheet)인 편광판은 패널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픽셀 사이의 전극에 닿아 반사되는 것을 방지해 OLED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부품이다.일반적으로 빛은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 이상 감소해 광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협동화자금 중 운전자금의 대출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50% 확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6월 열린 ‘협동화자금 활성화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한 내용이 반영됐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됐다.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 2년)이며, 대출금리는 올 3분기 기준으로 2.15%다. 지원부문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상표개발, 제품개발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팀(02-2124-3220~2)로 하면 된다.
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주요국 지재권 꿀팁 웨비나’를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지식재산권 확보 및 분쟁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에서 마련한 것이다.미국, 중국, 일본 등 7개 국가에 위치한 IP-DESK 자문 변호사 및 변리사 등 현지 지식재산권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국가별 지식재산권 출원부터 등록까지의 절차 및 유의사항, 주요 분쟁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안내한다.21일 중국을 시작으로 22일은 미국과 유럽,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대에 진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온라인 쇼핑을 계속해서 바꾸는 모양새다. 주문 후 최소 하루, 길면 일주일 걸려 택배 배송을 받던 시대는 곧 끝나고, 어떤 물건이든 30분 내지는 하루만에 배달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4차 코로나19 대유행이 도래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다시 돌아온 ‘집콕’에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배송업체들은 식자재와 밀키트 주문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만발의 준비 중이다. 배달 앱 강자로 꼽히는 배달의민족은 6일부터 단건 배달(배민1)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법령을 정리해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34개 정부기관의 정책변화 166건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금융·재정·조세△연 매출 4800만원 이상 소규모 자영업자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인 소규모 자영업자도 연 매출액이 4800만원 이상인 경우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단계적 확대 = 개인별 DSR 40%(은행권) 적용 대상이 확대돼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마친 위니아딤채는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인증 완료 후 최종 절차인 식약처 품목인증까지 마치면서 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국내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최초 백신 보관용 냉동고로
#1. 요거트제조기 ‘요거베리’를 개발한 ㈜휴럼(대표 김진석)은 서울시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전문상담과 비용지원을 받아 '09년 상표권을 출원했다. 센터가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해주는 '글로벌IP스타기업'에도 2회 연속('14년, '19년) 선정돼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의 지원도 받았다. ㈜휴럼은 12년에 걸친 지원을 받으며 종합건강기능식품 유망기업으로 성장, 오는 7월 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2. 패션디자인 회사 도즈컴퍼니(대표 전원준)는 중국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자사가 디자인 개발한 양
앞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우리기업과 출원인의 상표권 확보와 관리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미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상표에 대한 취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용주의'를 강화하는 개정 상표법이 올해 12월 27일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미국은 상표의 실제 사용에 의해 상표권이 발생하는 ‘사용주의’를, 우리는 행정관청이 상표등록부에 상표를 등록하는 행위에 의해 상표권이 발생하는 ‘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다.16일 특허청은 지난 5월 선진 상표5개청(TM5) 회의에서 미국 상표청장이 이번 상표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실을 밝히며 우리
[금탑] 엄주섭 ㈜단해 대표이사 회장공기압기기 독자개발, 1조원 수입대체 효과엄주섭 회장은 1973년 ㈜단해 창업이후 47년 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공기압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이에따라 1조원 수입대체 효과와 2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출 실적 기록은 물론 단해창도클러스터를 조성 3D프린팅산업 대중화와 창업가 육성에 기여했다.엄 회장은 3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단해를 국내 최대 공기압기기 생산업체로 성장시키며 매출 391억원을 달성했고 총 40개국에 250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오는 10월부터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권리자는 연차(갱신)등록 안내서를 우편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특허청은 연차 등록 안내서를 주소지가 아닌 특허(등록)권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시스템이 구축되면 특허권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차 등록 안내서를 네이버 앱 또는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안내문 확인 후 바로 연차등록료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며
특허청은 올 1분기 상표출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국내 상표 출원건수는 1분기에 8만 576건으로 전년 동기(6만 5826건) 대비 22.4% 증가했다.2018년 이후 지속된 상표출원증가세가 반영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2020년의 상표출원은 전년대비 10.9% 늘어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전 세계적으로 상표출원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2020년에도 일본을 제외한 미국·중국 등 주요 다출원 국가는 출원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원건수가 가장 많은 분류는 35류(인터넷/모바일 쇼핑
특허청은 15일(화) 오후 2시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 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설명회에서는 해외 지식재산권 선점 및 관련 분쟁의 대비에 필수적인 국제출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지식재산권 권리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국제출원을 준비 중인 특허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제도 안내 ▲ 상표에 관한 마드리드 국제출원 제도 안내 ▲ 디자인에 관한 헤이그 국제출원 제도 안내 ▲ 국제출원서 제출 시 보정
올해 10월부터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권을 보유한 권리자는 ‘연차(갱신)등록 안내서’를 우편 대신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연차(갱신)등록 안내서는 특허(등록)권자에게 권리 유지에 필요한 정보인 연차(갱신)등록료의 납부기한, 납부금액 등을 미리 알려주는데, 현재는 특허(등록)권자의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고 있다.그러나, 주소지 변경을 신고하지 않았거나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특허(등록)권자가 안내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어왔다. 이로 인해 납부기한을 놓쳐 권리가 소멸되는 피해로 이어지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협동화자금 지원유형이 기존 원부자재 공동구매에서 공동제품·상표개발은 물론 기술개발 등 공동사업 전부문으로 확대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5일 이같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협동화자금 지원유형이 확대됐다고 밝히고 중기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계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그동안 중기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전용 협동화자금’의 활용 분야가 원부자재 공동구매로 제한돼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협동조합이 활용하기에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협동화자금 지원유형이 확대됨에 따라 공동사업 활성화 계기가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그 동안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전용 협동화자금’의 활용 분야가 원부자재 공동구매로 제한되어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협동조합이 자금 마련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현장 애로를 수렴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건의한 결과 5월 25일부로 협동화자금 지원 분야 확대를 승인 받았으며, 확대 분야는 △기술개발 △제품개발 △상표개발 △판매활동 △품질관리 △수출협업
무역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설치된 준사법적 행정기관으로 덤핑 또는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무역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무역이 활발해지는 만큼 불공정무역행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본지는 무역위원회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불공정무역행위 대처 사례를 소개한다. 실제 무역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들로,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편집자주) 충
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글로벌 지재권 HOT 이슈 세미나’를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미·중 무역분쟁,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각국 지재권 분야 동향과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4일간의 행사에는 변호사 및 변리사 등 각국의 현지 지재권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유럽연합 및 영국 지재권 확보와 관리방안, 미·중 무역분쟁 이후 중국의 국가 지재권 정책 방향, RCEP 타결에 따른 베트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4월 말 경기도의 한 동네마트에서 발생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의 도둑 촬영'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편의점 본사 측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최근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서 동네마트에 와서 매장 내부를 도둑 촬영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편의점 본사 측의 빠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임 회장은 “동네 마트 내부 진열대를 몰래 촬영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최근 편의점 업계는 골목상권에서 무차별적이고 공
유통기업은 항상 소비자의 마음이 궁금하다. 소비 트렌드만 발 빠르게 따라가도 절반의 성공이다. 소비 트렌드를 새롭게 만들면 ‘대박 상품’이 나온다. 그래서 유통기업은 소비자의 성향과 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연구한다. 반대로 유통기업은 소비자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한다. 방식은 홍보채널을 통한 마케팅이다. TV, 모바일, 언론지면 등 수많은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때 유통기업은 홍보의 임팩트를 고려한다. 그래서 아이돌 스타와 같은 임팩트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상품과 브랜드의 모델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그런데 요즘 유통기업들이 새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를 열고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브랜드케이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케이를 부여하고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전까지 선정된 133개 제품에 이번 70개를 추가해 총 203개가 된다.올해부터는 모집 단계에서 우수 제품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11번가,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을 추천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