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orea Franchise Association, 이하 KFA)와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KFA는 건전한 프랜차이즈 사업문화 정착과 국내 브랜드의 세계화 지원 등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 위해 1999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10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SKT는 이번 MOU를 통해 KFA 소속 회원사에게 상권 특성 및 입점매력도를 분석해주는 상권 분석 솔루션 ‘맵틱스(Maptics)’와 AI상담기능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
# 1. A브랜드는 서울시에 등록한 가맹정보공개서에 가입비 1100만원, 교육비 440만원, 면적당 인테리어비용 220만원이면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다고 공개하고 있지만, 실제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상에는 소요비용이 가입비 5000만원, 교육비 200만원, 면적당 인테리어비용 200만원이라고 기재되어 있어 가맹 계약을 염두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2. B사는 사전에 가맹정보공개서 등록 후 가맹점을 모집해야하는 의무를 어기고 정보공개서 등록 전에 이미 11개의 가맹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보공개서
온라인 플랫폼 분야 불공정거래를 바로잡기 위한 중소기업계의 입점업체 단체구성권, 협의 요청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6개 중소사업자·소상공인 협회 대표들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공정위원장·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에 대해 소상공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법제화와 판매수수료, 광고비, 검색결과 노출기준 등 주요 거래조건의 계약서 명시와 사업자간 책임소재 명확화를 요청했다.행사에 앞서 진행된 티타임에서 김기문 중소기업
언택트(비대면) 확산으로 음식배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KT가 디지털혁신(DX)을 통해 공유주방을 똑똑한 음식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KT가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F&B) 맞춤형 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의 영향으로 음식배달은 외식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음식서비스 상품군은 전년 동월(1조518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조19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계 단체들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법의 조속한 입법을 요청했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목) 6개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불공정거래로 인한 중소사업자 피해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위원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완수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생협력추진단장,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했
정부가 유망 소상공인을 착한 가맹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마케팅·스마트화 등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7일까지 우수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와 중소 가맹본부를 지원하는 ‘2021년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를 발굴해 초기 사업화와 마케팅·스마트화 등 성장지원을 통해 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소상공인·중소 가맹본부를 창업 초기·성장·대
카카오페이가 삼성카드와 함께 오는 5월 출시를 목표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준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카카오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해부터 PLCC를 준비해왔다.양사는 현재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혜택과
정부가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 사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우수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와 중소 가맹본부를 지원하는 2021년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를 발굴해 브랜드‧디자인 등의 초기 사업화와 마케팅‧스마트화 등의 성장지원을 통해 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그간 업종 특성과 성장 단계를 반영하지 않은 획일적 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소상공인‧중소 가맹본부를 창업 초
“흑자 내는 사장님의 외식업 생존 노하우, 요기에 다 있다!”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흑자 경영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흑자 내는 사장님의 외식업 생존 노하우(이하 흑자생존)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흑자생존 라이브 토크쇼’는 요기요 파트너를 위한 상생 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요기요클래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외식업 베테랑들이 가게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맹·대리점 분야 불공정 피해점주들과 만나 “경기도 차원의 조사요청과 수사의뢰 등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3일 경기도청에서 가맹·대리점 분야 불공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욱․민병덕 국회의원, 김운영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과 정종열 자문위원장, 피해점주 등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공정한 경쟁 환경이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 매우 중요한 가치이고 시장경제의 핵심 역시 공정성이라고 보는데, 불행하게도 지금은 누군가가 누군가를 억압하고 누군가가 착취당하는 그런 단계로 변질되는
서울 강남 소재 한식, 야식 매장 5곳 중 4곳은 배달앱으로 시킬 경우 매장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업종으로 확대하면 음식점 10곳 중 6곳은 배달앱으로 시키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11월 17~18일 서울 강남지역 '배달의민족' 등록업체 중 음식 종류별로 5곳씩 총 65곳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 37곳(56.9%)의 배달앱상 판매 가격이 매장보다 높았다고 31일 밝혔다.조사 대상 중 카페·디저트 매장은 5곳 모두 배달앱상 판매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다.한식, 야식, 도시락 매장 또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 1일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사용승인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신청자는 이르면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POS 단말기를 보급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 디지털 인프라구축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POS(point of sales)’란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계산뿐만 아니라 경영에
건강한 먹거리와 채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른바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한 채식 한 끼를 찾는 시민 모두의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채식식당 948개소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948개 채식식당(일반식당 368개소, 프랜차이즈 580개소)은 채식메뉴만 취급하는 채식전용 음식점과 메뉴 중에 채식메뉴가 있는 일반음식점을 모두 포함한다. 시민 누구나 내 주변 채식식당을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국제채식연맹(IVU, 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의 채식분류를 근거
최근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북극발 한파에 셀프빨래방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과 함께 강추위가 불어닥치며 배수관이 얼거나 혹은 세탁기 수도관 자체가 얼어 붙었기 때문이다.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 역시 연이은 한파로 때 아닌 호황을 맞이했다. 크린업24 서정마을점은 지난 8일부터 14일 사이 매출이 전주 대비 약 10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파로 셀프빨래방을 찾는 고객들이 몰려 일주일 매출이 2배 이상 훌쩍 뛴 것이다.크린업24 서정마을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은 분들의 발걸음이 모
자영업자 수가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이 매우 높다. 그 중에서도 이른바 먹는장사의 비중이 아주 크다. 편의품이나 사치품, 기타 전문 품목을 다루는 가게와 유통업은 크게 줄어든 반면 그 빈 공간을 식당이 채우고 있다. 한 마디로 과거 자영업에서 많이 보이던 지물포, 전파사, 슈퍼, 기타 도소매상이 줄었다는 뜻이다. 이런 종목은 대개 인터넷 상거래로 옮기거나 폐업을 했다. 이런 특이한 자영업 내부 구조 안에서 프랜차이즈의 비중이 또 아주 높다. 정리하면, 자영업이 많고, 그중에서도 식당과 술집, 카페의 비중이 높으며, 다시 그 안에
새해부터 하도급업체의 협상력이 높아지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이 보장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올해부터 새 표준하도급 계약서에 따라 수급사업자는 부당하게 깎인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통한 납품대금 조정 신청 요건도 완화된다.공정위는 이와 함께 원사업자가 하도급 위반행위를 스스로 시정할 경우 과징금을 최대 30%까지 깎아 줘 자율적인 피해구제를 유도하기로 했다.가맹·유통·대리점 분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보장하는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TV에서 매년 익숙하게 보아오던 장면 하나가 사라졌다. 새해 첫 출산을 축하하는 인터뷰와 엄마 품에 안긴 아기들의 모습이다.코로나로 모든 이슈가 묻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새해를 의미하는 출발과 새로움의 상징인 첫 출산장면이 사라진 건 많은 의미가 있는 거 같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인구는 5182만명으로 일년 전보다 2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신생아수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2000년 신생아수가 60만명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20년만에 반토막 아래로 급
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한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분노를 표시했다. 이날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논평을 내 "중소기업계는 그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의 문제점과 중소기업계의 절박한 현실을 국회 등에 필사적으로 전달했음에도 법 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산업안전보건법, 징벌적 손해배상 등 4주 처벌을 명시하고 있다" 며 "명백한 과잉입법이며 재사고는 과실범임에도 중대 고의범에 준해 징역의 하한을 정한 것은 법리적으로 모순"이라고 비판했다.중소기업계는 "남은 국회 입법 과정에서라
새해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희망자들은 사전에 평균 영업기간을 알 수 있게 된다.3개월로 짧았던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은 최소 1년 이상으로 늘어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를 2일 발표했다.프랜차이즈 본부는 올해 1월부터 가맹점 창업 희망자에 제공하는 정보 공개서에 가맹점 평균 운영기간, 매출 부진 시 가맹본부의 지원내용을 적어야 한다.점주와 본부는 가맹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거래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소비자 권익도 강화된다.공정위는 모바일 상품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