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을 활성화하면 중소기업 일자리가 55만5000개 창출되고 중소기업 매출액이 355조원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파이터치연구원(원장 라정주)은 2일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들을 상호 연결해 하나의 사물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IoT를 활성화하면, 실질GDP, 총실질자본, 총실질투자, 총실질소비가 각각 159조원, 64조원, 67조원,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 벤처캐피털과 해외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였다.KOTRA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비즈니스 밋업(Meetup)’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벤처캐피털이 직접 투자한 스타트업을 해외 벤처캐피털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벤처캐피털이 효과적으로 우리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어필해 관심을 크게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등 대표 벤처캐피털 14개사가 참가해 해외 투자자와 일대
삼성전자가 ZNS(Zoned Namespace)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ZNS는 SSD 전체 저장 공간을 작고 일정한 용량의 구역(Zone)으로 나누고 용도와 사용 주기가 같은 데이터를 동일한 구역에 저장해 SSD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일반적인 SSD는 내부 저장 공간을 나누지 않고 여러 개의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임의로 저장한다.또한 데이터 쓰기와 지우기의 단위가 다르고 덮어쓰기가 불가한 낸드플래시의 특성 때문에 SSD를 사용하다 보면 유효한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 지원 사업에 올해 10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R&D 재발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R&D 재발견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인증·테스트 등 후속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공공 R&D 성과물의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올해는 신산업(스마트카, 에너지신산업, 인공지능(A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후속 사업화 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R&D재발견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R&D재발견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인증 및 테스트 등 후속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공공 R&D 성과물의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1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 사업에도 참여기업을 모집(’21.2월 공고)한 결과 87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도울 ‘스마트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개발사업'의 하반기 지원과제를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서비스 분야 생산성 제고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전용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상반기(1차)에는 총 347개 과제가 신청해(경쟁률 약 15:1)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특정
CJ올리브네트웍스가 피코이노베이션(PICO Innovation)의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피코이노베이션은 국내 100여개 제약사로 구성된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의 제약 물류 전문회사로, 평택 드림 산업단지 내에 1.7만㎡(5000평) 규모의 자동화 및 무인화 물류센터를 구축해 제약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는 3만 파렛트(Pallet) 분량의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이며, 최대 20개사가 동시에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피코이노베이션에 물류 컨설팅을
서울시가 가로등·신호등 같은 도로시설물을 통합하고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IoT 센서 같은 ICT 기술을 결합시킨 똑똑한 도시인프라 ‘스마트폴’을 도시 곳곳에 본격 확대한다.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4개 자치구에 190개의 스마트폴을 추가로 설치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는 올 2월 서울광장, 숭례문, 청계천변 등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장소 6곳에 처음으로 26개 스마트폴을 시범설치했다. 이를 통해 구축운영지침과 10개 표준모델을 도출하고 제도화해 본격 확산에 나서는 것. 190개의 스마트폴이 신규 설치되는 4개 자
LG유플러스는 디지털 뉴딜 과제의 일환으로 산업·의료분야 기업에 구축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시험·검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양자컴퓨터의 공격에 견딜 수 있는 보안기술은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하는 양자키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등 양자암호통신(Quantum Cryptography)과 양자컴퓨터가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암호기술인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양자내성암
SK텔레콤은 산업 데이터의 철저한 보호를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기업 전용 5G 서비스인 ‘프라이빗(Private)-5GX(이하 P-5GX)’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P-5GX’는 ▲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 ▲ 전용 MDMS ▲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고객사가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속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MDMS(Multi Device Management System)'는 다중 기기 데이터 트래픽 통제∙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별도 망 구축 없이 독자적인 네트워크로 운영‘P-5GX’의 가
삼성SDS가 13일 'Cello Conference(첼로 콘퍼런스) 2021'에서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와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이날 삼성SDS는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4.0' 플랫폼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운송 및 디지털 신기술 기반 특화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첼로 스퀘어 4.0은 화주가 배송하고자 하는 화물 종류, 중량, 출발지와 도착지, 운송 일정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화주는 첼로 스퀘어
극한환경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엑셀로(대표 박성재)가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IBK기업은행, 동유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5곳이 참여했다.2017년 설립된 엑셀로는 제철소 등 극한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해 설비 온도, 위치 추적, 상태 측정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솔루션 기업이다.2016년 유럽 제철 기업 폴 워스(Paul Wurth)의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Industry 4.0’ 부문 1위를 차지하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산업 허브로 조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오는 '23년 'AI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실시설계를 완료('21.3.)하고, 14일(금) 착공한다.'AI지원센터'는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서초구 태봉로 108)에 연면적 1만 2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된다.입주 스타트업 종사자와 연구원 등 총 500명 이상이 입주‧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AI지원센터'는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시설이다.스타트업부터 연구소, 대학원까지 A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스마트십 기술로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시흥 R&D캠퍼스 내에 위치한 DS4(DSME Smartship Solutions) 육상관제센터를 본격 가동, 선주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플랫폼은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선내 주요 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회사의 육상관제센터(DS4 Shore Operations Center)에 실시간 전송한다.관제센터에서는 전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사업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SDS는 AI/데이터 분석·IoT·블록체인 등 신기술 플랫폼과 협업 및 업무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홈페이지 My Trial 코너에서 이러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지난해 개최한 ‘REAL 2020’ 행사에서는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디지털
정부가 올해 2000억원을 투입해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협력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가맹사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3차 기본계획은 인구구조, 소비 추세 등이 급변하는 가맹사업 환경변화 속에서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가맹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중기부는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의 외형적 규모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20여년간 대폭 성장해 2000년대 초반 제1벤처붐을 넘는 제2벤처붐이 도래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우선 신설법인이 2000년 6만1000개에서 2020년 12만3000개로 20년 동안 6만개 이상 증가했는데,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지난 20년간 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2만7000개가 늘었다.비단 양적 규모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창업 생태계는 성장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은 2016년 2개에서 2020년 13개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이 제품은 특히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아 왔다.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일본, 베트남 2개 국가에 물산업 중소기업 7개사와 해외 동반진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중기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의 ‘대·중소 동반진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건의 사업을 추진한다.'대·중소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 기업 간 동반진출 지원 사업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일본 소수력 발전 시범사업과, 베트남 지능형
“두껍아 두껍아, 헌 역 줄게 새 역 다오.” 전래동요 속 가사처럼 서울 지하철의 오래된 역사가 재건축을 거치며 새롭게 다시 탄생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공사가 운영하는 구간인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동대문역・종로5가역과 2호선 잠실새내역 등 총 4개 역의 환경개선 공사를 4월 말까지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1호선 3개 역은 1974년 8월 15일, 2호선 잠실새내(이전명 신천)역은 1980년 10월 31일 개통한 곳으로 건설 시기부터 계산하면 모두 40여 년 이상 지난 낡은 역들이다. 이 때문에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