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새롭게 이끌 대통령으로 뽑았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면면을 볼 때 대다수의 중소기업 경영자는 안도의 한숨을 쉴 것이다.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를 바라보는 중소기업 경영자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세계 경제는 미·중 무역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미국 금리 인상과 유가, 환율 등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경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물가상승, 원자재 조달 위험과 물류대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2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이사와 ㈜다지트 윤일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3월 21일 밝혔다. 먼저 비전세미콘㈜은 반도체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플라즈마 세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해 수입제품 국산화에 성공했고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발판삼아 2014년 세계 일류상품 선정, 반도체 후공정 업계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있다.윤통섭 대표이사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 비전세미콘
[요약] 비즈니스 예측은 종종 잘못된 경우가 많지만, 통찰력 있는 리더가 이를 종합적으로 보고 올바른 질문을 한다면 여전히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비즈니스 리더가 예측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2022년 그리고 이 후 비즈니스와 사회에 대해 논평가와 사상가의 예측에서 드러난 주제들을 분석한다. 매년 초 많은 개인이 새해 결심을 하는 것처럼 기업은 내년에 대해 예측을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다 오류 가능성이 크다. 예측이란 현재 사용 가능한 정보를 기반으로 미래에 무엇이 일어날지를 상상해보는
5개 유망 신산업 분야에서 1만명 이상의 산업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일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 등 5개 유망 신산업 분야 기술인력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산업통상자원부는 5개 유망 신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인력 전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5개 유망 신산업의 산업기술인력은 24만2487명으로, 2018년 조사 때(16만57명)보다 1.5배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1
서울지방조달청은 올해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공모 결과 서울·경기 지역 8개사 혁신제품이 26개 기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시제품 등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사용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표적 제품은 주식회사 엔젤로보틱스(대표 최인영)의 환자나 장애인 등의 재활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착용형 보행보조로봇(엔젤렉스) 제품이며, 이 제품은 부산대학교 병원과 전남대학교
스타트업이 삼성을 삼켰다. 직방이 삼성SDS의 홈IoT부문을 인수했다. 지난 1월27일 확정 발표됐다. 직방은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이다. 2012년에 창업했다. 삼성SDS는 삼성그룹의 IT서비스를 전담해온 계열사다. 1985년에 삼성데이터시스템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창업 12년차 스타트업이 재계 1등 삼성그룹의 주력 계열사 가운데 하나의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스타트업의 존재감이 이제 재벌이나 대기업과 인수합병을 논의하는 수준까지 높아진 셈이다. 직방의 삼성SDS의 홈IoT부문 인수가 설 연휴 전후 테헤란로 일대에서 화젯거리였던 이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과 경제성장률 그리고 블룸버그의 혁신지수 등을 보면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ICT 산업의 기여가 크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3년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5대 테크기업(애플, 구글, MS, 페이스북,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합친 규모가 2019년 4조 8600억 달러에서 2021년에는 10조 1700억 달러로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GDP 규모가 세계 15위 인도네시아(11조 6700억 달러), 16위 멕시코(10조 94
‘사막 장미(Desert Rose)’는 장미 모양을 가진 사막의 모래 덩어리다. 모래에 갇혀 있던 해수가 증발하면서 모래와 미네랄이 엉켜 장미 모양의 결정체로 형성된다. 모래 결정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중동에서도 보기 드물어 행운의 상징으로 통한다. 놀랍게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은 이 위대한 자연물을 박물관의 설계 모티브로 삼았다. 2019년 개관한 카타르 국립박물관이 바로 ‘사막 장미’를 형상화한 것이다.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장미 꽃잎을 형상화 한 만큼 중력을 거스른 모양새
중소기업은 전세계 기업의 90% 이상을 대표하고 10개 중 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요 동인이다. 우리 중소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수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재정 압박으로 디지털화를 중단하거나 구현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중소기업의 23%만이 팬데믹이 디지털화를 가속화했다고 하니 상당한 장벽이 디지털 기술 채택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재정적 제약이다.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중소기
글로벌 IT·가전 업체들의 각축장인 ‘CES 2022’에서도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한껏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과시했다. CES에 출사표를 던진 수많은 중소기업 가운데 눈에 띄는 업체 3곳의 CEO에게 현장의 분위기와 업체별 사업고민 등을 물어봤다. - 이번 CES에 참여하게 된 동기 혹은 배경은 어떻게 되시나요?김준연 (브이티코퍼레이션 대표) : 우리 회사의 생체리듬 기반 스마트 IoT 제품을 선보이고자 나오게 됐다. 북미는 빛으로 기상을 유도하는 라이트 테라피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매트리스 회사나 심리 케
K-농업을 새로운 수출 유망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세계에 K-농업을 재배한다’에 따르면, 식량안보·환경보존·전후방 산업 파급효과 등의 이슈로 농업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는 최근 K-농업 수출 성공사례와 함께 우리 농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K-농업을 유망 수출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농자재, 플랜트, 농업 기술로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친환경 및 스마트 농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로 상표명을 출원하고, 26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PTC코리아와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국내외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한수원은 2019년부터 국내 가동원전 주요 회전설비 1만4000여대에 대한 24시간 상태
LG유플러스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肉鷄) 5.6만수, 산란계(産卵鷄) 7.8만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했다.정밀 사양관리는 육계 · 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스템’에서
LH는 25일(목),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에서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LH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난 ’16년부터 정부, 지자체 등과 협업해 전국에 고령자복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그간 성남위례, 시흥은계, 진도쌍정, 화천신읍 등에서 고령자복지주택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 체코와 폴란드 원전 수주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강력한 수주 의지를 다졌다.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KPS,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체코와 폴란드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정의 하나로 지난 6월 개시된 안보평가 절차에 따라, 한수원은 안보평가 답변서 최종 검토를 마무리하고 11월 말 제출을 앞두고 있다.한수원
특허청은 지난 ’16년 발간한 '표준특허 길라잡이'를 개정해 '표준특허 길라잡이 2.0'을 발간·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표준특허 길라잡이'는 기업과 대학·공공연 등 현장의 연구자들이 표준특허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지난 ’16년에 처음 발간된 이후 5년의 시간이 지나 최신 정보로의 업데이트가 필요하고, 연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제 사례를 활용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이번 개정판에서는 R&D-표준화 각 단계별 12가지 표준특허 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 환경기업 13개 사가 ‘2021년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하고 중점 지원해 환경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2012년 제도 시행 후 총 114개 사가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사는 기업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췄으며, 이들 회사는 2020년 평균 매출액 415억 원, 평균 수출액 158억 원의 사업실적을 보였다.분야별 지정 기업은 올해 새롭게 도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기업 3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로 정부가 대기업과 외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에서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11개 대기업이 총 13개의 과제를 제시했고 총 23개사가 선정됐다.제2탄은 인공지능 활용 분야 12개 과제에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6월부터 공모를 추진해 총 20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우리 수출기업들이 자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중국의 빠른 추격을 경계하고 있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 지원정책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1일 국내 329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디지털 환경 및 경쟁력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수출기업들이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에 대해서는 70.1점으로 높이 평가했으나 자사의 디지털 경쟁력에 대해서는 이에 한참 못 미치는 46.7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에 디지털 경쟁력
올해 ‘국가 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에 조립형 미니 인체 장기 ‘어셈블로이드’ 등이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 TEP)은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된 7만여개의 R&D 과제 중 각 기관이 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진행해 100건의 우수 성과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우수 성과는 △기계·소재(18건) △생명·해양(26건) △에너지·환경(18건) △정보·전자(19건) △융합(10건) △순수기초·인프라(9건) 등 6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