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철도역사 복합개발을 통해 초역세권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는 신안산선‧GTX-C 등 신규 철도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철도역사 공공주택 복합개발은 철도사업자가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개발하고, 서울주택공사(이하 SH)‧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등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 장기전세 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복합개발 추진방안 서울 등 도심은 공공주택 수요에 비해 부지 확보가
조선업 신규채용자가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조선업 내일채움공제'가 도입된다.또 조선업 업황 회복세에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내년 7년 만에 정규직을 채용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10일(금)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울산시, 울산동구,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미포조선 사내협력사연합회가 참여하는 'K-조선 재도약, 조선업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조선업 업황 회복의 기회를 살려 그간 감소한 조선업 일자리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정부, 자치단체,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에서 성사
정부가 내년에 중소·중견기업에 사상 최대 규모인 67조원의 무역보험을 제공한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경기도 안양의 수출 중소기업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을 방문해 이 같은 정부의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계획을 밝혔다.우선, 내년도 중소·중견기업에 사상 최대인 67조원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특히, 바이오 등 신산업에는 보험한도 최대 2배 우대, 보험료 20% 할인 등 특별지원을 실시한다선복량 확대를 위해 임시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복량 배정과 수출바우처, 특별융자를 활용한 물류비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목)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02명, 위중증환자가 8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등이 중소벤처기업의 광고·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중기부는 방통위, 코바코, 한국벤처투자와 9일(목),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 ‘벤처보완대책’(‘21.8.26)과 연계, 우수 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한국형 M4E(Media for Equity, 미디어대체투자)인 ’광고·마케팅 벤처펀드‘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M4E(Me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미크론의 중증도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데다 주간 원유 재고가 소폭 감소한 점도 유가를 떠받쳤다.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31달러(0.4%) 오른 배럴당 72.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유가는 지난 11월 24일 이후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유가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크게 누그러지면서 올랐다.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예비 실험실 연구에서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항체 수치를 초기 2회 접종과 비교해 25배 높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CDU)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뒤를 이어 16년만에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총리가 새로운 독일 연립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취임했다.독일 연방하원은 8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를 9대 총리로 선출했다.그는 재적 의원 736명 중 707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395명의 찬성표를 얻어 총리로 선출됐다.그가 이끄는 '신호등(사민당-빨강·자유민주당-노랑·녹색당-초록) 연립정부' 소속 정당에 소속된 의원은 416명이다.배르벨 바스 연방 하원의장이 표결
8일(수)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전날(7일) 2340명보다는 164명 적다.하지만 1주일 전(1일) 동시간대 1837명보다는 339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2901명, 1일 2267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8일(수)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미 5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114명으로 집계됐다.오후 9시 기준 전국 집계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던 전날의 5704명보다는 590명 적지만, 이날도 5000명을 넘으면서 역대 두 번째 규모였다.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 집계치인 4317명보다는 797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8일(수)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이미 36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63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4149명보다는 518명 적다.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2340명보다는 1291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
8일(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종전 최다치인 전날(7일) 1141명보다 9명 증가해 하루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1주일 전(1일) 동시간대 914명보다는 236명이나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2901명, 1일 2267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
중소기업계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중소·벤처기업 7대 공약'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이재명 후보 공약에 담긴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범위 확대,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가업승계 제도 개선 등 핵심 정책과제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말했다.중기중앙회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사회 이슈화되고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이 후보는 ▲ 대·중소기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을 독려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중소기업 제품 제값 받기'를 못 박겠다고 밝혔다.또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 중소기업의 공동사업행위 허용범위를 광범위하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공정한 기업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이 후보의 미래 비전인 '전환적 공정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중소·벤처기업 7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 대·중소기업간 힘의 균형 회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는 '제11기 지식재산 마이스터(IP-Meister)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을 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특허를 출원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제11
전략물자 수출기업이 일정 기간 내 반복해 수출하는 물품에 대한 제출서류가 간소화되는 등 전략물자 수출기업의 편의성이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수)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 기업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략물자 자율준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자율준수 무역거래자(CP, Compliance Program) 제도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의 수출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CP(Compliance Program)'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정부와 소비자단체, 유통사, 카드·은행사 등이 손잡고 녹색제품 생산 및 소비 확산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추진한다.환경부는 8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중심으로 하는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ESG) 얼라이언스’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표지 인증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는 정도 등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출범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3곳 및 19개사(유통사, 카드사, 은행사) 대표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10명 중 7명은 백신 추가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달 2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본접종 완료자(941명)의 70%인 663명이 추가접종을 ‘받을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941명 가운데 이미 추가접종을 받은 인원 68명(7%)까지 합하면 기본접종 완료자의 77%가 추가접종에 긍정 의사를 표시했다.반면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205명으로 22%를 차지했다.이미 추가접종
내년부터 조달청이 시행하는 시설공사의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이 크게 강화된다.조달청은 관급심의 공정성 강화와 선정위원회 운영 개선을 위해 '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관급자재 심의대상이 많은 기계, 전기 분야에 민간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외부 심의위원을 50% 이상 참여시켜 공정성을 강화한다.또한 납품업체 선정 품목이 50억원 이상인 관급자재 심의회에서는 청렴 옴부즈맨이 심의과정 전반을 참관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다.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노사발전재단 등 4개 기관은 공동으로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적 안착과 전국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 및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가 힘을 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함께 잘 사는 경제모델로서, 그간 상생과 혁신의 노력으로 8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75명, 위중증환자가 8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서울 2901명-경기 2268명-인천 433명 등 수도권만 5602명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