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면 마스크 49개 모델(성인용 26개, 유‧아동용 23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했다.이번 조사에서 적발돼 리콜명령 조치한 2개 제품은 호르몬 작용 방해,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놀의 기준치(100mg/kg)를 각각 28.5배 초과한 ‘자연지기 어린이용 입체형 마스크’(㈜더로프), 3.8배 초과한 ‘위드유 데일리 오가닉 마스크’(아올로社) 이다.또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MK,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총 37개 차종 27,28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300 등 23개 차종 21,760대는 앞 좌석안전띠 버클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좌석안전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GLC350e 4MATIC 등 5개 차종 2,567대는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부착된 에어백 경고 문구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에어
국토교통부는 27일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6개 차종 1만24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차종 823대는 Stop & Go 장치(ISG)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7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
해외에서 안전상 이유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 구매대행 사이트 및 해외직구를 통해 유통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유럽·캐나다·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137개 제품의 유통이 확인되어 판매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137개 제품 중 국내 정식 수입·유통업자가 확인되지 않은 135개 제품은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 등을 통해 판매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차단했고,국내 수입·유통업자가 확인되는 2
국가기술표준원이 봄철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 가방 등 수요가 급증하는 19개 품목 59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해 화학물질 검출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36개 제품을 적발, 해당 제품 사업자에 수거 등 리콜명령을 내리고, 안전기준은 적합했지만 KC마크나 제조년월 등의 표시 의무를 위반한 제품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콜명령 대상 제품의 주요 결함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용품제품 금속 코팅부위에서 납 기준치를 최대 1242배 초과한 실로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23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2749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덤프트럭 21개 형식 2749대에 대해 형식승인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형식승인(10~10.5톤)과 다르게 축설계하중를 적용(0.8~1톤 부족)하여 피로가중으로 연관부품의 내구수명이 단축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실시된다. 형식승인을 위반한 동일 형식의 덤프트럭에 대해 지난달 7일 판매중지 명령을 했고, 이미 판매한 2749대에 대해서는 일제점검을 실시해 문제 확인 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에프씨에이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만트럭버스코리아(주),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총 21개 차종 49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반떼, i30 등 2개 차종 491,10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되어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7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내부 전열소자 온도 기준치를 최대 35℃까지 초과해 소비자가 사용 중에 화상이나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요 3개 제품과 전기찜질기, 전기매트, 전기장판 각각 1개 제품 등 총 6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또,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저온화상에 대한 주의문구’ 누락, ‘정격입력’ 표시 부적합 등 표시사항을 위반한 2개 제품에도 개선조치를 권고했다.이번에 리콜 명령을 내린 6개 제품은 시중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5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제작) 판매한 총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는 에어백(다카타 사)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3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이케아 코리아는 인도산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 전 제품을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리콜 제품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이케아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제품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디부틸 프탈레이트(DBP)가 초과 검출됐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이케아는 "수년 전부터 모든 식품용 기구와 용기 제품 생산과정에서 프탈레이트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면서 "조사 결과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에서 DBP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글로벌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라고
정부가 불법·불량제품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안전성조사를 대폭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제품 안전 중점관리품목을 확대‧지정(29→50개)하고 안전성조사를 연중 감시체계로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안전성조사 계획'을 15일 발표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소비자 위해도가 높은 전동킥보드, 완구, 전기찜질기 등 중점관리품목 29개를 지정·감시했다.올해는 최근 부적합률이 증가하거나 위해 우려가 높은 유모차, 전기오븐기기, 구명복 등 21개 품목을 추가해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자동차 결함 및 리콜정보 제공기능을 한층 강화한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car.go.kr)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그 동안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홈페이지에서는 ‘리콜대상 여부’만 확인 가능했으나,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로 ‘리콜을 받았는지 여부’까지 직접 확인이 가능해졌다.이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그 간 리콜조치에 대한 확인이 어려웠던 대여사업용 차량(렌터카)과 매매용 중고차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사전에 리콜조치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모바일 홈페이지 기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 등 자동차 리콜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2018년부터 잇달아 발생한 BMW 차량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이 법안은 특정 차종에서 결함으로 화재 발생이 반복되는 등 안전 위해요소가 발생하는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운행제한·판매중지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은폐·축소하거나 '늑장 리콜'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손해액의 최대 5배의 범위에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