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경제·사회활동, 가족․친구와의 모임 등 일상 전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하면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견뎌왔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장기간의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을 포함해 소규모 업소 등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해썹(HACCP) 인증·연장 심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규모 업소'는 해당 유형(업종)의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축산물가공업소와 해당 영업장의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이다.이번 조치는 최근 비 피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업체의 경제적
코로나19 관련 체외진단기기 제조 및 수출기업의 75.6%는 중소벤처기업부 R&D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체외진단기기 제조 및 수출기업’ 45개 회사 중 34개사가가 중소벤처기업부 R&D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10일 밝혔다.개발제품은 검체채취키트, PCR장비, 진단시약 등이다. 개발업체들은 사스, 메르스 등 감염성 호흡기질환을 경험한 후 중기부 R&D지원을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PCR)을 받은 5개
삼성전자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Software as a Medical Device) 받았다.‘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해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 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
정부가 11일 오전부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서 마스크 구매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심평원의 요양기관업무포털 내 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접속이 이뤄지지 않거나 느려진 상태다. 이 때문에 일부 약국에서는 판매를 일시 중단하면서 약국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실제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약국에 재고가 있었지만 중복구매확인시스템 다운돼 마스크를 못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29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오늘(2.29)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448만개이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①대구·경북(청도)은 154만개 ②수도권은 218만개 ③그 밖의 지역은 61만개 ④공영쇼핑은 10만개가 공급된다.주말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①대구·경북 지역: 약국, 하나로마트 ②수도권(서울·인천·경기): 약국, 행복한백화점 ③그 밖의 지역: 약국, 하나로마트(인천 포함), 아임쇼핑(부
일회용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새로 쓸 마스크가 없을 때는 오염이 심하지 않은 마스크를 재사용해도 된다고 권고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계속되자 새 마스크가 없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는 것보다 오염이 덜 한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롭게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