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크기를 반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했다.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에 800km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일본연구소(Samsung R&D Institute Japan)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전고체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6일까지 전기자동차 민간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지원대상은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커피숍 등에 설치부지를 확보한 민간충전사업자이며, 충전기 50kW 1기당 최대 1800만원을 한도로 구축비용의 50%를 지원한다.금년도 총 지원예산은 총 47.7억원으로, 총 260기의 공용 급속충전기의 구축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광주, 제주, 경기
하나은행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민은 전기자동차 신차 구입 시 '하나은행 EV 1Q 오토론‘을 통해 최저 연 2.919%(2.26기준)의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카드 결제 시에 결제금액의 1.2%를 돌려 받을 수 있다.대출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적재량 5.0톤 이하)등의 전기차 구입 예정인 제주도민으로 도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1대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아울러 하나은행은 제주영업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급속한 성장세가 전망된다.21일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2020년 리튬이온 이차전지 전해액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차전지 전해액의 시장 수요는 2019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42%에 달할 전망이다.'전해액'은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주요 소재 중 하나다.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과 음극 활물질 간에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2019년 전세계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전해액의 수요는
20일 이차전지 사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재 시장 수요량은 2025년 약 275만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2019년 약 46만톤 대비 6배까지 증가하는 셈이다. 연평균 성장률로는 33.3%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리튬이차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양극재 수요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양극재 소재별 수요량은 2018년 기준 니켈·코발트·망간(NCM)이 약 15만6000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 (43%)을 차지했다. 이어 리튬·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인 '스타코프'가 일반 220V용 콘센트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제품명 ’차지콘‘)’를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별도의 관로공사 없이, IoT 기반의 콘센트 교체만으로 ①사용자 인증 ②전기차 충전 ③전력 계량 ④전기사용량의 한국전력 전송 등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 충전기(약 400만원) 대비 설치비, 공사비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현행 전기사업법은 플러그 형태의 전기차 충전설비를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이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등록대수는 2,360만 대를 돌파했다.국토교통부는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677,366대로 집계되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2018년도 보다 47만5000대(2.0%) 늘어난 것으로, 인구 2.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