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정책자금 신청할 때 필요한 국세증명서류(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납세증명서 등) 발급 받기위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국세청은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636만여명의 소상공인들과 36만여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소진공에서 활용 가능한 국세청의 통계자료 제공에 대해 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청·접수 업무의 민간은행 위탁이 확대된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고객이 지역신보 방문 없이 정책자금 취급은행을 바로 찾아 보증과 대출을 일괄 실행할 수 있는 체계로 개선한다"면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박 장관은 시스템 개선, 절차 간소화, 지속적 인력보강 등 3개 측면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집행을 효율화한다고 설명했다.시스템 개선과 관련해서는 위탁보증을 운영하는 지역신보가 현재 12개에서 16개(광주·전북·제주·경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FTA 체결로 무역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이 확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업력 2년 이상의 기업 중 FTA 상대국으로부터 수입증가로 6개월 또는 1년간 매출액이 직전년도 동일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FTA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품목 내수 유입 증가로 인한 피해가 확인된 무역조정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저금리 융자,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한다.정책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대출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전남, 전북, 강원 등 3개 지역 10개 산업단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또는 재지정했다고 밝혔다.’특별지원지역‘ 제도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집적도 및 생산실적이 전국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시‧도의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5년 최초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감면(50%, 5년간)을 받을 수 있다.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올해 정책자금 지원업체 중 시설자금 직접대출 기업에 대해 담보물 취득을 위한 ▲근저당설정비와 ▲감정평가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중진공은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 부담 완화를 통한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 시 담보물 취득을 위한 근저당설정 비용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시설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담보취득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수수료 지원 항목을 신설해 시설투자에 따른 기업 부담을 낮춰준다.또한, 정책우선도와 정책목적성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과 창업기업에게는 근저당설정비용
금융위원회는 10일부터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2020년 경제정책방향' 의 후속 조치로, 2020년중 산업은행ㆍ기업은행ㆍ수출입은행은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신규 설비투자에 대해 총 4.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특별자금대출은 대출기간 최대 15년, 최저 1.5%의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며, 금년 중 실행되는 시설투자에 대해 1년간 한시 운영된다. 단, 금리수준은 기업 신용도 등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정책자금인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의 5년 생존율이 55.7%로 조사됐다. 전국 기업 평균(28.5%)의 두 배(27%p↑)에 달하는 수치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연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서울시내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은행 대출 시 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장기 융자를 지원하고, 이자 차액도 보전해주는 서울시 정책자금이다.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부산시는 14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2020년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원방식은 ▲기업의 대출이자 일부(0.8~2.5%)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과 ▲저금리 융자방식, ▲지역 내 위기업종(조선‧해양 기자재 및 자동차부품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방식 등이다. 시는 올해, 기존의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외에 일본 수출 피해기업을 위한 이차보전 자금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업체당 지원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높였다. ‘창업 3년 미만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조건(이차보전 우대
정부가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로 융자해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규모를 내년 4조5천900억원으로 정했다.올해보다 9천2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이달 24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32개 지역 본부를 통해 공급한다.중기부는 23일,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내년에는 미래 신산업과 혁신성장 분야 유망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기업간 공동사업,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자금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시중은행과 연계해 '민간자금 매칭형 대출'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