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임대인들이 임대료를 자진해서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기대’는 높게 나타났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아직 느끼지 못하는 것(효과를 보지 못했다 ‘90.3%’)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10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정책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답했다고 10일 전했다.먼저, 소상공인의 89.4%가 사업장의 주된 유통채널이 '오프라인'이라고 답해 대부분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매장에서 고객과 대면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
경기도는 코로나19 경보 격상(경계→심각)에 따라 평택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10%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임대료 감면은 입주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3월분부터 6개월간 적용한다. 임대료 납부 방법에 따라 연간 임대료를 일시납부한 기업은 감면금액을 전액 환급하고, 분기 납부한 기업은 다음 분기 분부터 2분기 분(6개월)에 대해 감면 적용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임대료 징수 업무를 위탁한 경기평택항만공사에 5일 통보했다.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이며 약 3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료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NH농협은행이 소유·임대 중인 부동산에 대하여 4월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3개월 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하고, 그 외 지역은 월 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하기로 했다.NH농협은행은 이미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 중에 있으며, 대구·경
경남도가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을 제안했다. 김경수 도시사는 ”많은 건물주들의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 대해 지방세 감면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도는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재산세 등 3개 세목을 감면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날 국무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서 중앙정부(행정안전부)에 지방세 감면 인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향후 도의회와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하나금융그룹은 27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성금이 특별관리구역으로 선포된 대구ㆍ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실질적 물품지원에 집중되도록 할 방침이다.의료진의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등의 기본 물품은 물론 의료진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의료진 건강식품키트를 포함한 구호물품도 지원한다.또한, 하나금융은 그룹 내 관계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