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차를 맞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총 22곳의 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지난해 선정지역의 17곳 산업단지와 2020년 선정지역(대구·인천·광주·전남·경북) 중 착공 후 20년이 지나지 않아 지정하지 못했던 5곳 산업단지가 그 대상이다. 각각 대구 성서4·5차, 송도지식정보, 광주 빛그린, 김천1, 성주·성주2 산업단지 등이다.경쟁력강화사업지구는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의 강화,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전주시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 협약이 체결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성사된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은 전국에서 총 12건으로 늘었다.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논산아트센터,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노·사·민·정 간 상생협약 체결식이 차례로 열렸다.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등 경제주체가 고용·투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중기부는 그간 글로벌경제의 디지털전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왔다.그 결과 2021년까지 2.5만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를 위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했다.데이터 제조 플랫폼은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 수집 → 주요 공정별 인공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노사발전재단 등 4개 기관은 공동으로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적 안착과 전국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 및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가 힘을 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함께 잘 사는 경제모델로서, 그간 상생과 혁신의 노력으로 8개
대구를 고부가가치 로봇산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대구형 일자리’가 첫발을 뗐다.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농기계 업체 ㈜대동과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 한국노총과 대동모빌리티 근로자 대표, KT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시 간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노·사·민·정 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원유현 대동 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간 고용, 투자, 복리후생 등에 대
대구를 고부가가치 로봇산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대구형 일자리'가 첫발을 뗐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농기계 업체 ㈜대동과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 한국노총과 대동모빌리티 노동자대표, KT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시 간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노·사·민·정 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원유현 대동 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간 고용, 투자, 복리후생 등에 대한 합의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컨퍼런스'가 15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거점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산업단지 대개조'는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산업단지를 선정해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사업주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62%가 인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소기업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대안으로 ‘한국형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제도의 도입을 원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이달 8∼17일 코로나19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 30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3%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 제도는 일시적 경영난
국내 첫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가 1호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가동한다.광주 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만이자, 올해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완성차 공장이 준공된 지 5개월 만이다.지난 지난 15일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임서정 일자리수석,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이용섭 광주시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
지난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과 마련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현행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월 교육부, 고용부 중기부 등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오픈해 청년들의 중소기업 유입촉진과 인력난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8월말 기준, 사업시작 3주만에 3500여개사와 구직자 3만6000여명을 매칭, 이 중 40
정부가 올해 하반기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10만명을 직접 매칭한다.또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인 '복지플랫폼' 가입자를 연말까지 30만 명으로 확대한다.창업·벤처기업을 위해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1만3000명 양성하고 고용 우수 중소기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금융 지원을 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과 마련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구직자 10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채무 부담을 줄이고 고용유지지원금은 상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국의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급여보호정책)’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속 주장해 오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보고서는 그 이유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기 둔화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집단행위에 대해 단호한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산되는 코로나를 다시 억제하는 일이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주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뒤 나온 메시지여서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며 "코로나가 잘 통제되는 우리나라 상황도 심상치 않다. 휴가철 유동 인구와 맞물려 방
“정부가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업수당 지원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고용을 어떻게든 유지하는 데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지난 18일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가 강조한 말이다. 이날 열린 제20차 일자리위원회에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공공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채용 지원을 늘리는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방안’ 등을 논의·의결했다.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정부의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방안에는 공감하지만 지금은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
정부가 7월부터 근로자를 찾는 기업에게 여건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채용지원패키지'를 신설·제공한다.또한 실업급여 신청을 고용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고용노동부 및 관계부처는 18일 열린 2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경제·고용회복 지원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시스템 개편 및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현장 안착을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확장재정을 요구하는 의견과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해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재정이 균형추가 돼 가계와 기업의 활력을 보완하고 양극화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완전한 경제회복, 든든한 국가재정'을 주제로 중기 재정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문 대통령은 "국가채무가
코로나19 사태로 심화하는 장애인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 정부, 경영계, 노동계를 대표하는 위원 22명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우선 정부는 공공부문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현재 3.4%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내년
코로나19 사태로 심화하는 장애인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공공부문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현재 3.4%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내년에 3.6%로 높이고 2024년에는 3.8%가 되도록 하는 게 정부 방침이다.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미달한 공공기관은 그만큼 부담금을 내야 한다.현재 장애인 의무 고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국가공모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내 산업단지 대개조를 위한 사업비로 총 1조 2340억원 가량의 국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국토부·산업부·일자리위원회 등이 중심이 되는 범 부처 협업사업으로 개별 산업단지의 재생·고도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도가 산단 관리기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