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올해 보증 총량을 작년보다 9조4000억원 늘린 89조7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대의 저성장이 예상되는 비상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피해 회복 및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올해 보증 총량은 일반 보증 61조5000억원, 유동화 회사 보증 15조1000억원, 저금리 대환보증 7조4000억원, 소상공인 위탁보증 5조7000억원 등이다.신보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혁신준비법인)와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위임을 받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가 금일 중소기업중앙회(여의도 소재)에서 디지털·비대면 기반 ’스마트보증‘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과거 지역신보는 ‘모바일 보증’과 ‘은행 위탁보증’ 등을 통해 모바일 신청, 기관 방문 최소화 등 신속한 금융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지만, 서류에 기초한 개별적인 심사와 대면을 통한 보증서 작성이
금융위원회는 2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손병두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의 속도감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1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에 맞추어 이루어진 현장점검 결과도 공유했다.금융위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과 관련해, 3.30일까지 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단기인력(3개월) 290명을 채용해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역신보별로 진행 중인 인력 충원과 함께 중앙회가 보증업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금융업무 유경험자(금융기관 및 신용보증기관 근무경력 2년 이상)를 일괄 채용함으로써 보증 승인기간이 단축되고 집행률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오는 26일까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면접전형 등을 거쳐 4월9일부터 16개
안녕하십니까 KBIZ 뉴스룸입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3월 16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의 기초체력은 바닥을 보이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가장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은 중소기업의 75%, 소상공인의 88%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긴급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함을 호소 하였습니다. 이날 주요건의 내용은 자금지원 소요기간 단축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강화, 피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청·접수 업무의 민간은행 위탁이 확대된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고객이 지역신보 방문 없이 정책자금 취급은행을 바로 찾아 보증과 대출을 일괄 실행할 수 있는 체계로 개선한다"면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박 장관은 시스템 개선, 절차 간소화, 지속적 인력보강 등 3개 측면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집행을 효율화한다고 설명했다.시스템 개선과 관련해서는 위탁보증을 운영하는 지역신보가 현재 12개에서 16개(광주·전북·제주·경기
중소기업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 ‘신위탁보증제도’ 시행 보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등 9개 중소기업단체는 금융위원회가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신위탁보증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위탁보증제도는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으로부터 10년 이상 보증을 이용한 중소기업의 보증심사를 은행으로 위탁해 점진적으
금융당국이 향후 금리인상 등에 대비해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금융의 공급을 내년에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중소기업 금융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금리인상 등에 대비해 서민 자금지원 여력을 확충하겠디”며 “특히 어려운 경기상황에 대응해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새희망홀씨 등 4대 정책서민자금의 공급여력
국내외 경기 동향부터 각국의 이벤트는 물론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매출·매입 업체의 경영상황까지, 작고 영세한 중소기업 경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기 동향과 자금시장 그리고 정책방향이 가장 큰 환경요인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2016년 올해가 아직 석달이 넘게 남아 있지만 어느 누구도 국내 경제성장률을 3%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가 40년만의 정책보증 제도를 대개편하는 등 ‘중소기업 신 보증체계’를 구축, 창업·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는 연대 보증이 폐지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금융개혁회의에서 “창의 혁신 기술 기업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신 보증체계 마련’ 방안을 의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역할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기업·소상공인 중심의 보증 확대를 위해서는 보증기관별 특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국내 보증시장은 신보, 기보, 그리고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세개의 기관으로 나뉘어져 있어 중복보증으로 인한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 신보, 기보, 지역신용보증재단들은 각각 설립 목적에 맞게 보증에 관한 업무영역이 구분이 돼 각 보증기관이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인호)과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정규창)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 회관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금융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지역금융의 청사진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중 금융부문에서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자금 지원확대’와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 확대’가 주요대책으로 제시돼 기대하는 바가 크다.최근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수가 295만여개로 이중 소상공인이 262만여개로 전체의 88.6%를 점하고 있어 이 소상공인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가장 기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