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이 담긴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이 올 상반기 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이는 최근 우리 경제가 역동성과 성장잠재력이 저하되는 등 경제구조 변화가 가속화된 데 따라 정부 차원에서 우리 경제 역동성 회복에 경제정책의 주안점을 두고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혁신 생태계 강화에 정책 노력을 쏟고 있는데 따름이다.특히 벤처기업과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육성을 혁신 생태계 강화의 주요 과제로 손꼽은 만큼 국내 중기 산업
최근 우리 경제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역동성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첨단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방문,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최 부총리는 협동로봇, 이족·사족 보행 로봇, AI 이동형 양팔 로봇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첨단 로봇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은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키우는 가구 즉, 펫팸족(Pet+Family+族)이 증가하며 반려동물 시장에도 펫테크가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펫테크란 반려동물(Pet)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돌보는 데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기술에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것을 말한다.반려동물과 관련 산업은 크게 펫테크 및 펫헬스케어, 펫푸드, 펫서비스로 구성되는데 이 중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펫산업의 핵심 분야는 단연 펫테크다.초기 펫테크 서비스는 반려인이
수출 주도형 한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버팀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반도체 산업이다.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주요 반도체 생산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한 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데 반도체 산업 분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변수가 등장했다. 반도체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과 중국 간 전략 경쟁의 핵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미국은 경제 안보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군사적으로 전용 가능한 첨단 반도체 기술의 중국 유입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업계는 반도체 장비의 대중(對中) 수출 과정에서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뉴이어 리오더’ 기획전을 오는 7일까지 슈펜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슈펜MD가 새해를 맞아 새 신발을 장만하려는 고객을 위해 슈펜의 베스트 상품들로만 엄선해 큐레이션 형태로 선보인다.‘베스트 리오더 아이템’으로는 ‘코지 스웨이드 퍼 슬리퍼’와 ‘바이커 미들 부츠’를 제안한다. 그 중 23FW 시즌 대표 상품인 ‘코지 스웨이드 퍼 슬리퍼’는 카멜, 그레이, 블랙, 아이보리의 4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스웨이드와 퍼 소재로 보온성을 높이고 175g
이앤켐솔루션이 동두천 환경사업소와의 협약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분리하기 위한 진공압력흡착(VPSA) 시설을 사업소에 설치하여 1년 동안 실증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앤켐솔루션에서 개발한 VPSA는 운전온도가 40~70℃의 저온에서 운전되며 5.5GJ/tCO2의 재생열에너지로 CO2를 효과적으로 흡착분리하게 된다. 이 회사에 따르면 VPSA 기술은 분리 효율이 높으며 이산화탄소 흡착분리에 소요되는 에너지비용이 낮다고 설명했다.세계적으로 흡착법을 이용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스위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3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을 열어 글로벌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3회째인 포럼은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독려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양국 간 진출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앤드루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와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암참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보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암참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조합원사인 노니투어가 장동인 KAIST AI대학원 책임교수와 함께하는 2024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의 추가 참가자를 모집한다.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박람회로 IT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입증의 장이다.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참가해 사업을 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소비자 기술 하드웨어, 콘텐츠, 기술 전달 시스템 등의 제조업체, 개발자, 공급업체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업체들은 5G 연결,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비츠로이에스, 지능형 전력기기 개발 선봉비츠로이에스(VITZRO ES)는 전력기기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전·철도, 전력·발전·송변전플랜트, 환경·에너지플랜트, 가스·오일플랜트 등의 산업설비에 대한 중저압선(MV·LV)·전력기기 제조 및 공급을 하고 있다.또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계측제어기술과 IT를 융합해 설비 지능형 자동화시스템 및 원격제어 솔루션도 공급 중이다. 산업설비 운영업무를 위한 제조·공급·서비스 지원을 총 망라하는 전문기업이다. 비츠로이엠, 기간산업 필수재 작은거인비츠로이엠(VITZRO EM)은 송·배
통신업계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으로 중장기적으로 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최근 KT는 자사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록 특허 113건의 소유권 전부를 중소기업과 협력사에 무상 양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KT가 지난 2004년에서 2009년 사이 출원한 특허들이다.세부적으로 무선통신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간 연속적 로밍 방법,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 기능 탑재의 신분증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등이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금탑]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장갑 제조 50년 외길… 지구촌 ‘손’ 안전 지킴이김주인 대표는 1970년 ㈜시즈글로벌(舊 시즈통상)을 창업한 이래 50년 넘게 오직 ‘장갑’ 아이템만 제조해 오고 있는 토종 강소기업이다.경기도 성남 본사를 둔 시즈글로벌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
2022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에 달하고 있다. 25년에는 고령자 비율이 20.6%가 돼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도달하는 연수는 영국 50년, 미국 15년, 일본 10년인 것에 비해, 한국은 7년에 불과해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어르신의 기대 여명은 21.5년, 75세의 기대 여명은 13.3년으로 기내 여명 또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작성되는 ‘2022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 KBIZ 문화경영포럼은 급변하는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날 포럼은 양향자 국회의원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양향자 의원은 “지금 세계는 AI와 빅데이터, 5G가 중심이 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 진입해 과학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장영진 1차관 주재로 21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첨단로봇 전략 Alliance'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첨단로봇 산업 전략 1.0' 마련을 위해 민ㆍ관간 협의를 강화하고,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한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아울러 로봇 업계에서 느끼는 현장애로와 정부차원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됐다.장영진 1차관은 “로봇은 인공지능(AI), 5G, 첨단 반도체 등 신기술이 집약된 기반 기술로, 산업현장에서 로봇의 활용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는 2027년까지 형광램프를 LED조명으로 전환하기 위해 형광램프 최저소비효율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고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했다.최저소비효율기준의 단계적 상향을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되는 형광램프의 국내 제조 및 수입 금지됨으로써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2033년까지 기존 형광램프가 약 1300만개의 LED조명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4925GWh(42만4000TOE)의 에너지절감과 224만9000tCO 온실가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 한시적으로 요금 분할 납부 대상을 늘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서 소상공인 등 신청 가구로 분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한전·도시가스사업자 요금시스템 마련 등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요금은 오는 7월부터, 가스요금은 다음 동절기부터 시행한다.이번 동절기에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가스요금 할인 수준(59만 2000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자영업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에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을 발표했다.지역의 발전이 국가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요하지만 지난 20년간 추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비수도권 일자리 감소, 지방소멸 대응 등에 한계가 있어 지역 중소기업 중심 지원성장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비수도권 지역총생산 비중은 2010년 51.6%에서 2015년 49.9%으로, 2020년에는 47.5으로 감소 추세다. 이와 연동해 비수도권 취업자 비중도 2010년 50.3%에서 2015년
홈앤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주식회사 신드롬이노베이션의 ‘청해우 진도 곱창김’을 방송한다.‘청해우 진도 곱창김’은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에서 선정됐다. 곱창김은 돌김의 한 종류로 엽체가 구불구불해 곱창김이라고 부르며 조직이 쫄깃하며 조미를 하지 않아도 김 본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청해우 진도 곱창김은 울돌목으로 유명한 진도 바다에서 채취한 100% 국내산 곱창김을 구워서 만들었다. 25g 이상의 곱창김 원초를 사용해 250~270℃와 280~300℃에서 총 2번을 구워 더욱 바싹
홈앤쇼핑은 오는 1월 5일 오후 4시부터 주식회사 신드롬이노베이션의 ‘청해우 진도 곱창김’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청해우 진도 곱창김’은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선정돼 지난 8월 첫 선을 보였다. 론칭방송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정규방송으로 편성돼 지속적으로 판매 중이다.곱창김은 돌김의 한 종류로 엽체가 구불구불해 곱창김이라고 부르며 조직이 쫄깃하며 조미를 하지 않아도 김 본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청해우 진도 곱창김은 울돌목으로 유명한 진도 바다에서 채취한 100% 국내산
서울 강서구 모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양 모씨(35)의 12월 달력은 연말 모임 약속들로 빼곡하다. 팀 회식, 부문 회식에 몇년 만에 잡힌 동창 모임과 여기에 번개 모임까지 더해져 주 1~2회는 기본, 많으면 주 3~4회까지도 술자리에 참석한다. 술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연말 특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2월은 송년 모임을 위한 술자리가 많은 달이다. 때문에 평월보다 술도 더 마시게 되고 꼭 술이 아니더라도 기름지거나 고열량의 음식을 먹을 기회가 많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에 반가울 법도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