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미니화분과 씨앗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를 갖고 푸른씨앗에 대한 홍보와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식목일을 맞아 ‘푸른씨앗 심고! 희망미래 열고!’라는 푸른씨앗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소중한 퇴직금 관리로 든든한 노후를 선물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22년 9월에 도입된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사업장이 대상인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급여제도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그만큼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사업주와 가입자에게 혜택이 많다. 사업
근로복지공단은 22일 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비지에프(BGF)리테일과 업무협약식을 하고,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가입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비지에프리테일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인 씨유(CU, 가맹점 18천여 개소)에 푸른씨앗을 적극 확산시켜 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근로자 노후 소득의 안정적 보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자체 상표 상품 개발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도
국내 유일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빠른 외형적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률로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2022년 9월부터 가입을 시작한 푸른씨앗은 1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만5천여 개 사업장, 7만7천여 명의 근로자가 가입했고, 5천억원이 적립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다.지난해 푸른씨앗이 거둔 수익률 7%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동안 국내 퇴직연금은 1~2%대의 수익률에 머물러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지속해서 받아왔다.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이라는 오명
PG시스템, O2O 전자결제 전문기업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및 결제 편의성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문화, 예술,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결제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개인예술인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 시 별도로 단말기를 구비하지 않아도 소지한 모바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원자재 사업과 헤지펀드 등으로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던 유대계 금융재벌 마크리치는 쿠바, 이란 등 제3국과의 석유 거래 등 총 300여년의 형량에 달하는 65개의 범죄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의 수배를 받게 되고 스위스로 도피성 망명을 하게 된다. 그런데 2001년 클린턴 대통령은 자신의 퇴임일 당일 마크리치에 대한 사면 조치를 단행했고, 해당 사면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민주당 선거자금 지원과 클린턴 기념도서관 건립 기부의 대가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마크리치 사면의 배후에는 이스라엘이 깊이 관여돼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게 됐지만 결국 미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취업이 제한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특별사면 기조에 따라 특사 명단에서 빠졌다.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단행한 첫 특사다.복권 대상이 된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전시회(CPNA 2022)’에 5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최근 밝혔다.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뷰티미용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뷰티미용 분야 최초로 단순 전시공간 이상의 비즈니스 공간인 ‘프리미엄 한국관’을 조성했다.‘프리미엄 한국관’은 미국과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과 수출 성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노동부 청사 앞에서 한글 현수막과 인도네시아어 피켓을 든 수백 명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국행을 도와달라며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한국어시험과 면접 등을 통과해 한국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인도네시아인 노동자들이다.본래 2004년부터 양국 정부 약정에 따라 매년 인도네시아인 근로자 5∼7000명이 한국행 기회를 얻었다.2019년 가을 기준으로 총 9만명(누적 기준)이 한국에서 일했고, 6만여 명이 복귀하고 3만명이 체류 중이다.이들은 주로 제조업과 양식장 등 어업 분야에서 일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80만 명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발급은 올해 초 시행된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에 따라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카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시내 골목상권 10곳 중 6곳은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와 서울시내 전체 총 1009개 골목상권의 월 평균 매출 빅데이터(신한카드 매출데이터 기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매출이 하락한 골목상권은 58.7%에 달했다. 반면 나머지 41.3%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이 상승하거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발생 이전 대비 골목상권 총 매출은 약 2조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19.6%가 감소했다. 월 평균 점포당 매출도 1900만원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생활권 도시숲 확충사업’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등 45개소에 131억 원을 투자해 10만5000㎡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상반기 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명상숲 10개소를 조성 완료할 계획이며, 도시바람길 숲, 스마트 가든 등 35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다 나은 녹색도시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명상숲(학교숲) ▲ 도
저소득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발급과 사용이 편리해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에 자동 재충전 기능을 도입해 수급자격이 유지되면 별도 신청 절차가 없어도 충전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보다 259억원 증액된 1792억원을 투입해 연간 10만원을 총 177만명에게 지원한다.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자동 재충전 대상인지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이틀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21년에는 연간 10만 원을 저소득층 17
우리경제는 코로나 사태가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회·경제적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감염자 확산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 6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63.5%에 달했다. 경영애로는 ‘내수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59.7%)’, ‘운영자금 부족(35.7%)’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은 회복되지 않고, 자금난은 여전
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승원 상근부회장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과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을 만나 중소기업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말 만기가 도래하는 주52시간 계도기간, 화평·화관법 취급시설 정기검사의 일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사면·복권 및 부정당업자 행정제재 처분 완화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상향 기한 연장 및 추가증액 △납품대금 조정협의권 이행력 제고를 위한 하위법령 반영 및 공공 부문 확대 △식품제조업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상향 등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현안과제에
코로나 시대, 지치고 힘든 우리에게 맛있는 위로를 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전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떡볶이’가 1위에 선정됐다. 이어서, 치킨과 김치찌개, 삼겹살과 삼계탕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지난 9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①떡볶이 ②치킨 ③김치찌개 ④삼겹살 ⑤삼계탕 ⑥라면 ⑦된장찌개 ⑧케이크 ⑨소고기 ⑩닭발이 위로가 되는 음식들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 △피자 △아이스크림 △갈비찜 △김치 △미역국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1만여 명의 투표 참가자 중 여성이 5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은 창업기업대상 정책자금 융자사업이 ‘2019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받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복권기금을 사용하는 법정배분사업 및 공익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을 배분하고 있다.중진공은 창업기업의 정책자금 신청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전상담 등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기술·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용대출 위주의 지원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창업초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221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로또)복권 판매인 1,79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지역별 인구수, 판매액 등 시장규모를 고려해 일부 지역은 제외됐고, 모집지역 단위로 예비 후보자 총 69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 예비후보자는 이번(2020년) 모집 기간에 한해서만 계약대상자의 계약 포기 발생 시, 개설자격이 부여된다.자격기준은 공고일자 이후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의 우선계약대상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어느
복권위원회는 23일 '복권판매점'을 모집(1,794개소) 한다고 밝혔다.이는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복권판매점을 9582개소까지 확대하기로 한 복권위 의결(’19.5.24)에 따른 것으로, 금년도 모집규모 1,794개소는 2020년 모집 계획분과 2019년 계약해지분, 2019년 선정분 중 미개설분을 포함한 것이다.복권위와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신규 판매점의 안정적인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절차를 4월중에 완료해 개설기간을 확대하고, 경영 우수사례 소개 등 취약계층의 판매점 개설에 필요한 창업컨설팅도 실시한다.또한, 모집
오는 2월부터 ‘2020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되며, 지원금은 작년보다 1만원 인상된 9만원이 지원된다.카드는 올해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1일부터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3일부터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8일 이같이 밝혔다.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된다.올해는 복권기금 1033억 원과 지방비 434억
지난달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큰 변화가 읽혀진다. 바로 정책의 핵심 축이 ‘분배’에서 ‘성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8~2019년까지 주요 정부정책 목표는 소득주도성장, 양극화 해소 등 혁신적 포용국가에 초점이 집중됐다. 하지만 2020년은 ‘투자’ ‘소비촉진’ ‘수출 활성화’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인 정책구호인 소득주도성장, 사람중심 경제라는 키워드는 이번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