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재훈)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2009년 첫 참가 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KCC는 부산 벡스코 4번 홀 4S03에 약 72㎡의 부스를 마련해 KCC 선박도료 기술 및 제품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실리콘 방오도료 MetaCruise NS(Neo Silicone)와 용제 저(低)함량 도
이노마드(Enomad)라는 회사명은 에너지(Energy)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의 합성어로, 기존의 중심 집중형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세계 최초의 휴대용 수력발전기 ‘이노마드 우노’는 하천과 같은 흐르는 물을 사용해 필요한 전력을 누구나 직접 생산·저장·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생산 시스템에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에너지 생산이라는 경험을 제공하며, 사
비츠로이에스, 지능형 전력기기 개발 선봉비츠로이에스(VITZRO ES)는 전력기기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전·철도, 전력·발전·송변전플랜트, 환경·에너지플랜트, 가스·오일플랜트 등의 산업설비에 대한 중저압선(MV·LV)·전력기기 제조 및 공급을 하고 있다.또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계측제어기술과 IT를 융합해 설비 지능형 자동화시스템 및 원격제어 솔루션도 공급 중이다. 산업설비 운영업무를 위한 제조·공급·서비스 지원을 총 망라하는 전문기업이다. 비츠로이엠, 기간산업 필수재 작은거인비츠로이엠(VITZRO EM)은 송·배
계묘년 한 해가 시작됐지만 국가 경제는 여전히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1.6%로 지난해 2.5%보다 둔화될 전망이고 취업자 증가폭도 지난해 81만명에서 크게 줄어 10만명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은 지난달 23일에 공개한‘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인 2%로 수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혀 기준금리의 인상가능성도 여전하다.고물가·고
“귀사의 CSR 수준 평가결과를 제출해 주세요. 제출하지 않으면 거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중소기업 A사가 수출을 위해 6개월여 동안 협상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계약 직전에 미국 바이어로부터 요구받은 사항이다.최근 중소기업이 수출을 추진할 때 고객사로부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행 현황을 요구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다국적기업의 94.2%가 CSR 경영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선정 또는 배제하고 있어 이제 CSR 경영은 중소기업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에 있는 중소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 50곳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점검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LG전자는 협력사 50곳이 ‘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이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ESG 경영관리의 적합성을 확인받고 개선하도록 도왔다.이들 인증 회사는 올해 7월부터 각 협력사를 방문해 RBA 행동규범을 기반으로 노동, 안전, 보건, 환경, 윤리 등
LG전자가 최근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 50곳이 공신력 있는 인증회사로부터 ESG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LG전자는 협력사 50곳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연합)가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ESG 경영관리의 적합성을 확인받고 개선하도록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RBA는 170여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단체다. 이곳은 기업들이 안전
LG이노텍은 구미 사업장이 소재·부품 업계 최초로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글로벌 안전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이 100%면 ‘플래티넘’, 95~99%는 ‘골드’, 90~94%는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구미 사업장의 자원순환율(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1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스페인 남부 헤레스데라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 지역에 50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고 10일 밝혔다.50MW는 국내 기준 약 7만 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한화큐셀은 초기 해당 지역 태양광 발전소 사업 개발권을 확보해 지난 6월 영국 재생에너지 개발사인 Next Energy Capital(NEC)에 지분 100%를 넘겼다.NEC가 소유하게 된 해당 발전소에서 한화큐셀은 EPC(설계·조달·시공)와 O&M(운영 및
현행 고등학교 경제교과서에 금융 등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현안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고, 경제성장 과정에서 기업 및 기업인의 역할, 경제체제 등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일 양준모 연세대 교수에게 의뢰해 진행한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내용 및 집필기준 평가’ 보고서를 통해 현행 고등학교 경제교과서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고등학생이 경제교육을 외면하고, 청년층에 대한 경제교육 효과 다소 미흡 보고서는 대입 수능에서 경제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 수가 현저하게 적어서 청소년들이
SK루브리컨츠는 실천적 ESG 경영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윤활유 용기 적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이를 위해 자사가 판매하는 윤활유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대표 제품(SK ZIC X7, SK ZIC X7000)군에 친환경 용기를 적용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로써 SK루브리컨츠가 지난해부터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ZIC ZERO 제품군과 더하면 친환경 용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정우산기(주)(이상 "한수원 컨소시엄")는 지난 1일 ITER 기자재 입찰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는 EU, 미국, 러시아, 한국 등 7개국이 공동투자해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 지방에 건설 중 인 세계 최대 핵융합실험설비로서 2013년부터 건설 중에 있다. 이번 입찰은 ITER 냉각수계통 질소 습분분리설비 2종(Demister, Cyclone Separator)을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한수원이 IT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83형(대각선 길이 약 211센티미터)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올레드 대세화를 이끈다.LG전자는 83형 올레드 TV(모델명: 83C1)를 이달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제품은 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는 48/55/65/77/83/88형에 이르는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크기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70인치 이상 LG 올레드 TV는 한국 출시 모델 기준 지난해 7개에서 11개로 늘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발전사인 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Monterey)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Moss Landing)지역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Vistra는 천연가스, 핵, 태양광 등을 포함해 미국 내 39
삼성전자는 뛰어난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0,000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 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000:1 이상의 명암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6일 2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예고하면서 '신용카드 캐시백'이라는 획기적 내수 부양책을 제시했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정은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입법화를 앞둔 손실보상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두터운 맞춤형 지원과 보편적 지원금 지급을 동시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백신 보급 확대에 맞춰 내수 소비를 자극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민주당은 캐시백을 전국
고용노동부는 기존 대면 방식의 취업지원서비스에 더해,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방식이 새로운 보편적 방식(New Normal)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해외 주요국에서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실업보험 앱(App) 구축·운영 등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다.고용센터 취업지원서비스는 그간에 상담사·내담자 간 친밀감·신뢰관계(라포, rapport) 및 상호작용을
신한은행은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 및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수시 채용 모집 전형은 ▲ 디지털/ICT 수시채용 ▲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3개 전형이다.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4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뤄진다.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신설하고 코팅테스트
삼성전자가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삼성 키오스크는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고성능 SoC(System-on-Chip) 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적인 평가 항목에 대한 충족 여부를 검증해 획득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캐나다 보안 평가업체인 라이트십 시큐리티(Lightship Security)사와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보안성 검토를 시작해 11월 완료했으며, 국제 CC 포털에 보안제품으로 등록했다.또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