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상환유예 조치가 다음 달 종료 예정인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금융안정 지원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 주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지난 5월에 출범한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는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해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중소기업 정책현안을 다룬다.이날 포럼에서는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가 ‘중소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쇼핑㈜e커머스 △11번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 백화점의 중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5200만명. 2021년 2월 문을 연 더현대서울에 지난 2년 동안 방문한 2030세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한계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연착륙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해 각각 배드 뱅크(Bad Bank)인 (가칭) 새도약기금 마련과 폐업·생존을 분명하게 구분해 투 트랙(Two-Track)으로 정책적 지원을 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아울러 재난위기에서 고용유지와 기업활동 지원정책이 미흡한 실정을 감안해 미국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을 참고한 ‘한국형 PPP’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생산성 지원과 긴급자금대출을 결합한 ‘생산성보호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언도 제시됐다.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용진)는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中企·소상공인 금융안정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9월말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중현실적인 부채 연착륙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 같은 위기 발생시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개회사를, 김용진 중소벤처학회장이 인사말을 했으며,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정부가 올해 원전 협력업체들에 925억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추가로 발주한다.또 올해 38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원전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6700억원 규모의 기술투자를 단행하며 내년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한다. 아울러 원전 중소기업에 1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공급하고 부실이 발생한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한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해 K방역을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같은 언급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높은 접종률을 통해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겠다는 자신감의 표명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며 "방역 조치로 어려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과 신용이 하락한 소상공인의 긴급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달부터 1조원 규모로 시행 중인 '중·저신용자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이 특례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000만원 한도로 5년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낮은 보증료(1년차 면제, 2~5년차 0.6%)와 연 2.6% 안팎의 금리(CD금리(91물)+1.6%p, 9.15일 기준)가 적용되어, 시행 1개월여간(~9.15일) 총 5669개사에 920억원의 긴급자금이 공급됐다.이를 통해
정부의 연이은 대출 규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결국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칼을 꺼내 들었다.가계대출 증가로 인한 금융 불균형 위험이 계속 누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처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상황에서 중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전 분기보다 2.3%(41조2000억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사상 최대 규모인 604조4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8.3% 늘어난 것으로 △더 강한 경제 회복과 글로벌 강국으로의 도약 △포용적 회복과 지역균형발전 등 양극화 대응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 △국민보호 강화와 삶의 질 제고 등 4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도 예산안과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경제회복 글로벌 강국 도약정부는 우리 경제와 일자리의 동반 회복을 위해 일자리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과 신용이 하락한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5일(목)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이행한 특별업종에 대한 피해 지원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업종에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2차 추경을 통해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금융기관 협약 등을 거쳐 이번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매출 감소로 '버팀목자금 플러스'(4차 재난지원금)를 받은 일반업종의 중·저신용(신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6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대출을 공급한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긴급자금 대출 가운데 저신용자에 대한 융자지원 규모는 총 1조2000억원으로 2000억원 늘린다. 금리는 연 1.5%로 0.4%포인트 낮추기로 했다.아울러 정부는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조2000억원 상당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과 1조원 상당의 손실보상 자금을 마련했다.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난해 8월 이후 실시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3조3000억원이 지원되고 손실보상 법제화 이후 심각한 손실을 본 소상공인에게 6000억원이 지급된다. 또 소상공인의 임차료 대출과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대출 및 보증 지원을 위한 긴급자금으로 6조원이 편성됐다.정부는 지난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정부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46주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소기업에 ‘희망회복자금’ 3조3000억원을 지원하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소상공인에게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의 ‘4무 안심금융’ 접수를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1월(8000억원)과 2월(1조원)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종전 무담보·무종이서류에 추가로 무이자·무보증료 혜택까지 더해 ‘4무 안심금융’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자와 보증료를 서울시가 대신 납부해주는 지원 방안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 중 하나라고 시는 전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을 시작한다.4無, 다시 말해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은 즉각적으로 지원해 한시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어렵고 절박한 소상공인에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 접수를 9일(수)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8000억원), 2월(1조원)에 이은 세 번째며 무이자, 무보증료 지원은 이번이 처
부산시는 부산은행, 대우조선해양,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종 중소기업들의 연쇄도산을 방지해 대량실업을 예방하고, 부산시 주력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긴급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년 코로나19 사태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21년도 중소 조선소 일감 부족에 따른 매출감소와 금융권 여신관리 강화로 유동성 부족에 따른 업계 위기 지원 요청과 부산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대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총 100만개 업체 및 개인(약 33만5000개 업체, 70만 명 시민)이 수혜대상이다.융자금을 포함한 실제 지원규모는 총 1조원이다. 빠르면 4월 초 시작해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진다.서울시는 ‘선별적’, ‘직접적’ 지원이라는 방향 아래 3대 분야 12개 사업을 확정했다.서울은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자주 찾은 친정격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방문해 중소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경청했다. 박영선 후보는 자신이 중소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며, 서울시장이 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기·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박영선 후보는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 타운홀 미팅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노동자, 감염취약환경에서 일하는 돌봄‧운송 등 필수노동자에게 총 180억 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을 저리로 빌려준다. 기업 당 대환자금 포함 최대 3억~6억 원 2년 거치, 4년 상환조건이며 피해 정도에 따라 연 0.5%~1.0%의 금리가 적용된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3년간 3%저리로 공급한다.◈ 코로나19 피해기업과 고용취약 노동자 집중 지원서울시가 일자리‧주거‧환경 등 사회
#1.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된 데다 얼어붙은 소비심리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은 매출급락과 생계절벽을 마주하고 있다.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감당이 어려워지면서 소상공인 1/3이 폐업을 고려 중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취업시장도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작년 4월 이후 모든 고용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작년 12월 서울시 일시 휴직자는 16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명 넘게 증가했다.#2.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 역사상 최악의 해"라고 평가할 정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막다른 골목까지 몰린 소상공인들의 자금숨통을 틔우고자, ‘선(善)결제상품권’을 발행한다.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에서 10만원 이상~30만원까지 결제 시 20% 이상의 소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게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내년 연초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집합제한업종대상 0%대 금리 8천억 원 지원 등 관련 상담을 예년보다 앞당겨 28일(월)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들의 고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지하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