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속ㆍ증여, 부동산 세금, 가업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컨설팅 노하우를 담은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해 전국 영업점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은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VIP 손님들에게 제공해 온 다양한 세무, 법률 관련 실무 사례를 집필한 지침서로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은 ▲ 부동산 관련 세금 ▲ 주택임대사업자관련 세금혜택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완화에 나서기로 했다.종부세 부과기준은 현행 공시가격 '9억원'에서 '상위 2%'(현 11억원선)로 바뀌고,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종부세·양도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당 부동산특위가 마련한 방안을 온라인 표결을 거쳐 추인한 것으로, 곧바로 법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종부세 기준이 바뀌게 되면, 앞으로는 공시가격 '상위 2%' 주택에 대해서만 부과된다.현재 기준으로는 약 11억원에 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위공직자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금지 방안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1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에서 검토 중인 4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을 금지시키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69%가 ‘고위공직자는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반면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해 ‘개인에 대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은 26%로
국세청이 올해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영업자와 영세・중소납세자의 세무 부담은 줄이고 창업・혁신 및 일자리창출 지원은 강화한다.국세청은 29일 세종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 발표했다.먼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세정 지원을 강화한다. 자영업자 및 영세・중소납세자의 세무 부담 완화를 위해 전체 조사건수 축소와 함께 간편조사를 확대하고, 세금계산서 발급 등 납세협력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소규모법인은 비정기조사에서 원칙적으로 배제한다.올해
병·의원, 학원, 주택임대업 등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는 2월 10일까지 2019년 귀속분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부가가치세 면세 개인사업자 182만명에게 16일에 사업장 현황 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15일 밝혔다.신고 대상자는 꼭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홈페이지(nts.go.kr)에서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자는 이 신고를 마쳐야 오는 5월 소득세를 신고할 때 국세청으로
2019년 주택임대소득이 2천만원을 넘지 않더라도 올해부터 수입 내역 등을 신고하고 소득세를 내야 한다.7일 국세청에 따르면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은 2018년 귀속분까지 비과세 대상이었지만, 2019년 귀속분부터 과세 대상이 된다.주택임대소득자의 과세 대상 여부는 '보유주택수'와 '주택임대소득의 수입금액'을 계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주택임대소득의 수입금액'은 월세와 보증금 등에 대한 간주임대료 합계액을 말한다.'1주택'은 주택임대소득을 과세하지 않는다. 단, 기준시가 9억 원 초과 주택 및 국외 소재 1주택 소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이 지난 8월3일 지정 됐다. 이에 따라 현재 1세대가 주택을 3개 이상 보유하고 투기지역내 주택을 양도하면 누진세율에 10% 포인트를 가산한 세액(16%~50% 세율)을 부담하게 된다. 여기에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4월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20% 포인트 가산한 세액(26%~60%)을 부담할 수 있
# 지난해 여름부터 마포구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습학원을 운영하는 김과외 씨는 올 초 세무서에서 사업장현황신고 사전안내 통지를 받았다. 2월에 사업장현황신고를 해야 하며 불이행시 가산세가 나온다는 내용이었다. 학원업의 경우 소득세만 신경 쓰면 된다고 알고 있었던 김씨. 정말 신고를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결론부터 밝히자면 김 씨가 면세사업자일 경우 사업장현
경기도 군포에서 신발도소매업을 하는 나상실(가명)씨는 지난해 12월에 내린 폭설로 창고가 붕괴돼 1억원 상당의 손실을 봤다. 다행히 손해보험사에서 보험금 2000만원을 수령했지만 손실금액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사업용자산 20% 이상 소실 시 공제이렇듯 사업자가 화재,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사업용자산(토지 제외)을 20% 이상 소실한 경우로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