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행과 공연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의 소상공인에 연 1% 초반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제공한다.취약계층이 이들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일반 국민 대상의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21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손실보상 제외 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르면 23일 발표할 예정이다.손실보상 제외 업종이란 여행이나 관광, 숙박, 공연, 미술·박물관, 키즈카페, 결혼·장례식장, 실외체육시설 등 업종을 의미한다.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위드 코로나 조치 시행 초기인 만큼 매출 회복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5일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드 코로나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8%가 위드 코로나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가운데 58.7%는 확진자 급증은 다소 우려되지만 생업 유지를 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 환경기업 13개 사가 ‘2021년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하고 중점 지원해 환경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2012년 제도 시행 후 총 114개 사가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사는 기업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췄으며, 이들 회사는 2020년 평균 매출액 415억 원, 평균 수출액 158억 원의 사업실적을 보였다.분야별 지정 기업은 올해 새롭게 도입
위드코로나가 시행된지 1주일여가 지난 가운데,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위드코로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종사 소상공인 60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58.7%는 ‘확진자 급증은 다소 우려되지만, 생업 유지를 위해 위드 코로나 시행은 불가피’하다고 응답했고, "크게 우려되지 않으며, 위드 코로나는 중단 없이 이루어져야
가계부채 총량 관리로 은행권 대출이 까다로워지자 자영업자들의 저축은행·카드·캐피탈 등 고금리 대출 의존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부채의 위험성 진단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오윤해 KDI 연구위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최근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가계대출과 사업자대출이 은행보다는 고금리업권에서 급증하고 있어 자영업자의 채무구조 악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오 연구위원이 신용평가사 자료를 토대로 가계대출이나 사업
으악, 22명! 자영업자가 최근 스스로 세상을 떠난 숫자다. 짧은 기간도 아니고 2년이 지나도 종식될 가능성이 낮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았다. 통계청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직원 둔 자영업자가 20만7000명 줄고, 직원 없는 자영업자가 10만3000명 증가해 결국 10만4000명이 영업을 완전히 접었고 그만큼 실업자가 양산됐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9.9%로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다.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 지역 할 것 없이 자영업자가
중진공이 한국이 전 세계 백신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 백신 및 백신 원부자재 중소기업에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10대 유관기관과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의 일환이다.중진공과 10대 유관기관은 백신‧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산업, 수출, R&D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백신·원부자재 기업 대상 투자 활성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포인트 오를 때 중소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대기업의 3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비용은 8.45%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5일 한양대 전상경 교수와 강창모 교수가 공동 수행한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 축소 및 금리 인상의 영향과 향후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 연구 용역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조업체인 외부감사기업 2만1415곳(중소기업 2만255곳, 대기업·중견기업 1160곳)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업종 변경을 추진하는 경우 사업 전환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의 의류봉제 제조업체인 만선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해 정책자금을 다른 프로그램 대비 최고 수준으로 우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입점 등 마케팅 사업을 통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뿌리기술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제조의 근간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3만여 곳에 달하는 뿌리기업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이고, 종사자 수는 51만 명으로 제조업 종사자의 12.5%에 달한다. 지난 6월 ‘뿌리산업법’ 개정을 통해 주조, 금형, 용접 등 기존의 뿌리기술에 사출ㆍ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이 추가됐다. 뿌리업종이 확대된 만큼 뿌리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그런데 우리 뿌리기업은 지금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돕기위해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을 3000억 규모로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1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4無 안심금융’은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를 골자로 한 획기적인 긴급융자지원으로, 오세훈 시장의 보궐선거 당시 공약사항이다. 지난 6월 2조원을 투입한 결과 현장의 관심과 요구가 절실하다고 보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총 동원, 3000억원 규모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소상공인 등의 경영 위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애로해결을 돕기 위한 현황 점검 시 비대면 실시간 점검 체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부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내실화와 스마트공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도입기업 2000개사를 대상으로 활용 현황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중진공은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 구축 솔루션 및 장비 활용 현황 ▲ 활용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 ▲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관련 정책지원 요구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문가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포인트 오를 때 중소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대기업의 3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유가상승,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물가상승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영향과 향후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한양대학교 전상경 교수와 강창모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 축소 및 금리 인상의 영향과 향후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 연구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었
지난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의 절반을 은행으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IBK경제연구소는 1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8월 300인미만 46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작년 한 해 신규 자금의 49.6%를 은행에서 3%의 금리로 대출받았다. 다른 조달 창구로는 정책자금(30.4%), 비(非)은행 금융기관(9.4%), 사채(0.6%) 등이 꼽혔다. 중소기업이 적용받은 평균 금리는 △은행 담보대출 2.92% △은행 신용대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육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스타트업 20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소부장 스타트업 100 육성 사업은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복합소재 △스마트엔지니어링 △산업용 사물인터넷 △융합바이오 △친환경 등 5개 분야를 설정해 운영 중이다.이번에 새로 선정된 기업은 복합소재 분야 케이비엘러먼트,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 이플로우, 산업용 사물인터넷 분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융합바이오 분야 지브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에 20개 기업이 추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금)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1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20개사를 선정하고 분야별 5개 우수 선발기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정식은 ‘21년 분야별 우수 선정기업 5개사에 선정서를 수여하고 ’20년 선정된 우수기업과 함께 선·후배기업 간 성과공유와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위원회’에서는 과제 논의와 더불어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었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정책수요자인 협동조합 임직원은 제1차 및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만족도에 대해 61.7%가‘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활성화 계획으로 인한 체감의 변화는 응답자의 84.7%가 ‘없음’이라고 답했다. 법·제도개선 등 전체적인 정책의 변화는 감지하고 있으나, 신규 지원사업 등 당장 조합 현장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적 변화는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에 직접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 융자의 사고금액이 5600억원을 넘어 최근 5년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중진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중 지난해 폐업이나 장기연체 등 이유로 약정 해지된 사고금액은 전년보다 495억원 증가한 5683억원이었다.사고금액은 2017년 4345억원에서 2018년 4846억원, 2019년 5188억원에 이어 지난해 더 늘었고 올해는 8월까지 4138억원으로 집계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원자잿값 급등으로 국내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뿌리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새로 법 적용을 받게 되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이 1만여 곳인데, 이중 뿌리기업도 2000여 곳에 이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업장 안전 지원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사진)에 따르면, 산업부가 뿌리업종의 품질과 안전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지능형뿌리공정화 시스템구축사업'을 해 오고 있는데, 지난 3년 동안 연간 예산이 24억 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6개월 연장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 기관들의 후속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중진공·소진공, 만기 6개월 연장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년 3월 말까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한다.만기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 중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곳으로, 만기일이 6개월 연장된다. 상환유예 대상은 매출액 감소 요건과 관계없이 대출원금 3개월 납입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