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분이 풍부한 나물은 우리나라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다. 그중에서도 채 다 자라지 않아 나긋나긋하고 풋풋한 봄나물은 이 계절이 주는 선물 같다. 여린 잎으로 다 녹지도 않은 땅을 뚫고 나오는 것이 그 자체만으로도 생명력 넘치는 봄을 닮았다. 냉이, 달래, 미나리, 두릅, 쑥, 곰취, 머위, 방풍나물, 취나물… 종류도 많다. 쌉싸름한 흙의 맛, 청량한 풀의 향, 씹을 수록 느껴지는 고소한 맛 등 온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며 봄날 나른해진 몸을 깨워주기에도 충분하다.맛도 영양도 다채로운 봄나물의 세계봄철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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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