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지시간)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공무원, 기업인 및 벤처투자사(VC)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정책연수를 실시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양국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 교류 및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번 정책연수를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및 운영 요령(노하우) 설명, 민간 운영기관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력 성과 등을 소개하고, 별도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정책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조합원사인 노니투어가 장동인 KAIST AI대학원 책임교수와 함께하는 2024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의 추가 참가자를 모집한다.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박람회로 IT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입증의 장이다.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참가해 사업을 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소비자 기술 하드웨어, 콘텐츠, 기술 전달 시스템 등의 제조업체, 개발자, 공급업체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업체들은 5G 연결,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결선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1차(서류심사) △2차(카메라 테스트) △3차(최종결선)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인을 선발했다.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종결선에는 참가자 가족들도 관람객으로 초청,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등 총 3개 분야에서 트로트 가수, 배우 지망생, 도예가, 요가 강사, 골프선수 등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2호 캠퍼스인 ‘성동캠퍼스’(성동구 용답동)가 개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는 기존에 서울시 도시재생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청년들의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로, 올해부터 15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성동캠퍼스는 ▲웹 ▲앱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SW)개발자 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전환(DT)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캠퍼스다. 수료생이 참여기업에 취업가능한 기업연계형(채용연계형)과정,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한다. 18일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혁신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기술‧경영 컨퍼런스’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 활동으로 ‘스케일업(S
경기 화성시는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 오크홀에서 화성산업진흥원, 홈앤쇼핑,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과 '화성시 기업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기업 판로 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 유망 기업 육성 ▲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강성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은 지난 16일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에 3년간 기부금 51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소송지원 및 예방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으로 법률지원 대상을 확대해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오동윤)은 18일 충북대학교 충북프로메이커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센터장 정재욱)를 포함한 충북 지역 11개 기관과‘기술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 지역의 기관 및 엑셀러레이터 기업이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학기술문화사업본부, 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정의와 검정 심사 절차 등이 법적으로 규정됨에 따라 차질 없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교육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오는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교육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 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 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개정안에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차질 없이 개발하고 학교 현장
서울시가 셀트리온, 유타대 의료혁신센터(CMI), 대원제약, 벤처블릭,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와 개방형 협력(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기업을 찾는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이 공동 위탁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글로벌센터(동대문구 회기로 117-3)에 입주할 기업, 최대 3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 홍릉에 위치한 바이오‧의료 창업의 거점으로, 의약, 의료기
BNK경남은행은 경남도내 13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경남은행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학생들은 금융 안전교육을 듣고, 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김양숙 경남은행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김상출 이사장)은 지난 13일 종합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엑스코에서 개최하였다.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 및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마케팅 등 필요한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입주업체간 교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회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80여 명이 참석하였다.워크숍에는 김태훈 구미대학교 교수, 김규민 마케팅전략연구소 대표, 김민지 엔씨랩 대표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통변화 및 생존전략 등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2023 중견중소기업 CSR 컨퍼런스’를 25일 개최한다.중견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랑의열매는 중견중소기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중견중소기업 CSR 컨퍼런스’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략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나눔명문기업’ 회원사 등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은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2023 한양대학교 린밸류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략적인 성장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창업팀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까지의 투자 및 비즈니스 성장, 지표 관리, TIPS 투자운영사 연계를 지원한다."2023 한양대학교 린밸류업 액셀러레이팅"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린밸류업을 중심으로 S-cubic 엔젤스, 프리즘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참가 대상은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 중에서 첫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가정신’은 불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도전과 혁신의 원동력이자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일으켰던 국가경쟁력의 원천이었다.미래세대에게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기업가정신’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정부가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강화한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5일 서울 양정중학교에서 ‘제14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개최하며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
지난 여름, 휴가지에서 시리즈 9편과 스핀오프 등 총 11편을 다시 정주행했다. 덥고 긴 밤에 초등학생 딸의 소일거리가 애매했다. 재미나고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낸 아이디어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이제 4학년이라 197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의 장대한 세계관을 이해나 할까 싶었지만, 저녁 먹으면 여지없이 스마트TV 앞에 앉아 “빰~빰 빠라바라~밤 빠라바밤~~” 스타워즈 주제곡을 큰 소리로 아빠와 합창했다.며칠 전 여름방학 이야기를 나누다 에서 어느 캐릭터가 제일 인상 깊었냐고
이노마드(Enomad)라는 회사명은 에너지(Energy)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의 합성어로, 기존의 중심 집중형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세계 최초의 휴대용 수력발전기 ‘이노마드 우노’는 하천과 같은 흐르는 물을 사용해 필요한 전력을 누구나 직접 생산·저장·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생산 시스템에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에너지 생산이라는 경험을 제공하며, 사
정부의 ‘상저하고(上底下高)’ 전망과 달리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길어지는 경기부진에 가파른 금리상승의 여파까지 겹치며 급격히 증가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우리경제의 잠재뇌관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7로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해 8월(79.1→79.7, 0.6p↑), 9월(79.7→83.7, 4.0↑)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수치는 100이상이면 경
빌드업은 강풀 작가의 최대 장기다. 처음엔 전개가 느린듯하다. 그렇지만 캐릭터 하나 하나의 서사가 쌓여가다 보면 어느새 스토리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만화 연재가 거듭될수록 캐릭터의 뒷얘기가 더 궁금해진다. 강풀 작가의 인물들한텐 모두가 사연이 있다. 그가 그럴 수밖에 없는 그러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빌드업이 끝나고 캐릭터가 완성될 즈음 거대한 사건이 시작된다. 사건의 스케일은 결단코 작지 않다. 덕분에 독자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드라마 도 마찬가지였다. 김봉석과 장희수라는 두 명의 주인공과 그들의 부모들인 김두식과 이미현
가업승계는 전 세계 어디서나 기업가정신이 담긴 기술과 역량을 계승하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일이다. 경영자는 후계자를 선정해 선대의 철학과 정신을 잇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기업은 경영 능력이 있는 후계자가 혁신을 이룸으로써 발전과 번영의 기회를 얻는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업승계는 국가적 현안이 되고 있다. 경영자는 후계자에게 기업을 제때 물려주지 못하고 있고, 늙어가는 가족기업에 대응하는 국가의 정책과 수단 제공은 느리다. 기술이 석류처럼 알알이 박힌 제품을 생산해 세계시장을 뛴 창업 1세대가 작열했던 태양이 기우는 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