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은 지난해 혁신형 공동사업에 참여해 ‘광업전문 작업환경 측정기관’을 설립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광업전문 작업환경 측정기관은 광산의 작업장에서 발생되는 소음, 분진, 유해가스, 금속류 등 유해인자에 작업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측정기기와 장비를 이용해 측정평가한 후, 선광 및 채광공정의 유해한 작업장의 시설·설비를 개선함으로써 깨끗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작업을 수행한다.광업분야는 갱내작업 등 특수한 작업공정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 작업환경 측정기관이 없어서 일반 작업환경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임용)는 지난해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에 참여해 ‘LPG 유통시스템(모바일 앱)’을 활용한 LPG 안전점검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가스판매업연합회는 지난해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8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컨설팅사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업계의 현안과제였던 LPG 시설 안전점검 방식의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컨설팅을 통해 연합회는 이미 구축됐으나 인식 부족과 보급한계에 직면한 ‘LPG 유통시스템(모바일 앱)’을 활용한 LPG 안전점검 활성화 방안을
- 주요 경력과 전문분야는?기업에서 약 20년간 재무와 마케팅,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기업과 산업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전략을 수립해 론칭하는 업무에 강점이 있다. 경영지도사로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자문활동을 했다.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 수립,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자문, 마케팅 전략 수립, 관련 행사 운영 등을 함께하며 지원했다. - 공동사업 전담주치의의 역할은?공동사업 전담 주치의는 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해 상담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해당 사업에 대해 주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조합원인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중기협동조합은 총 900개로 연합회 23개, 전국조합 216개, 지방조합 300개, 사업조합 361개다.중기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동사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공동생산·가공·수주·판매·구매·보관·운송 등과 이를 위한 단지 및 공동시설의 조성·관리, 운영을 포함한다.2022년 중기협동조합 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의 조합원
량광중 대만대사와 간담지난 11일 김기문 회장은 량광중 주한 대만대표부 대표를 만나 간담을 가졌다. 김기문 회장은 “대만의 반도체 경쟁력은 협력 중소기업에 기반 한다”며, “한국과 대만은 유사한 경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 과거 정책 벤치마킹 사례도 다수 존재하는 만큼 경제교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양국 기업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대만대표부가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량광중 대표는 “양국 기업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주형환 저출산고령위 부위원장 내방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채용을 촉진하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채용을 촉진하는 기업 홍보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며, 참여시 세제 혜택,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반영 등 혜택이 주어진다.동반위는 2022년부터 구직자의 중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개최하는 중소기업 명품 콘서트인 ‘사랑나눔콘서트’가 새로운 명칭인 ‘Lovely Concert’로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Lovely Concert’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로 올해 충청권인 청주에서 첫 번째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과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 및 소상공인(노란우산 가입자 등) 등 1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김기문 중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이사장 이석기)이 ‘2024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의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 12시까지이며 ‘침장 톱브랜드’ 부문 5개 기업, ‘침장 인큐베이팅’ 부문 10개 기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침장 톱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 50억 이상의 섬유 또는 침장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수출 상담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 트렌드 설명회 참여, 해외 맞춤형 브랜딩 지원 등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침장 인큐베이팅 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호)은 지난 7일 부산 금정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사업 및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사업’은 산업동향 조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및 판로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교육·설명회 등 각분야별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부산경남봉제조합은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패션봉제산업의 집적지인 부산 서동과 금사공업지역을 기반으로 글로컬 브랜드 육성, 패션창업 지원, 현장에 맞는 디지털기술 연계 패션봉제 전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가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가스신문과 함께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압가스안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예방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의 고압가스충전업체 대표자와 안전관리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활동에서의 안전관리는 기업 경영의 필수 사항이다”라면서 “경영책임자의 근로자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성공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근로자도 함께 노력해야 할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전국고용서비스협회(회장 이원장)는 국내 민간 고용서비스 사업자(직업소개업자)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적인 구인·구직상담과 컨설팅
오는 2025년에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가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18년 기준 43.4%로 OECD 국가 평균 노인 빈곤율인 13.1%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다. 이제 은퇴 나이에 접어든 ‘베이비부머’ 60년대생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다.50~60대 3명 중 2명가량이 예상치 못한 빠른 퇴직을 맞이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조사한 퇴직과 재취업 현실에 따르면, 평균 퇴직 연령의 중간값은 54세였으며 평균 근속 연수는 25.3년이었다.
어떤 사람은 쉴 새 없이 떠들어도 실속이 없는 반면, 누군가는 단 몇 마디로 사람들의 열렬한 호감과 지지를 받는다. 이 책은 그 실마리를 ‘아비투스’ 개념에서 찾는다. 화려하게 많이 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존재 자체로도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언어자본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아비투스란 사회학자 부르디외가 규정한 용어로, 남과 나를 구별하는 취향과 습관,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을 일컫는다. 이 가운데 언어자본은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노력에 따라 단기간에 바꿀 수 있
우리는 오늘도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정상처럼 살기 위해 본모습을 감추고 애써 포장하고 있는가? 사회가 규정한 정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힘쓰고 있지는 않은가?스트레스·중독·트라우마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는 우리에게 ‘정상’의 기준이란 게 도대체 왜 있는가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현대사회 속 사람들은 역사상 가장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만성적인 질환들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겪는 신체적·정신적 문제의 원인을 자본주의와 물질 지상주의에 뿌리 박혀 있는 독성 문화로 지목한다.정상 개념
또다시 주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한때 열풍과도 같았던 위스키 바람이 서서히 잦아들고, 이 틈을 타 스파클링 와인이 보글보글 기포를 피어올리고 있다.지난해 와인 수입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중에도 스파클링 와인 수입액은 더 많아졌다. 1억515만달러(약 1420억원)으로 9845만달러였던 전년 수입액 대비 7%가량 증가한 수치다.2021년 팬데믹에 의한 홈술 문화에 따른 와인 시장의 성장세가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스파클링 와인 수입액만은 3년 연속 꾸준히 오르며 새로운 주류 트렌드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중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함께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경제위기에서 은행의 역할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경제활성화 및 기업지원’이라는 응답이 57.3%로 가장 많았다. 반면에 은행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은행의 이익창출(70.0%)’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여, 은행이 주로 이익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코로나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상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쪼개기 계약 발본색원 시급‘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하도급법과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4일 시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공급 대기업과 위탁 대기업 사이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CHO(최고인사책임자) 간담회’를 열고 노동개혁 방안을 논의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 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 기업과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노동개혁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손 회장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노사문화, 노동시장 유연화, 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주문했다.손 회장
앞으로 직원들의 실근로시간을 주 2시간 이상 단축한 중소기업 대표에게 월 최대 3000만원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이 지급된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전체 실근로시간을 줄인 사업주에 대한 이같은 장려금 제도를 올해 신설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기존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개별 근로자가 가족돌봄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원할 경우 이를 허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장려금이다. 근로자가 소정근로시간을 주 15~30시간으로 줄여 근로계약서를 변경해야 장려금 대상이 된다.고용부는 올해부터는
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비과세 정책이 대기업에 유독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대기업이 혜택을 보는 조세지출 증가세는 더욱 가파른 추세를 보였다.올해 들어 기업 대상 조세지출 가운데 상호출자제한기업인 대기업의 수혜분은 6조6000억원으로 그 비중은 21.6%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대비 지출 규모가 2조2000억원은 늘었고 수혜 비중은 4.7%포인트(p) 껑충 뛰었다.이처럼 대기업의 조세지출 수혜 비중은 지난 2016년 24.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