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안착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하 지역특구법)을 개정·공포하고 21일(수)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령정비 요청제·실증특례 자동연장제 신설그간 특구사업자가 실증을 조기에 마친 경우에는 관계부처에 실증결과를 제출하는 것 외에 법령정비에 관해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이 없었다. 이번 법령정비 요청제의 도입으로 규제 소관부처에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실증을 조기 완료한 사업자는 실증특례 기간 만료 2개월전까지 실증결과보고서 등을 첨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대전, 나주, 대구로 확대 구축하고 7월 1일(목)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비식별 전력데이터는 제공할 근거 법령이 없어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2년간)을 받아 ʹ19. 4월부터 서울 한전아트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 있는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었다.ʹ20.8월 규제특례 법령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으로 비식별조치 전력데이터가 합법화됨으로써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종료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지속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안면 영상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해주는 서비스가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1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안건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 지정 여부를 심의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정부가 기존 규제를 일시적으로 미뤄주는 제도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 ㈜블록펫은 반려견 등록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받았다.모바일 앱을 활용해 반려견 안면 영상을 촬영하면 얼굴 특징을 인식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하
정부가 집합제한업종, 특별고용지원업종 등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90% 우대 지원을 내달 말까지 지속한다고 12일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아직 고용이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만큼 경기회복이 고용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7월부터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법령 개정 마무리와 소득파악 인프라 구축을 준비할 계획이다.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정부가 올해 작년보다 54% 증가한 2000억원을 투입해 감염병 확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을 보급한다. 아울러 로봇의 승강기 탑승, 협동 로봇 운영 인증 등 로봇산업 관련 규제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연내에 개선을 완료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한 로봇 수요를 고려해 로
정부가 올해 2000억원을 투입해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협력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가맹사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3차 기본계획은 인구구조, 소비 추세 등이 급변하는 가맹사업 환경변화 속에서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가맹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정부가 올해 2170억원을 투입해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을 보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규제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의결(서면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한 로봇수요를 고려해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규제혁신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1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가 오는 4월 29일(목)부터 5월 1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로 개발된 ‘드론쇼 코리아’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해 134개사 417부스, 1만 7000㎡의 규모의 전시회와 4개국 51명이 연사,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프랜차이즈산업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제3차 가맹사업 진흥 기본계획(‘21~’25)'을 발표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기본계획은 인구구조, 소비트렌드 변화 등 급변하는 가맹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국내 가맹사업은 ‘19년 기준 가맹본부 5000여개, 가맹점 27만개로 연간 매출(122조원)은 GDP의 6.4%, 프랜차이즈 종사자(133만명)는 전체 고용의 4.7%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내 벤처 1호로 탄생한 국내 최초 개인간 차량공유 중개 플랫폼이자 아파트 기반 이웃간 차량 공유 중개 서비스 ‘타운카(Towncar)’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타운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아파트 기반 P2P(Peer-to-peer) 차량공유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유휴차량 공유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 거주민의 이동권 확대, 대중 교통난과
국토교통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를 통해 1년간 예비사업을 수행했던 11개 지자체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도시를 본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도시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시티 챌린지에는 부산, 제주, 강릉시가,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타운 챌린지에는 광양, 서산, 원주시가 선정됐다.'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도시별 2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1년간 계획 수립과 솔루션 실증을 위한 예비사업(국비 15억 원/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설립 근간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 정비에도 힘을 실었다. 협동조합본부를 신설해 2번째 선임본부로 격상을 시켜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고, 싱크탱크인 KBIZ 연구소를 신규 설립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연구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KBIZ미션과 비전을 재수립해 중기중앙회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No.1 경제단체’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켰다.노란우산의 비약적인 발전도 주목할 부분이다. 노란우산은 출범 13년인 2020년에 재적인원 138만명,
촬영 및 감시, 농업 분야 등에서 활용되던 드론이 경량화물을 운반하는 화물배송용 드론으로의 첫 공식 비행을 시작한다.부산 남외항 부두에서 인근에 정박한 선박까지 드론으로 물품을 나르는 '화물배송용 드론'이 정식 사업등록증을 받아 첫 비행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24일(수) 드론을 활용한 해상 물품배송을 위한 사업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사업자는 ㈜해양드론기술로 ‘18년 설립되어 해양드론 연구개발, 해군함정 항공촬영, 수중드론 운영 등에 특화(드론 자동이착륙시스템 특허출원, ’20.11.23)된 드론분야 전문업체다.드론을 화물배송에
정부가 지난 2년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1조4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2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규제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샌드박스 성과를 공유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시도하고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시행됐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신산업 규제혁신의 패러다임을 ‘선허용, 후규제’로 전환한 대표적 사례”라며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훈련 운영 및 방법 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특화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기업의 재직자 대상 직업훈련은 주로 경영‧회계‧마케팅 등 범용훈련의 이론강의 위주였으나 중소기업일수록 범용훈련 이외에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특히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한 요구가 커져 왔다.이에 정부는 기업맞춤형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각종 훈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특화훈련’을
지난달 17일,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시행 2주년을 맞았다. 국무조정실과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샌드박스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관련 부처와 샌드박스 승인기업 관계자들도 화상으로 참여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 모래밭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2년
앱 하나로 여러 은행의 대출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지방세·과태료 등을 챙길 수 있는 서비스도 규제특례 덕분에 소비들과 만날 수 있었다. 규제샌드박스는 혁신적 신기술을 지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규제를 유예 또는 면제해주는 제도로 지난해 1월 도입됐다.정부는 지난 26일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2년 동안 총 364개 과제가 승인됐고, 그중 46%인 166개가 시장에 출시됐거나 실증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투자·매출·고용 증대에도 기여했다. 규제샌드박스 관련 사
앱 하나로 여러 은행의 대출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지방세·과태료 등을 챙길 수 있는 서비스도 규제특례 덕분에 소비들과 만날 수 있었다. 규제샌드박스는 혁신적 신기술을 지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규제를 유예 또는 면제해주는 제도로 지난해 1월 도입됐다.정부는 26일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2년 동안 총 364개 과제가 승인됐고, 그중 46%인 166개가 시장에 출시됐거나 실증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기업의 투자·매출·고용 증대에도 기여했다.규제샌드박스 관련 사업에 총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형상화한 드론쇼가 서울 올림픽공원 상공에서 펼쳐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여름밤을 수놓았던 여의도 한강공원의 “덕분에 챌린지” 드론쇼에 이어, “승리의 기억과 감동” 그리고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한 2차 드론쇼를 개최해 가을 밤하늘을 빛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드론쇼는 13일(금) 18:30,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개최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전홍보 없이 깜짝 등장했었던 플래시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1년 전 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올해 2020년은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류는 생명을 크게 위협받고,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경제와 국제질서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신종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는 100년 만의 보건위기를 맞았습니다.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이미 4300만 명을 넘어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