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1조 2948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기업 일자리 약 3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11일 17개 광역시·도가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기업 지원 계획을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자치단체가 사회적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중・장기 목표와 투자계획을 작성해 고용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한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수립됐다.이번 계획을 통해 시・도는 향후 5년간 (예비)사회적기업 2579개소 육성 및 2만 9164명의 신규 고용창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국비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목동과 중국 시안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전 개막식을 동시 개최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중기부와 중진공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에게 비대면 상품 홍보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함께 이번 특별판매전을 준비했다.온라인으로 서울과 시안 현장을 이원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왕홍웨이 섬서성 상무청 부청장, 김병권 시안 총영사관 총영사 등 30
#1. 국내 진단키트 업체 A사는 케이(K)-방역의 일등공신인 진단키트를 코로나19 초기부터 개발해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2. 대학생 B씨는 대면 수업을 앞두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구입해서 무증상인 것을 미리 확인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진단 기술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진화하고 있고, 이는 지속적인 특허출원으로 이어지고 있다.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해 2월 출원되기 시작해 꾸준히 증가해 15개월 만에 189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7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김대근 사상구청장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부산 지역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5월 3일 울산컨소시엄과의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 업무협약식이다.그간 부산시는 사하구·강서구·사상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에 참여했고, 선정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울산·충남·광주 컨소시엄과 함께 최종 협약지역으로 선정됐다.'고용안
관세청은 이달 말까지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이나 우편으로 관세조사 유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관세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관세조사 유예 기업을 대폭 확대한다.관세조사 유예는 기업들이 관세조사 부담에서 벗어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구체적 탈세혐의가 없다면 유예 기업에 대해서는 1년 간 관세조사를 실시하지 않는다.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시민과 시장 상인, 공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의 반찬가게, 분식집 등 총 180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에코백 및 다회용기를 지참하여 일회용 봉투·일회용품을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쿠폰(1000원)을 지급했다. 이날 하루 동안의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시장 상인회는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매출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중소기업 등에 대한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신보는 유동화회사보증(P-CBO보증)의 기업당 지원한도를 과거 실적 기반의 추정매출액을 적용해 산출하고 있으나, 2020년 재무제표 반영 시 추정매출액 감소로 인한 지원한도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조속히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기업당 지원한도 산출 시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2020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에 대해 추정매출액 대신 최근 3개년 평균매출액을 기준매출액으로
한국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에서 공동연구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인력수급을 전망하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방송 분야의 정책선도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연구진이 협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부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 ICT인력의 산업간‧산업 내 이동 분석을 통한 일자리 이동 지원방안 연구 ▲ ICT 인력 관련 분야 공동연구 및 의제 발굴 ▲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 연구성과
수도권 소재 기업의 절반 이상(55%)이 지방 이전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지역이전을 통한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입지, 네트워크, 인력 등 기업 활동 전반을 고려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중소벤처기업 2188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혁신성장 동력 발굴 中企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 및 정책 시사점을 담은 KOSME 이슈포커스를 발간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기업이전 및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중진공
관세청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경제회복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바이오, 반도체, 자동차 등 업종의 주요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임재현 청장은 기업 대표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어려움을 청취한 뒤 사안별로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바이오 기업들은 ▴ 보세공장 내 원재료 인정 범위 확대, ▴ 국내 생산 코로나 진단도구의 보세공장 보관 한시적 허용, ▴ 보세공장 특허 획득을 위한 상담 지원 등을, 반도체 기업들은 ▴ 시설투자 등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 기 수출된 장비의 사후관리를 위
고용노동부는 30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강소기업' 1만5962개소를 선정·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강소기업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기업과 직접 신청한 기업 4만 3882개소를 대상으로 7가지 결격사유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고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지난 1년간 평균 12명을 채용했으며, 규모별로는 20인 이하 기업이 6366개소(39.9%), 21∼50인 이하 기업이 6144개소(38.5%) 순이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 250개소(6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스마트화 단계별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로 디지털·스마트 기술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소상공인도 전통적인 오프라인 영업방식에서 디지털·스마트화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맞추어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 정책 및 소상공인 스마트화 현황을 살펴보고, 소상공인 수준에 맞는 단계별 맞춤 전략을 모색하여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마련하고자 한다.정책토론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은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신보는 올해 캠페인을 예년에 비해 두달 앞당겨 실시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한다. 또한, 캠페인 내용에 대한 자체 연수 실시를 통해 캠페인 확산을 뒷받침할 방침이다.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 ▲ 5년 경과 상각채권은 상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규제자유특구 중심의 창업 붐 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5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로, 지역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신사업과 관련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주는 제도다. 전국 14개 지자체에 미래교통(8개), 에너지·화학(7개), 바이오헬스(5개), ICT(4개) 4개 분야에서 24개 특구가 지정돼있다.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지역의 특구 내 창업 활성화 및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
한국고용정보원은 40대 구직자들의 고용률 위기 극복을 위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40대 고용률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이후 13개월 만에(‘21년 3월 통계청 자료) 청년층 및 50대와 60대 이상의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30대와 40대의 취업자 수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취업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40대 중년층 취업자 수 감소는 도소매업 및 제조업, 숙박업 등의 일자리 감소 등의 이유가 크지만, 가족부양의 중추 역할을 하는 40대
특허청은 대웅제약이 중요한 실험 데이터를 속여 특허를 받은 사안에 대해 심사관이 직권 무효심판을 청구하고, 특허법상 거짓행위의 죄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요청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담당심사관은 대웅제약에서 약리효과에 대한 실험 데이터 대부분을 조작한 것으로 판단해, 약품 관련 특허에 필수적인 실험 데이터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직권으로 무효심판을 지난 28일에 청구했다.이에 대해, 특허심판원에서는 이번 무효심판을 신속심판으로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또한, 특허청은 특허법상 거짓행위의 죄로 검찰에 수사의뢰도 요청했다.대웅제약
관세청은 행정망에서만 접속이 가능한 기존 4세대 국가관세망(유니패스) 시스템 운영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국가관세망은 연간 1200조원의 수출입통관, 59조원의 조세징수, 8000만명의 여행자 통관을 관리하는 대규모 국가기간망인 만큼 보안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도록 사무공간에서 행정망을 통한 접속만을 허용하고 전산장비도 다른 기관과 분리해 폐쇄형 기반으로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1년 제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207개사가 몰려 발행예정 규모인 2700억원의 3배가 넘은 8994억원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 : 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게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법적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고 채무부담을 경감하여 신속한 재기를 도모하기 위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개인파산·개인회생'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폐업(예정)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개인파산·개인회생' 지원 정책은 소상공인이 폐업 과정에서 겪는 상가 임대차 갈등, 폐업 및 세무 신고 누락으로 인한 과세부담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는 부채로 경영위기나 생계위협에 처한 한계소상공인의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파산과 개인회생 지원을 추가했다.먼저 법률상담 지원
중소기업은 비용, 정보 부족 등으로 회생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워 한계 상황에 이르러서야 회생을 신청하는 등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정상화와 회생을 돕는다고 밝혔다.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회생신청 후 인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자문 및 절차대행 컨설팅을 지원해 회생절차 조기 진입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돕는 사업이다.중진공은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