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살기 좋은 역세권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역세권 범위와 사업 대상지‧방식을 모두 확대한다. 이제 300여개 모든 역세권 어디서나 역세권 사업이 가능해지고, 고밀개발이 가능한 1차 역세권 범위도 350m로 ’2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늘어난다.서울시는 관련 내용을 담아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 개정(10.13)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22년까지 8천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25년까지는 약 2만 2천호 추가 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분석했다.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
사업장내 고압가스 저장소의 신·증설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제4조에 따른 사전 인·허가를 받고 있다. 인·허가를 받은 시설물들은 위 법령에 따라 안전사항 항목에 대해 연 2회(정기/자율)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저장능력 30톤 초과 액화가스저장소’, ‘저장능력 3000㎥를 초과하는 압축가스저장소 신·증설’시에는 이를 도시계획시설로 간주해 약 6개 월이 소요되는 도시·군계획시설 결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되는 시설이라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었다. 특히 운전자를 놀래게 만드는 포트홀(도로파임)은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포트홀은 장마철 직후에 주로 발생해 많은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특정 기간을 정해 도로 포트홀 보수를 시작하는데 도로 곳곳을 조사하고 보수공사를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예산 그리고 시간이 들기도 한다. 최근 서울시는 AI 등 디지털기술을 이용해서 포트홀을 관리해 기존에 필요한 조사 예산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는데 어떻게 가능했을까?우선
인천광역시가 지난 16일 서구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167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창업지원주택과 더불어 복합문화시설, 창업보육시설 조성 등 복합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① 석남 어울림센터(석남동 481-1번지, 2975㎡)에 ▲행복주택 109세대 ▲상생협력상가 ▲문화커뮤니티센터 등 복합문화시설 ② 거북이기지(석남동 481-4번지, 2224㎡)에 ▲창업지원주택 58세대 ▲상생협력상가 ▲창업지원시설을
서울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의 연계성을 높이고 킥보드 이용 시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KSTI)와 손을 잡았다. 올 8월 서울을 기준으로 공유 킥보드는 16개 업체에서 약 3만 6천여 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12월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에 따라 13세 이상은 누구나 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게 되기에 공유 킥보드는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공유 킥보드의 지하철역 인근 노상주차・무단방치로 인한 안전 문제
#사례1 중소기업 근로자 특별공급으로 생애최초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한 서울의 우00(50) 씨는 뿌리산업인 강관제조업에서만 20년간 근속했다. 미성년 자녀 1명으로 일반청약 당첨이 어려웠으나 정부의 지원 제도를 통해 서울 흑석동에 분양주택을 공급받게 됐다.#사례2 제조소기업인 전자부품제조업체에서 22년간 근속한 황00(53) 씨는 직장 인근 지역에 생애최초 내집 마련 성공했다. 특별공급 배점 가운데 재직점수 만점(60점) 등으로 회사 소재지역인 경기도 광주에 집을 공급 받게 됐다.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을 늘
아시아나항공이 안전운항 강화를 위한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Take-Off and Landing performance Data Calculation)'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TOLDC)’은 이∙착륙시 필요한 다양한 운항 데이터를 조종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앱으로, 조종사 개인용 태블릿PC인 EFB(전자비행정보)에 해당 앱을 설치해 이∙착륙 데이터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다.아시아나항공은 과거 조종사들이 매뉴얼 책자로 이∙착륙 데이터를 직접 계산하던 방식에서 앱을 통한 디지털 방
국토교통부는 13일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태국(방콕),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터키(이스탄불) 등 4개 국가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국내 기업의 스마트시티 분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력센터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현지의 프로젝트 정보와 진출 가이드 등을 우리 기업에 공유하고, 프로젝트 발주, 입찰, 사후 지원까지 전 단계를 밀착해 지원할 계획이다. 4곳의 센터는 국내외 수요조사와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청라·영종은 물론 검단까지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12일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에서 이어지는 GTX-D 노선에 대해 경기 부천을 기점으로 인천국제공항(청라 경유), 경기 김포(검단 경유)등 두 축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Y자 노선 시행이 최적의 방안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GTX-D 노선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다.인천시는 관련 계획안을 이번 주 중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
한국철도(코레일)가 중소기업과 함께 철도차량부품 국산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돌입했다.한국철도는 지난 4월 유치한 국토교통부 R&D ‘철도차량부품 국산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기술위원회와 실용화협의체를 각각 설치하고 지난 6일 1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 총괄기술위원회는 국산화 개발 부품이 다양한 철도차량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발부품 조기 실용화를 위해 연구개발 일정을 대폭 단축시킬 것을 주문했다.한국철도는 철도차량부품 국산화를 위해 중
국토교통부는 20년 이상 노후 기계식주차장과 자동차주차대수 20대 이상 기계식주차장에 대해 11월 중순까지 한 달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그동안 기계식주차장 안전강화를 위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제도(20대 이상 기계식주차장)와 관리인 교육 제도를 도입했고, 지난 6월에는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에서 3년마다 안전실태점검을 하도록 했다.최근에는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사람움직임 감지장치”, “운반기돌출감지 장치” 등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안전장치․구조물의 설치의무화 등도 추진했다.그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전국적으로 브랜드택시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국토교통부는 ㈜나비콜, ㈜VCNC, ㈜코나투스 등 3곳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의 면허를 받은 업체는 총 6곳이다.이번 면허로 3가지 브랜드택시가 새롭게 출시된다. ㈜나비콜은 전화와 플랫폼을 통해 호출하는 나비콜을, ㈜VCNC는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고, ㈜코나투스는 ‘반반택시’ 중개서비스에서
쪽방 등이 밀집한 부산 동구 주거취약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도시의 활력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 동구청은 부산 동구청에서 25일 ‘부산 동구 주거취약지 도시재생방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LH(사장 변창흠)가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참여하며, 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행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전국 총 353곳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 쪽방 정비, 빈집,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약 1.6만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쪽방촌
인천시가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교차로 구축 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9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SOC)에 첨단 기술을 입히는 디지털화 분야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사업’ 예산이다.인천시는 국비 99억6천만원에 시비 149억4000만원을 매칭해 총 249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한
정부가 급증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까지 구리·화성·의정부 등 수도권 3곳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한다.물류 산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택배업에 등록제를, 배달대행업에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또 물류 산업을 친환경으로 육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대형 수소 화물차 1만대를 보급하고, 물류 산업 종사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도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24일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급증하는 물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생활물류 산업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통행안전을 위협하던 공사중단 건축물이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 생활SOC로 탈바꿈된다.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제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본 사업 4곳, 예비사업 4곳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공사가 중단된 기간이 2년 이상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한 달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개 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와 사전검토를 시행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공익성, 사업성, 이해관계자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정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포블레노우와 같이 지방 대도시에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산업과 주거, 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수)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27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안건으로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보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광역시 5곳)의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2밸리’와 같이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운영 중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실적을 분석한 결과, 보도통행 제보건수가 전체의 21.0%로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시작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 등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안 중 하나이다. 해당 제보단은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20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고 우려가 있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공익제보 활동을 통해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공익제보단의
서울시는 2021년에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60억을 확보하고, 지방비 67억을 추가해 총127억 규모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총 78억보다 49억이 증액된 규모로써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서울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종로구 등 19개구 총 149.13㎢ 으로, 서울시 행정구역의 24.64% 에 해당하며, 약17천명이 거주하고 있다.'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엄격한 규제로 생활환경이 낙후
인천광역시는 GTX-B 부평구청역, 인천시청역, 송도역에 획기적인 환승서비스와 지역거점 기능을 갖춘 환승센터 구상 공모서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는 수도권 GTX 30개 역 대상으로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를 건립하던 선례를 개선해 GTX 계획과 연계한 철도·버스 간 환승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자 추진됐다.GTX-B 부평역, 인천시청역, 송도역은 공모지침에 따라 각각 부평구청, 남동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공모서를 작성했으며,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