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30일, 최근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설공사장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지역 건설공사장 종사자 대상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든 건설현장의 사무직 및 일용직 근로자,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해 모든 종사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기간 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기간은 10월 1일(금)부터 10월 17일(일)까지 17일간이다. 다만, 9월 18일 이후 선제검사를 받은 경우, 행정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이번 행정명령을
서울연구원이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과 ‘서울 청년에게 관계와 감정, 그리고 고립이란?’을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 시리즈 2편(제321호, 제322호)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 휴식의 공간이며 자산 증식과 보전을 위해 필요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청년에게 집의 의미는 ‘휴식의 공간(29.8%)’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전국의 청년은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2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자산증식을 위한 중요한 수단’은 서울이 4.1%로 전국 3.7%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지역화폐 사용량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불법 환전, 지역화폐 차별 거래 차단 등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목적을 뒀다. 도·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단속반은 경기도 3차 재난기본
3기 신도시 중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연접해 사실상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L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과천도시공사와 함께 30일(목)부터 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기본조사, 보상금 지급 등 보상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LH는 지난 13일 ‘과천과천지구 대토보상계획공고’를 내고, 최근 토지소유자에게 ‘손실보상협의 요청’ 문서를 송달했으며 30일부터 협의 보상을 진행한다.◈ 과천 대토보상 등 보상 계획 작년 9월 손실보상계획 공고 이후, 주민과의 지속
인천광역시는 30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교통, 환경 등 ICT기반의 시스템을 서로 연계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 감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이날 현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운영센터를 둘러보고 통합플랫폼을 시연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원 등 총 16억 5000만
부천시 고강동, 동두천시 생연동, 파주시 금촌동 등 경기도내 3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3곳을 포함한 광역공모 39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3곳은 모두 일반근린형(주민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 목표)으로 ▲ 부천시 고강동(18만6780㎡) ▲ 동두천시 생연동(17만9977㎡) ▲ 파주시 금촌동(14만9734㎡)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4년간 총 216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선정된 3곳의 사
서울 지하철 신풍역 일대에 1871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해졌다.서울시는 29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1871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동임대주택 281세대도 들어설 예정이다.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일대로, 2024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더블역세권이 된다.계획안은 신풍역세권 내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공동주택 외 노인
인천광역시는 2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중구 송학동 인근의 옛 시장관사 및 소금창고 부지 4234.5㎡ 를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수용’ 했다.옛 시장관사(송학동1가 2-2번지)는 1901년경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연면적 368.46㎡ 규모로 지상1층, 지하1층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1967년 제14대 김해두 시장부터 2001년 초대 민선 최기선 시장까지 17명이 생활했으며, 이후 역사자료관으로 활용돼 왔다.소금
인천광역시는 29일 인천뮤지엄파크의 적정 사업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인천뮤지엄파크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는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 사업으로, 사업비 2014억 원(국비 200억, 시비 1814억)을 투입해 연면적 4만 2183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공원으로 조성하는 전국최초 복합문화시설이다.건설공사 타당성 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경제, 기술, 사회 및 환경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게 되며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공유 서비스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와 사업자 양측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PM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서비스 사용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서울시 PM 공유서비스 안심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관광분야에도 스마트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PM 공유 서비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경기도가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반도체 산업 지원성과 및 혁신전략’을 발표했다.경기도는 한국 경제의 주춧돌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기술 독립에 박차를 가하며 그간 투자유치, 고용 창출, 기술 자립화 등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정도영 기획관은 “경기도는
서울시가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해 요금 절감을 유도하는 친환경 전기요금제인 ‘시간별 요금제’를 시범 도입한다.‘시간별 요금제’는 통상적으로 시민들의 전력 소비량이 많은 낮 시간대는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전력사용량이 적은 밤과 아침 등 그 외 시간은 비교적 저렴한 요금을 책정하는 제도다.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 요금이 비싸지는 누진요금제 방식이다. 소비자는 친환경 소비자로 거듭나고 전기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를 알고 사용하면 전기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신규택지인 성남 낙생과 의정부 우정지구의 지구계획이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연내 예정된 수도권 공공주택 사전청약 2만8000호 중 이 지구에서 1900호가 공급된다.성남 낙생지구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분당·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총 4181호의 주택을 지을 예정이며, 이 중 공공분양 900호를 내달 2차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의정부 우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인 녹양역에서 1㎞ 떨어져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기 쉽다.총 4017호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10월 1일 시작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로, 내국인 252만1000 명, 외국인 1만6000 명 등 총 253만7000 명이다. 지급액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신청방식은 지난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또는 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
# 1. A건설회사는 하나의 업체지만, 동일건물 같은 층에 상하수도 설비공사 면허를 가진 6개 전문건설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이들은 서울시 발주 건설공모의 입찰 확률을 높이기 위해 가짜 회사인 페이퍼컴퍼니 6개 사업자를 동원하고 입찰금액을 다르게 적어 벌떼입찰을 했다가 서울시 단속에 적발됐다.# 2. B, C건설회사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구로구 소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며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했지만 각종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또 두 건설회사는 건설업 등록기준 중 하나인 사무
경기도는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일부인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예정된 구리시 교문동 일원 0.1㎢를 오는 10월 3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24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인천 생활치료센터 입소 인원도 치솟아 인천시가 시설 추가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인천 5개 생활치료센터에는 총 959명 정원에 790명이 입소해 82.4%의 가동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18일 가동률이 75.7%였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1주일 만에 6.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아울러 입소 정원에서 현원을 뺀 수용 가능 인원은 이날 현재 169명에 불과한데 추석 연휴 이후에는 하루 입소 현원이 30여명씩 늘고 있어 이 추세라면 1주일
인천시가 서구 검단동, 마전동, 원당동 등 북부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 생활SOC(사회기반시설)를 기존 계획보다 대폭 늘린다.인천광역시는 북부권에 생활권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86개소를 2030년까지 균형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생활SOC를 적기 적소에 공급해 지역주민들이 자녀를 안전하게 돌보고, 행복한 여가와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북부권은 현재 자연취락지역과 공장밀집지역
인천시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에 나섰다.인천광역시가 공동주택단지 내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보육을 강화하고 보육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2021년 7월 기준, 인천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이용률은 각각 13.3%와 18.8%로 전국 평균(15.6%·22.9%)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공공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전환대상은 2019년 9월 이전에 설치된 300세대 이상 공공주택 내 어린이집 216개소이다.인천시는 내년까지 이중 34개소 이상을 전환해 국공립어린이집
전남지역 경영위기 업종과 취약계층, 농수축산물 유통 등에 전남도와 시군 지자체의 긴급민생자금 204억원이 지원된다.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민생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 분야는 도내 경영위기 업종·취약계층·농수축산물·방역물품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이다.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시외버스 5개 사와 농어촌 버스 45개 사에 60억원을 지원하고, 여행업체 560곳에 대해서는 현금 200만원씩 총 11억2000만원을 제공한다.민간체육시설·공연업체·결혼식장·장례식장·노래연습장 등 집합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