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소상공인 협회·단체장들과 ‘소상공인 정책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정부가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협회·단체의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영 중기부 장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먼저 이 장관은 “코로나19와 최근 금리 인상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중기부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지난 13일 공고했다. 사업은 총 250개 업체에 최대 7000만원(국비 70%, 자부담 30%)까지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IoT, AI 등 디지털화 맞춤 접목을 위한 SW·연구시설·장비 임차비, 부품 재료비, 공정·제품개발 용역비 등을 지원한다.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소상공인이며, 기한은 이달 30일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9일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다.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결정 단위(월급·시급 등)를 어떻게 할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구분) 적용할지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결정 단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급으로 하되 월 환산액(209시간 근로 기준)을 병기하기로 합의했다.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는 오는 16일 열릴 제4차 전원회의에서 계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勞‘가구 생계비’vs 使‘업종별 구분’이날 회의에서 노동자위원들은 ‘가구 생계비’를 최저임금 결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07개와 백년소공인 67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는 음식점 74개, 도소매 18개, 서비스 15개이고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16개, 식료품 13개, 의류업 9개, 인쇄업 3개, 기타 26개 등이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 백년소공인은 807개로 늘었다.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로는 백숙 밀키트를 제품화한 경기 광주시 소재 닭요리 전문점 ‘용마루’, 멸치쌈밥과 멸치찌개로 유명한 경남 남해군 ‘재두식당’과 매년 10월 커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상권 활성화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9곳의 상권을 선정했고, 이번 공모에서는 8곳 내외를 추가로 선정해 2023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내년도 사업 후보지를 사전에 선정하고 예산 확정시 지원할 예정이다.이전과 달라지는 부분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이하 지역상권법) 시행에 맞춰 상권활성화 사업을 개편함에 따라, 일반상권과 도심형소형
새 정부의 첫 작품, 추경과 손실보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29일 밤, 정부 출범 사흘 만인 5월13일 제출된 정부의 추경안이 16일 만에 여야의 극적인 막판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중앙정부 지출 39조원과 지방교부금 23조원을 합친 총 62조원, ‘역대 최대’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여야는 추경안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액·피해 수준과 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해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되면서 일상생활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을 점차 되찾아가고 있으나, 소상공인들은 경기 회복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8∼22일 소상공인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6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87.1로 나타났다.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100 미만이면 악화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지난 5월 전망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등의 영향으로 101.0을 기록하면서 4
중소기업중앙회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31일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ESG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다.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이 경형SUV 캐스퍼와 캐스퍼밴을 구매하면 △맞춤형 저금리 할부 제공 △특별카드 프로모션(20만원 캐시백) △캐스퍼밴 구매시 계약금 일부 지원(10만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한 초보 사업자는 거치형 할부(6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뛰어난 기술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T커머스 채널의 신설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상),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영상),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용진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먼저 한무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저도 중소기업을 운영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저임금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저임금 특위는 최저임금 결정과정에 중소기업계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구성한 위원회로, 이번 조사는 중기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5월 4일~16일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6곳(59.5%)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53.2%)하거나 인하(6.3%)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응답은 중소기업의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또 올라 9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금리수준전망지수도 역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한국은행이 이달 10∼17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2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됐다. 4월(3.1%)보다 0.2%포인트 올랐을 뿐 아니라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이 4.8%에 이른데다, 이처럼 경제 주체들의 물가 상승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우수 자문위원인 변호사·노무사·세무사 등이 지역 자영업자들이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노무·세무 등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고 경영지원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상반기에는 먼저 지난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을 순회하며 지역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궁금증을 청취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사례 위주로 쉽게 풀어 줄 예정이며
윤석열 정부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추경안을 의결했다.올해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 기록인 2020년 3차 추경(35조1000억원)보다 24조3000억원 많다.초과세수 53조3000억원 중 국채 상환용 9조원을 제외한 44조3000억원과 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 8조1000억원, 지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한 7조원으로 소상공인과 민생 지원에 36조4000억원을, 지방재정 보강에 23조원을 투입하는 방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ESG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총 3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고,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 가입고객 대상 대출금리를 우대한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년간 15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에서 1000억원을 매칭, 총 2500억원을 조성해 올해 3월 말 기준 약 4000건의 금리우대 대출을 시행한 바 있다.이번 협약으로 중기중앙회가 추가 5
올해 1분기 온라인 음식료품 구매와 배달 음식 주문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가 대폭 늘어난 영향이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1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9조12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했다. 특히 음·식료품(6조9294억원)과 음식 서비스 거래액(7조135억원)이 1년 전보다 각각 17.4%, 20.5% 늘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음·식료품은 2001년부터, 음식 서비스는 2017년부터 통계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26일 ‘제2차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사업은 소상공인이 혁신적인 기술·제품·서비스를 단기간에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두 단계로 구성됐다.먼저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필요한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진단·기획기관들이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때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의 진단·기획 지원금을 받는다.2단계에서는 이렇게 마련된 과제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을 선별해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2단계 대상자들은 최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는 핵심 방역 수단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종료됐다.팬데믹 사태를 서서히 ‘엔데믹’(풍토병) 체제로 전환하면서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것이다.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완전히 없어졌다. 행사·집회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게 됐으며, 영화관·공연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해졌다.종교시설과 일부 사업장에 보름간 ‘운영제한’을 권고하는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2020년 3월 22일을 시작 시점으로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것은 757일, 약 2년 1
서울시는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이 올해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하면 월 2만원씩 1년간 총 24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5만2952명을 지원했다. 서울지역 노란우산 공제 가입자는 2015년 말 17만8493명에서 작년 말 49만8867명으로 약 2.8배 늘었다.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가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연
홈앤쇼핑은 28일 오후 4시 50분부터 그린수산의 ‘부자전복’을 방송한다. 부자전복은 전라남도 완도에서 양식한 아버지와 아들의 정성을 담은 전복이다. 완도는 청정해역과 온화한 기온을 갖춘 지역으로 고품질의 전복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부자전복은 해조류 숲, 완도바다에서 양식한 생다시마와 생미역을 먹여 육질이 단단하고 통통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바닷물과 풍부한 산소를 함께 담아 포장해 바다의 생명력과 생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대사이즈 전복 총 24미 1.56kg이상 구성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5만9900원.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 2만명 가까이 늘었다. 특히 음식 배달·택배 배송 등에 종사하는 배달원 수도 코로나19 이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의 70% 이상은 월급으로 200만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취업자는 2774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65만2000명 증가했다. 역대 최대 증가치다. 2020년 하반기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