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는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창원시는 지난달 31일 BNK경남은행과 100억원 규모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끝으로 창원시는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을 달성했다.창원시는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선 7기를 시작한 2018년부터 금융기관과 50%씩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저리융자를 해주는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을 시작했다.2018년 300억원, 2019년 300억원, 2020년 300억원, 올해 100억원으로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을 달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10월 초 출범한다.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인터넷은행의 강점을 살려 시중은행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수준의 금리로 개인 신용대출부터 공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르면 9월 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0월 초에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일정이 최종 정해졌다.토스뱅크는 지난달 중순부터 토스 계열사 전 임직원을 상대로 계좌 개설, 상품 가입 등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정식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토스뱅크는 출범과 동시에 여·수신, 체크카드 영역에서 '1·
기업의 성공방정식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잣대인 ‘재무 성과’ 보다 ‘非재무적요소’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 환경·사회·지배구조) 성적이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ESG 트렌드에 민첩하게 적응한 기업들이 대세로 떠올랐다.KOTRA는 30일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6개국 소재 31개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 (美) 세븐스 제너레이션: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15개월 만에 사상 최저 기준금리(0.5%) 행진을 멈추고 0.25%포인트 인상에 나서면서 경제와 금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우선 은행의 대출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져 70%가 넘는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한은이 금리 인상의 근거로 내세운 가계대출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이른바 ‘금융 불균형’ 문제의 경우, 0.25%의 금리 차이만으로 당장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기준금리가 높아지면 그만큼 은행 등 금융기관의 조달 비용이 늘어난다는 뜻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전월 대비 0.10% 포인트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9월 1일 신청완료건을 기준으로 대출만기별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2.80%(10년)부터 3.10%(4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2.70%(10년)부터 3.0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이후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동결해 왔기 때문에 이번
농협 상호금융은 11일 '주머니금리쇼핑예금' 총 판매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1일 출시 이후 41일만의 기록으로 매일 평균 약 73억원씩 판매되어 농협상호금융의 비대면 전용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다.'주머니금리쇼핑예금'은 온라인 쇼핑을 하듯 가입금액, 조건에 맞는 우대금리 쿠폰을 받아 가입하는 복리상품으로 NH콕뱅크, 농협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하면서 주머니적금 동시가입 고객(0.2%), 2030세대 고객(0.1%), 농·축협 첫 거래 고객(0.1%),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0.1%) 등 조건에 해당되면 우
부산시가 부산지역 ‘착한 임대인’에게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종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먼저, '부산형 착한 임대인 증서'를 발급받은 건물주는 부산은행에 모범납세자 수준으로 대출 우대금리(최대 0.3%)를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형 착한 임대인 증서는 ▲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임차 소상공인 점포 1개 이상에 1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임대차계약 갱신 시 임차 소상공인 점포 1개 이상에 1년 이상 임대료를 동결한 경우 발급이 가능하
신한은행은 KT가 운영하는 상권분석플랫폼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잘나가게’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해당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관련 업종 트렌드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영업 팁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KT의 상권분석플랫폼이다.신한은행과 KT는 지난 4월 양사가 추진한 MOU의 일환으로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의 한도와 금리 조회 가능한 서비스를 탑재했고, 이를 통해 ‘잘나가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상권
하나은행은 아기를 임신 중인 예비 엄마, 예비 아빠에게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태아사랑 하나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태아사랑 하나 적금'은 예비 부부에게 ‘태교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분기 납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1.0% 적용 시 최대 금리는 2.0%(2021.7.9 기준, 세전, 연이율)이다.특히 이번 신상품은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적금 가입 손님이 태교일기를 작성하면 작성 건수에 따라 미
한국전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유도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한국전력은 하나은행과 8일(목)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정승일 한전 사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과 하나은행 간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플랫폼을 활용한 에너지기업·금융기관 간 저탄소 사회 전환 최초 협업사례로, 협약을 통해 전기사용량 데이터와 결합한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해 합리적인 전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구체적인 협약 내
신한은행은 코로나19와 저금리로 지친 고객을 위해 손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더모아 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 더모아 적금’은 만기 6개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며 기본이자 연 1.0%에 우대금리 연 6.0%를 더해 최대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이 적금은 9월 30일까지 1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우대금리는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한 더모아 카드(결제계좌: 신한은행)를 발급받고 적금기간(6개월) 동안 60만원 이상 이용하면 연
최근 국내 기업 생태계에서 ESG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세계적으로 수년 전부터 점차 관련 논의가 증대된 것과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작년 말부터 관심도가 급증해 어찌 보면 거품이라는 지적도 있고 여러모로 혼돈의 상황을 겪고 있다. 그런데 늘 강의나 세미나에 가서 듣는 단골 질문이 있다. 결국, ESG는 공시가 강제되는 대기업 일부, 혹은 상장기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냐는 것이다. ESG가 투자자 관점, 투자의사 결정에 ESG 요소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반영하자는 이야기이니 중소기업은 별다른 관련이 없다는 생각이 논리적으로 도출된 듯
종합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정부는 1조원 이상의 설비투자 특별자금 신설과 함께 세액공제 확대·금융지원·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K-반도체 전략’을 발표했다.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국내에 세계 최대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반도체 제조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첨단장비, 팹리스(설계)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정부는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액공제 확대·금융지원·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기업의 반도체 연구개발(R&D) 투자비에 대해선 최대 40∼50%, 시설 투자 비용은 최대 10∼20%로 세액공제율을 올리기로 했다.정부는 13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IBK기업은행과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1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에서 1500억원의 대출을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500억원을 증액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0억원을 신규 대출(비대면 방식 포함)로 지원하게 되면서 총 2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출대상은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은행은 대상별 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K)뱅크가 7일부터 정기예금 등 수신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금리가 인하되는 수신 상품은 ▲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 듀얼K 입출금통장 ▲ 코드K 정기예금 ▲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등 4가지다.하루만 맡겨도 연 0.6%의 이자를 제공하던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연 0.5%로 0.1%포인트 낮아지고, 듀얼K 입출금통장은 우대금리가 깎여 최고금리가 기존 0.6%에서 0.5%로 0.1%포인트 줄어든다.코드K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현행 연 1.3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행업, 숙박업 등 관광업계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을 활용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20년 융자금 상환유예자들의 상환유예를 1년간 재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 없이 공적 기관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 피해로 작년 관광업계 자금 수요 대폭 증가문체부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관광업체의 자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95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총 8400
신한은행은 2021 KBO 리그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1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첫 출시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가입 가능하다.‘2021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은 연 1.0%이며 우대금리 1.4%p를 제공해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귀농·귀촌 활성화와 예비 농업인들의 농촌정착 자금마련을 돕기 위한 'NH농촌으로 적금'을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NH농촌으로 적금'은 전국의 지역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으로서 연령제한 없이 1인 1계좌만 가능하다.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매회 최소 1만원 이상, 매월 2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우대금리 조건은 △ 귀농귀촌종합센터(returnfarm.com) 홈페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에 내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0일 서울청사에서 ‘제6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범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차량용 반도체 단기 수급 대응 및 산업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량용 반도체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이고, 미래차 전환으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단기적 수급 불안 해소와 함께 중장기 공급망 개선 및 시장 선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