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주 탄소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스마트그린산업단지”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다.기존 산업단지는 에너지 低효율·多소비 구조가 고착화되고,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의 상당량을 배출하고 있어, 탄소 중립이라는 新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의 조성이 필
미래차의 기획과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 플랫폼이 경남 창원시에 조성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수) 경남 창원시에서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 기업, 연구 및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또한, 참석기관은 부대행사로 △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 MOU와 △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자금 마련을 위한 협력 MOU도 체결했다.◈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란? 정부는 지난 10일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전략' 발표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4개 그룹은 10일(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
1년여 간 진통을 겪던 시화공구상가의 전통시장 인정이 지난달 23일 마무리되면서 전국에 산재한 중소 유통상가의 전통시장지정을 통한 정부지원 물꼬가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인정 조치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2월4일 임병택 시흥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인정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한지 50여일만의 성과다. 시화공구상가의 전통시장 인정과정과 향후 기대효과를 소개한다. 김기문 회장 시흥시장에 조속승인 당부… 50여일 만에 결실시화공구조합도 제도개선 잰걸음, 대규모 점포 지정 벗어나 숙원해결지난 2019년 5월21
“전통시장 인정을 계기로 시화공구상가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흥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데 앞장서겠습니다.”서일수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통시장 인정이후 시화공구상가의 현재와 미래를 이같이 강조했다.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은 안산과 시흥을 대표하는 종합산업용품단지인 시화공구상가단지를 관리하는 조합이다. 지난 1997년 상가 개장이후 20년이 넘도록 국가산업단지 배후 상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800개가 넘는 점포가 입주해 있다.대규모 점포로 지정돼 있다 보니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 소외돼 있어 3년 전부터 ‘전
인천시가 고용노동부 K-Digital Traning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내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기업과 협업해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인천광역시는 인공지능(AI) 전문교육기관인 모두의 연구소(이하 모두연)와 함께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 과정 ‘아이펠 (AIFFEL) 인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모두연’은 2015년 8월에 설립된 열린 연구 플랫폼 기반의 AI 전문 커뮤니티로,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혁신학교 아이펠(AIFFEL)’을 기존 영등포, 대전에 이어 강
앞으로 산업단지는 개발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를 구현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간다.국토교통부는 7일(수)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별기업이나 기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으나,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규 조성단계부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국가공모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내 산업단지 대개조를 위한 사업비로 총 1조 2340억원 가량의 국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국토부·산업부·일자리위원회 등이 중심이 되는 범 부처 협업사업으로 개별 산업단지의 재생·고도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도가 산단 관리기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하여 ‘
강원 춘천 소양강댐 인근과 광주송정역 주변이 지역거점으로 육성된다.국토교통부는 강원도와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신청한 ① 춘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와 ② 광주 송정역KTX 지역경제거점형 지구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지역특화 등 발전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거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으로 ‘15년부터 총 17곳이 선정됐으며, 현재 9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경기도 시흥시청을 방문해 시흥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에 기여한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 의장, 이상섭 시흥시 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추연옥 중기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 △서일수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윤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이후 2021년 2월 현재, 16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와이에이치에너지㈜, ㈜주왕산업 등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기업 2개사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들어 첫 번째 체결한 입주계약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새해 시작부터 새만금 산단 입주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와이에이치에너지는 새만금 산단 2공구(4만㎡)에 163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제작하는 공장을 금년 3월 착공해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와이에이치에너지는 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개발해 관련 기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한수원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20일 포항시청에서 경북도, 포항시,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연료전지발전 자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오는 2023년까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9917㎡에 약 1000억원을 들여 발전용량 20㎿(연간 4만6천가구 사용)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지어 운영한다.이는 경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발전소 유지ㆍ보수(O&M)기술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LG전자, 로만시스, 지엠비코리아, 경남큐에스에프 등 4개 기업, 그리고 창원시,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총 3711억 원 규모의 투자 및 939명의 신규 고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류재철 LG전자 H&A사업 본부장, 장정식 로만시스 대표이사(회장), 정세영 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 양원돈 경남큐에스에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은 기업 R&D 기반 확충과 일자리 주도형 기간산업 유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항역 ~ 장항선 신 대야역을 연결하는 군장 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장항선과 호남선을 연결하는 익산~대야 복선전철 개통으로 군장산단 및 군산항이 환황해권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군장산단 인입철도(대야역~군산항역, 28.6km) 및 익산~대야(14.3km) 복선전철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12월 10일 개통식과 함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인입철도'는 현지에서 발생되는 철강, 석탄 자원과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을 산단․항만에서 주요 간선철도로 수송할 있도록 이어주는
LH는 한국동서발전과 산업단지 내 태양광설비 보급 등 산업단지 그린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중 그린 뉴딜 분야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해 LH 산업단지에 태양광설비를 보급하고, 산업단지의 에너지자립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LH 임대산단 입주건물에 지붕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통해 생산 전력에서 수익을 창출해 입주기업과
LG유플러스, 하나로TNS, 신세계건설, 보우시스템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경기반월시화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산업단지 내 물류 자원을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류체계다. 지금까지 물류 관리를 위해 기업별로 모든 설비를 갖췄던 것과 달리, '창고', '무인지게차', '물류로봇' 등을 '공유'함으로써 비용과 효율을 높이는 혁신 모델이다.예를 들어 기업에서 물품 보관이 필요한 경우, 공동 창고에서 비어 있는 공간을 앱으로 확인하고 신
한국전력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에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의 개별기업과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과 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Smart Energy Platform) 구축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된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과 생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물차 대상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6.6%에 불과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시범조사 항목으로 화물차 4970대를 대상으로 화물차 운행이 많은 고속도로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됐다.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6.6%로, 운전자 10명 중 3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지점별로 살펴보면, 고속도로에서의 안전띠 착용률은 71.5%였으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53.7%에 불과, 국가산업단지에서의
인천광역시는 산업단지와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스마트가든’ 11개소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가든'은 산림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생활SOC 및 산업단지를 대개조하는 협업사업이다.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고자 휴식과 치유·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개소당 3천만원을 들여 ▲남동국가산업단지 4개소 ▲서운일반산업단지 2개소 ▲강화일반산업단지 3개소 ▲인천문화예술회관 2개소 등 총 11개소에 스마
352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이자, 제약, 생명과학 및 전자 재료 분야 선도기업인 머크가 경기도 포승 국가산업단지 내 차세대 OLED 발광소재와 LCD테스트셀 제조시설 설립을 위해 2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우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주) 대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28일 평택 머크 평택공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기업 및 학교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머크는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2002년 LCD용 액정 부문 첫 공장을 준공한 이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